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수업료 70만원 납부했어요..

나비 조회수 : 19,172
작성일 : 2013-06-17 17:02:33
아휴.. 제가.. 일처리를 바보같이 해서 70만원을 손해봤어요..
저 돈 없는데 이런일까지 생기니까 속상해요
바보같이 처리한게 너무 속상하고 자꾸 생각나고..
누가 알면 한심해 할까봐 말도 못하고 여기에 써요..
나이 마흔 다됬는데 나이는 어디로 먹은건지
자꾸 자책이되요
이미 끝난일 빨리 털어버려야겠죠?
글 올리고 나서는 그만 속상해할려구요..
IP : 218.50.xxx.1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6.17 5:04 PM (175.223.xxx.27)

    말하시는 길에 사연도 얘기하시지
    궁금 하잔아요
    그리고 우리도 참고 할수도 있구요 ㅋ

  • 2. 위로드려요
    '13.6.17 5:04 PM (110.11.xxx.140)

    저는 150 만원...애고 속 쓰려요.

  • 3. 어휴
    '13.6.17 5:04 PM (211.241.xxx.243)

    속상하시겠어요....
    오늘 맛있는거 드시고 기분전환하셔요~~!!

  • 4. ^^
    '13.6.17 5:05 PM (125.181.xxx.153)

    무슨 일이지 모르겠지만..
    지금 속이 쓰리고 아프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조금 괜찮아지시겠죠..

    토닥토닥...인생 수업료 70보다 더 비싸게 주는 사람들 있어요^^

  • 5. ....
    '13.6.17 5:06 PM (119.197.xxx.187)

    원글님^^ 지금은 신경쓰이시고 화나시겠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다 인생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70만원 내시고 그이상의 효과 꼭 보실꺼예요^^

  • 6. dd
    '13.6.17 5:08 PM (112.187.xxx.103)

    속상하시겠지만 잊어버리세요~
    두고두고 생각하면 홧병납니다.

  • 7. ddd
    '13.6.17 5:08 PM (1.236.xxx.60)

    난 160만원 날렸어요 ㅜㅜ

  • 8. 나비
    '13.6.17 5:10 PM (218.50.xxx.111)

    흑~~ㅜㅜ 위로의 말씀들 고마워요..!

  • 9. ..
    '13.6.17 5:16 PM (110.14.xxx.155)

    살다보면 더 큰일도 많아요

  • 10. .....
    '13.6.17 5:16 PM (211.246.xxx.179)

    토닥토닥... 한심해하지 않아요.
    누구나 그런 일 한번쯤 있어요. 속상한 마음 털어 버리고 기운 내세요.

  • 11. ...
    '13.6.17 5:33 PM (59.28.xxx.116)

    돌고 도는 것이 돈이라니
    그 2배쯤 되는 돈이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기운 내세요.

  • 12. 토닥토닥
    '13.6.17 5:42 PM (183.109.xxx.150)

    운전할때 접촉사고나도 돈 몇십은 그냥 나가잖아요
    사람 안다치고 사고나면 그만한게 다행이라고 위로들하구요
    사고는 아니신것 같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 13. 나비
    '13.6.17 6:07 PM (218.50.xxx.111)

    댓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기운이 나요~!!^^

  • 14. ....
    '13.6.17 9:55 PM (110.14.xxx.48)

    아이고....계산잘못해서 150 손해봤네요..
    저도 그때 님과 같은 말로 위로했습니다.
    좋은거 배웠다고....

    님...힘냅시다!!!

  • 15. ....
    '13.6.17 10:45 PM (211.36.xxx.222)

    원글님!.돈으로 해결되는일이 그나마 다행입니다.힘내세요

  • 16. 전 우리 사랑하는
    '13.6.18 1:24 AM (61.43.xxx.103)

    댓글님들 때문에 이곳 죽순이됬어요 너무 좋으신 댓글님들! 제 인생 오십에 터득한 진리는 나갈 돈은 꼭 나가고 말더군요 어떤 이유를 달고서라도..처음부터 내 돈이 아니였어요 잊으세요

  • 17. 저도
    '13.6.18 4:02 AM (24.103.xxx.168)

    며칠전에 82에 글 올린적 있어요. 개고생하고 돈도 못받고 멘붕상태로 2~3일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깨달은 것이 어떠한 인생공부를 내돈을 쓰면서 경험하더라도 좌절하거나 쓰러지지는 말자라고 다짐했습니다. 그까짓 돈으로 액땜했다고 치고...... 다시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절대 네버 바보같이 당하지 않겠다 맘먹었어요.글쓰신분도 쿨하게 맘먹고 액땜했다 치고.....다시 으샤 으샤 하면 좋은 날 올겁니다.

  • 18. 친구남편에게
    '13.6.18 9:51 AM (211.182.xxx.2)

    저도 100만원 날렸어요... 눈 뻔히 뜨고도 당했어요ㅜ.ㅜ
    인생수업료라고 치기에는 사람에 받은 상처가 너무 크네요....

  • 19. ...
    '13.6.18 10:28 AM (112.144.xxx.16)

    원글님!.돈으로 해결되는일이 그나마 다행입니다.힘내세요 22222

  • 20. 인생수업
    '13.6.18 1:51 PM (211.201.xxx.159)

    7년된 펀드 끌어안고있던거 눈딱감고 해지해서 오백 손해봤어요...그것만이겠어요? 남편이 지인들에게 빌려준돈들 모두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00 다시 프랑스 니스 질문이예요. 8 죄송 2013/07/08 1,706
274099 ‘KBS 수신료 인상’ 반대 81.9% vs 찬성 6.6% 5 이플 2013/07/08 646
274098 인도네시아에 대해 잘아시는분? 5 물가 2013/07/08 1,175
274097 오이지 익으면서 식감이 아삭해지나요? 3 오렌지 2013/07/08 1,112
274096 성동구 주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만남의 현장 garitz.. 2013/07/08 542
274095 "국정원 국조 똑바로 해주세요... 연애 좀 하게&qu.. 1 샬랄라 2013/07/08 552
274094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8 걱정걱정 2013/07/08 1,445
274093 800 빚.. 4 2013/07/08 2,130
274092 한국의 자연미인 연예인(1980~1999년생) 9 미인 2013/07/08 6,666
274091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9 .. 2013/07/08 3,652
274090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397
274089 평가제도를 없애라 경영 2013/07/08 580
274088 쇼파가 절. 잡아당겨요 14 끈적 2013/07/08 3,659
274087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79
274086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64
274085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572
274084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6 완벽주의자 2013/07/08 3,271
274083 이비인후과 의사샘 계실까요? 70대 아버지께서.. 2 2013/07/08 882
274082 이거 무슨 병인가요?(자기집은 치울거 눈에 안보이는데~) 23 겨울 2013/07/08 4,476
274081 수영..아랫반으로..내려가보신분.. 6 ... 2013/07/08 1,735
274080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3 궁금 2013/07/08 1,617
274079 "나가요" 쇄빙선 밀어내는 아기 북극곰 3 ... 2013/07/08 2,132
274078 국수 소면으로 스파게티 해보신분? 8 허걱! 2013/07/08 8,887
274077 급하면 제게 돈 빌려 달라고 손 내미는 사람인데.. 3 춘천이야 2013/07/08 1,738
274076 유기농 율무차 가루로 된건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6 . 2013/07/08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