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초1여아)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3-06-10 16:08:21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어떻게 지도해야 눈치가 생길까요...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랬어"라는 말까지 당사자한테 전하는 초1딸...

 정말 울고싶네요...답답해서...

 아무리 12월생이라고 해도

 이렇게 늦돼지는 않을텐데...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을까요...ㅠ.ㅠ

 무슨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잘키워보고 싶은데..초등들어가니 문제가 자꾸 생기네요...

 

IP : 218.158.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4:09 PM (112.121.xxx.214)

    구체적으로 자꾸 가르치면 됩니다.

  • 2. 근데요..
    '13.6.10 4:13 PM (39.121.xxx.49)

    초등학교 1학년 아이한테 어떤 친구랑 놀지말라고 하셨나요? 원글님이??
    세상에~~원글님 심보가 그런데 아이가 착하고 눈치있게 자라겠어요?
    정말 좀 그렇네요..

  • 3. 사실은
    '13.6.10 4:19 PM (218.158.xxx.204)

    사실은 애키우면서 놀지말라는 말 제입에서 나올지 몰랐어요
    근데요... 눈치가 없어서 자기를 싫어하는줄도 모르고
    자꾸 그아이곁에 맴돌면서 자꾸 상처받고 오는데...
    그렇게 직설적으로 놀지말라는말은 아니었지만도....

  • 4. ...............
    '13.6.10 4:24 PM (58.237.xxx.12)

    시간이 해결해주죠.
    딸애마음에는 그 아이에 대한 관심이 아직 식지 않았는데
    잘 알아듣게 설득하세요.
    다른 친구들은 없나봐요?
    마음에 쬐금 들어하는 친구들은 뭐 배우나 물어보게해서 같이 시간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 5. 12월생 남아 키우는 사람인데요.
    '13.6.10 4:28 PM (211.112.xxx.65)

    12월생이 좀 늦된 편이죠. 늦된아이들이 무지하게 많아요.

    게다가 우리 아이는 외동에 사촌도 없는 상황이어서 사회성도 없고 눈치도 없고 삼중고였죠.ㅎㅎ

    어디서 사회성이 몸에 배게 하기도 힘든 상황.

    결론은 부대끼면 나아집니다. 저도 속터져 혼내기도 해보곤 했는데.. 그건 엄마나 아이나 둘 다 마음의 상처만 입어요.

    선천적으로 빠른 눈치를 타고난 아이가 아닌 이상 이런아이 저런아이 다 두루두루 겪게 해주고 부딪치고 경험해야 그 "눈치"라는 게 생깁니다.

    저도 어릴때 눈치 없기로 유명했는데 사회를 겪다보니 가끔 작두에도 올라타게 되더군요.ㅎㅎ
    (그래서 우리 아이에 대해서도 기다려보려고요.)

  • 6. 눈치라는게 사회성이라
    '13.6.10 4:31 PM (180.65.xxx.29)

    사회성 좋은 애들이 눈치가 빨라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저렇게 나온다는것도 알고
    타고 난다 싶어요 어른 되도 눈치 없는 사람은 얼마나 없는데요

  • 7. 나무
    '13.6.10 4:40 PM (211.226.xxx.78)

    그저 구체적으로 이럴땐 이렇게라고 말해줘요
    그렇게 말하지마라고하면 그대로 전하니
    긍정의 말로

  • 8.
    '13.6.11 12:27 PM (58.142.xxx.239)

    일단 그런 애들은 로드 맵을 그려서 상황별로 가르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49 브랜드에 관심없는 아이란 글 읽고 6 ol 2013/07/02 840
269348 브라운 믹서 mx2050 쓰시는분께 질문 드려요 1 궁금이 2013/07/02 1,042
269347 초6 플라톤 논술 어떨까요? 4 논술 2013/07/02 4,053
269346 절대 잊어버릴수 없는 영화 한편... 3 두아이맘 2013/07/02 1,329
269345 안도미키...용감한 여성이네요. 28 @@ 2013/07/02 3,884
269344 저녁8시정도에 전복죽을 여쭤봐요 2013/07/02 378
269343 급질요ㅡㅡ종합비타민복용후에요 4 비오네요 2013/07/02 943
269342 좋은아침 보는중인데요 1 그릇 2013/07/02 792
269341 삼단같은 머리결을 위해선 염색 안 하는게 낫겠죠 시에나 2013/07/02 1,261
269340 급해요) 이거 꼭 L/C AMEND해야 하는건인지 좀 봐주세요 3 무역 2013/07/02 755
269339 본죽' 이요...밥으로 죽만드는 건가요? 7 .... 2013/07/02 2,889
269338 아이들과 3박4일 여행... 1 동구리 2013/07/02 534
269337 초 4 국어단어를 잘 몰라...요. 3 ^^ 2013/07/02 677
269336 레인부츠가 새네요. 2 레인부츠 2013/07/02 757
269335 코스트코 바닐라아이스크림 정말 맛있네요 7 불매합니다 2013/07/02 5,730
269334 쓴맛나는 오이는 뭐죠? 4 why 2013/07/02 2,041
269333 길에서 사람 따르는 고양이들은 4 ㅡㅡ 2013/07/02 1,016
269332 자신의 트위터 자랑하는 상사때문에 힘드네요. 1 수국 2013/07/02 580
269331 이제서야 이자벨마랑/바네사브루노가 타임/미샤/엘리타하리보다 이뻐.. 11 옷보는눈 2013/07/02 3,883
269330 중1 음악 어렵네요 2 으악 2013/07/02 904
269329 노무현재단 "유시민, '난독증 환자' 위해 NLL 대화.. 3 무명씨 2013/07/02 1,158
269328 비올때 신발 어떤게 좋을까요? 3 리리 2013/07/02 1,623
269327 (급질)대전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떡집질문요 3 하늘 2013/07/02 823
269326 게르마늄침대 구입해보신분이나 저렴한곳아시는분 정보좀 ^^ 시댁선.. 꿀먹은아몬드.. 2013/07/02 1,890
269325 전세 ㅠㅠ 2013/07/02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