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학년학부모 담임샘 자주 뵙나요?

1학년엄마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06-11 19:18:47
오늘 방과후 공개수업이었는데요..
저희아이(1학년)수업 보러 갔다가,
일학년 교실에서 담임샘과 저희애반 어떤엄마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뭐랄까 잠깐동안 만감이 교차하데요.
따로 청소도없는 학교예요. 제가 말많고 탈많다는 반대표엄마..
얼마전에 숙제관련 담임이 귀찮은 숙제를 내준다고 몇몇엄마들이 놀이터 놀리면서 말했는데, 담임이 알고 알림장에 귀찮으셔도 하라고;; 해서 엄마들이 누가 알려주나보다 또 어쩌고 ㅡ ㅡ;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알아도 모른척하고 조용히... 엄마들 앞에서 괜히 분위기 띄운다고 안해야할말 혼자한건 아닌가 조용히우리애들 건사나 잘해야 겠어요.

알아도 모르는척 봐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IP : 115.13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학년 엄마
    '13.6.11 7:19 PM (115.136.xxx.174)

    얼른 82부터 꺼야 하는데;;;; ㅎㅎ

  • 2. 일학년 엄마
    '13.6.11 7:24 PM (115.136.xxx.174)

    제가 반대표 면서 너무 안갔나 싶더라고요;;;
    도시락 싸고, 선풍기 청소 간게 다거든요.
    특별히 요구 없으셔서;;; 제가 넘 눈치 없었나 싶더라고요. 담임샘이랑 그엄마가 꽤오래 이야기 하더라고요. 본의아니게본 저도 참 우습기도 하고..^^;;

  • 3. 돌봄강사
    '13.6.11 7:36 PM (211.199.xxx.25)

    저는 학교에서 돌봄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교실이 1학년 교실과 섞여있기도 하고 제가 1~3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기에 경험한바를 말씀드리면

    1학년 선생님들 마다 다르겠지만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학생지도 외에 담당업무가 많으셔서 학부모님들과 자주 많은 상담을 할 시간이 없으세요.. 문제가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선생님께서 먼저 연락을 하시구요..
    원글에서 언급하신 엄마가 꽤 오랜시간 담임선생님과 얘기를 나눴으면 그럴만한 사안이 있었거나 아님
    눈치없이 바쁘신 담임쌤을 오래 붙잡고 계셨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제가 학교밖에서 선생님들을 이해할때와 방과 후 강사이지만 돌봄교사로서 학교안에서 선생님들을 경험해 보니 참 열정적이고 좋은 선생님들이 많다 라는 사실 입니다.
    어느 조직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니 가끔씩 82에서 언급하는 그런 선생님들도 계신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그렇게 심한 선생님들은 못 봤어요..

    아무튼 원글님께서 반대표를 맡으셨다고 해서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선생님께서 요청이 있으실때 도와드리고 내 아이 잘 챙기시는게 현명하실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259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국정충들 2013/07/06 990
273258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2013/07/06 1,788
273257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2013/07/06 4,775
273256 과외비 질문 5 고3엄마 2013/07/06 1,566
273255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삼부커스 2013/07/06 5,445
273254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으랏차 2013/07/06 3,138
273253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휴우.. 2013/07/06 19,652
273252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ㅡㅡ 2013/07/06 1,005
273251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허시 2013/07/06 993
273250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Hari 2013/07/06 9,707
273249 진보..? 지겨워요. 31 - 2013/07/06 2,306
273248 결혼은 ㅇㅇㅇㅇ 이다 (댓글놀이해요) 9 유부녀 2013/07/06 1,497
273247 중세시대 유럽의 서민들은 어느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을까요? 9 중세시대 2013/07/06 3,620
273246 제 성격의 문제점이나 조언부탁절실... 18 forest.. 2013/07/06 3,183
273245 진짜 신기해요 4 ··* 2013/07/06 1,173
273244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3 룰루랄라 2013/07/06 1,581
273243 임테기 역시나 한줄이네요 4 ㅇㅇ 2013/07/06 1,255
273242 만화가 김진태씨 아세요? 15 2013/07/06 3,747
273241 아발론샴푸나 닥터우즈티트리숍 같은 오가닉으로 샴푸하면 떡지나요 1 ... 2013/07/06 3,362
273240 계란장조림, 냉동했다 먹어도 될까요? 3 맛이 좋다 2013/07/06 2,511
273239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여자는 신애라 35 왕부러움 2013/07/06 19,294
273238 러버메이드 스텝스툴-2가지 형태중에서... 1 ... 2013/07/06 1,168
273237 7살 아이를 태어나 처음 때렸는 데.. 더 좋은 육아법을 모르겠.. 19 행복한생각 2013/07/06 3,307
273236 또 올라왔네요. 장터에... 2 llol 2013/07/06 3,354
273235 제가 좀 재빨랐으면 좋겠어요 1 느림 2013/07/06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