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선우는 과거에 갇혀 죽고 현재의 선우가 20 년 후 2033 년에 형을 구하러 네팔에
간다는 게 다수의 결론인데요.... 저두 동의하고 공감하구요......ㅜㅜ
그럼 의문점이 생기는데요
그럼 과거의 선우, 현재의 어린선우,,,,둘이 존재해야 가능한 거잖아요...
선우는 한 명인데.....과거에 갇혀 선우가 죽었으면 어린 선우도 죽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정리해야 될까요?
선우가 한 명이 아니고 늙은 선우, 어린 선우.... 둘로 봐야 하는 근거가 뭐죠?
그러니까 선우가 둘인 거죠? 그래야 저 결론이 성립하는 거죠?
답답해 소화도 안 될 지경...ㅠ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0597&page=2&searchType=sear...
이걸 읽어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실듯...
과거에 갇혀 선우가 죽었으면 어린 선우도 죽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론상(?)으로는 2013 결혼식날까지는 살아있어야 맞죠.
그 이후로는 '작은 선우'가 자란 '선우'가 자기 의지로 살게 될 거란 희망을 주고 끝난 거죠.
과거의 선우가 죽었다고 해도 그 죽게 된 사건의 그 날을 피하면 죽지 않죠.
예전에 선우가 뇌종양 수술하다가 죽었는데
과거 어린 선우가 자신이 뇌종양으로 죽게될지도 모른다는걸 알고
해마다 검사하고 해서 살아났잖아요.
영훈이가 수술했고 죽었는데 그 순간 과거로 인해 현재가 바뀌어서
영훈이가 좀전에 수술한 사람이 어떤 늙은 남자 시체로 바뀐.. 그 장면 기억하시죠?
마지막 회에서 선우가 비행기타고 네팔로 갈때는
어른 선우가 죽기 이전의 시간이예요.
그러니 그때 살아있었고
아마 네팔 다녀와서 살다가
어른 선우가 죽게 된 날이 닥쳐왔겠죠.
그때 어린 선우가 그 순간을 모면했거나
또 과거로 가지 않았을테니 살 수 있었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