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났다고 알렸더니..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6-03 15:53:43
하나밖에 없는 제동생 반응..
이틀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알았든 올 사람은 다 왔는데.
우리 아이가 조카에게 카톡으로 알려줬는데.
저 같으면 제일 먼저 뛰어갔을거예요.
근데 사흘만에 전화와서는 하는 말이,
그 말 듣고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큰 일 났으면 내게 언니가 직접 알렸겠지 이러네요.
교통사고란 말보다 더한 말이 어딧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니..
정말 동생의 마음이 어떤지 짐작이 가네요.
사람은 어려울 때 알아본다고 좀 서글퍼져요.
IP : 175.223.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3:58 PM (180.231.xxx.44)

    동생의 무심함은 당연히 섭섭한 일이긴한데 교통사고가 그리 크게 난건 아닌가 본데 그렇게 여기저기 알리고 문병까지 오게끔 할 일인지 그건 개인마다 좀 다른 듯 해요.

  • 2. ㅇㅇ
    '13.6.3 4:16 PM (183.102.xxx.125)

    윗님 의견 동감....

  • 3. 서운하시겠어요
    '13.6.3 4:23 PM (211.179.xxx.245)

    젤 먼저 오거나 못올 상황이면 전화라도 젤먼저 했어야죠
    큰일났음 언니가 직접 알렸겠지라니...
    정말로 큰일났음 사고당사자가 못알리지..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아... 11:55:00 9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safari.. 11:53:29 41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30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164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6 .. 11:43:55 479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2 100개 11:43:30 167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00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54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98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464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276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557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9 /// 11:26:16 780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5 ... 11:21:26 574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7 --- 11:19:20 685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6 .. 11:13:53 396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20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7 미쳐나갈판 11:04:46 2,360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365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759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482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02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29
1771414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2 ㅎㅎ 10:55:03 491
1771413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 10:53:51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