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단 사실
1. 잊으소
'13.6.16 12:19 AM (58.236.xxx.74)그 녀석 참 사람 볼 줄 모르네,
나같이 이쁘고 똘똘한 여자 놓치면 너만 손해지 메롱,하면서요.2. 흠
'13.6.16 12:23 AM (222.102.xxx.128)그런일 많이 일어나요 하늘아래 새로운건 없다는거
훌훌 털어버리세요3. 나의 생각
'13.6.16 12:47 AM (124.5.xxx.3)구체적으로 누군가에게 소상히 얘기할 필요 없어요.
십중팔구 상대가 그 꿈을 꾸고 실행에 옮겨갑니다.
안하는 경우는 자기가 처한 현실이 못따라주니
못하는 것일뿐 확실한 이익이라 판단되면 대부분이
자기가 차지하는거죠. 원인제공은 님이 하신거고
맘을 먹었슴 적극적으로 님 스스로 데쉬했어야죠.
세상은 눈치빠르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쥐어지게 되있어요.
이번 기회에 눈을 뜨시길 바래요. 정적이고 여린사람이 더 상처받게 되죠.
얼른 훌훌 털어버리시길~~ 다음에는 같은 실수 마시구요.4. ,,
'13.6.16 1:02 AM (72.213.xxx.130)게임끝이네요. 그럼 뒤돌아 보지 마시고 잊으세요.
5. ..
'13.6.16 2:46 AM (122.25.xxx.239)사랑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게 현실이죠.
그리고 사랑에 있어서 그 언니라는 사람이 더 고수이구요.
중간에서 도와주는 척 하면서 자기가 낚어채가기.
하지만 그런 사람은 나중에 꼭 지 꽤에 지가 넘어가 고꾸라지더군요.6. ...
'13.6.16 8:48 AM (59.15.xxx.184)에효 .. 토닥토닥..
근데요 원글님 짝사랑 접는다는 말만 있네요
언니에 대해 아무 감정 없으세요?
저라면,
만약 언니가 의도적으로 그런 거라면 배신감과 상처에 이중으로 고통스러울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남자에 대해선, 아무리 여자가 꼬셔도 올곧은 남자는 안 넘어갑니다. 오히려 멀리 하지요
그런데 짝짜꿍이 잘 맞는다면 그건 올레~ 미리 진흙탕인 걸 알려줘서 땡큐 하며
맥주 소주로 눈물 짜내며 맘 풀릴 때까지 폐인 모드로 살다 회복할래요
근데 순수하게 언니랑 그 남자랑 잘 되은 거라면 ... 오뎅탕에 사케 부어가며 축복해줘야죠 머...
난 여전히 내 속 풀릴 때까지 술값 날리고요 ㅠㅠ
근데요, 저라면 그 언니처럼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미팅 나가서 크로스 된 적 있었어요
아무 느낌 없었지만 친구들이 서너번 만나보고 어찌 아냐고 하도 성화라 그냥 만나고 있던 상대였구요
어느날 자기도 친구 데려올테니 저도 친구 데려오는 게 어떠냐하더라구요
둘만 만나는 거보다 잘 되서 넷이 만나면 좋지 않겠냐구...
근데 제 친구는 제 짝궁이 더 좋다하더라구요
제 짝궁 친구는 절 보고 눈빛이 번쩍, 저도 사실 그 친구가 더 끌렸구요
근데 이건 아니다 싶어 다음번 바로 그만 만나자했어요
어쩜 그땐 남자로 아쉬운 처지가 아니어서 그리 고고하게ㅜ행동했나 싶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좀더 내가 결혼으로 압박받는 상황이었어도 어땠을까.. 하지만 여전히 전 그러 거 같아요
비슷한 싱황이 두세번 더 있었지만 전 그때마다 친구를 택했거든요
그러니 원글님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5897 | 40대 후반 무겁지않는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7 | 백만년만에 | 2013/07/13 | 3,137 |
275896 | 김나영씨 금발 잘어울리네요 | 맛있는 티비.. | 2013/07/13 | 1,130 |
275895 | 오늘 초복인데 뭐 드실거에요 9 | 닭한마리 | 2013/07/13 | 1,984 |
275894 | 지금 가평 날씨 어떤가요? 5 | 아카시아74.. | 2013/07/13 | 2,455 |
275893 | 개털 때문에 침구청소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아줌마 | 2013/07/13 | 2,872 |
275892 | 옻칠 도마 어떤가요 1 | ... | 2013/07/13 | 1,183 |
275891 | 성신여대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3 | 빛나는무지개.. | 2013/07/13 | 1,553 |
275890 | 한마디 했어요 42 | 락스에게 | 2013/07/13 | 13,644 |
275889 | 핏플랍 모델마다 사이즈가 다르네요 23 | 크랜베리 | 2013/07/13 | 13,755 |
275888 |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 샬랄라 | 2013/07/13 | 857 |
275887 | 최근에 우울증 환자, 치매 초기 너무 많아졌어요. 7 | 보티첼리블루.. | 2013/07/13 | 3,440 |
275886 | 김용민 막말칼럼] '귀태' 파문서 드러난 박정희 실루엣 2 | 이플 | 2013/07/13 | 1,465 |
275885 | 60세이후라도 임대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납부하는건가요? 5 | 국민연금 | 2013/07/13 | 3,833 |
275884 | 올리브유 생으로 못먹겠어요 5 | 드레싱 | 2013/07/13 | 2,119 |
275883 | 제습기 좋네요 16 | 이주라도 좋.. | 2013/07/13 | 3,101 |
275882 | 조국의 표절이 심각한 건 6개월병역특례와 연관 있기때문이랍니다... 9 | 조국교수병역.. | 2013/07/13 | 2,428 |
275881 | 서울 맛있는 갈비탕집 어디있나요? 10 | 막내이모 | 2013/07/13 | 2,724 |
275880 | 저도 안방쓰고싶어요 31 | 인나장 | 2013/07/13 | 11,721 |
275879 | 나타샤 멀쩡(?)하고 근사했던 상남자 시절 2 | 지못미런 | 2013/07/13 | 2,760 |
275878 | 김치냉장고 놓인 바닥 면에 물이 흐르는데 이거 고장난 건가요? 1 | 김치냉장고 | 2013/07/13 | 2,989 |
275877 | 덴마크 다이어트 5일차인데 넘 어지러워 힘들어요 6 | 평생 숙원 | 2013/07/13 | 3,634 |
275876 | 캐나다 세일중이라는데 살게 뭐 있을까요? | ㄱㄴ | 2013/07/13 | 993 |
275875 | 박근혜판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 13 | .... | 2013/07/13 | 2,111 |
275874 | 유부남은 2가지 부류가 있어요. 7 | 잔잔한4월에.. | 2013/07/13 | 24,842 |
275873 | 네이버밴드탈퇴하면 가입한 사람들에게 탈퇴라고 떠나요? | 혼자좋아 | 2013/07/13 | 19,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