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고3입니다. 대학을위한 대학을 보내긴 싫고 취업 잘되는 과를 선택해서 가고 싶은데 공부도 딱히 잘하는건 없어서 성적되는대로 간호대라도 맞춰서 보내려고 하는데(물론, 본인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음) 지금 간호대학 종사자나 관련자님들의 조언을 듣고잡어요.
요즘 취업 잘되나요? 무슨업종이든 취업이 힘든시대잖아요.
82쿡 어뭉님들의 명쾌한 조언 바랍니다.
제 딸이 고3입니다. 대학을위한 대학을 보내긴 싫고 취업 잘되는 과를 선택해서 가고 싶은데 공부도 딱히 잘하는건 없어서 성적되는대로 간호대라도 맞춰서 보내려고 하는데(물론, 본인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음) 지금 간호대학 종사자나 관련자님들의 조언을 듣고잡어요.
요즘 취업 잘되나요? 무슨업종이든 취업이 힘든시대잖아요.
82쿡 어뭉님들의 명쾌한 조언 바랍니다.
결론..
취업이 잘됩니다.
제 딸이 간호학과 나왔어요.
3차 병원은 주로 6월에 일괄 신규를 뽑고요 해마다 중간중간 계약직이나 경력직을 뽑습니다.
몇 년 다녀 2년 이상의 경력이 쌓이면 막말로 내 입에 맞춰 골라 이직이 가능하고요.
기술직 8급 공무원도 지원가능합니다 (보건소나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 보험심사평가원등에도 취업이 됩니다.
대기업에도 취업하고요
공부는 잘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 다닐때 그 대학은 가고싶고 성적은 안돼서 할 수없이 썼던 간호학과 생각하면 안돼요.
서울시내 4년제는 국영수 all 2등급은 돼야해요.
제 딸은 1,2,1, 로 들어갔습니다.
딸아이가 전공보단 학교 네임 보구 갔다가 적성에 안맞아 1년다니다 휴학하고
다시 재수해서 간호학과 간신히 들어갔네요
예전 간호학과과 아니더라구요...
간호조무사가 아닌 간호사는 의료인 면허가 있어야하는 정식 의료인입니다.(의사와 간호사가 의료인이죠.)
여기에선 아니라고 거품물지만 금융권 분류 기준으로 전문직에 속하는 직종이고, 그래서 대학도 점수가 높죠.
지방까지는 몰라도 인서울 간호학과는 점수 맞춰서 갈 곳 없어서 가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간호대학이요... 성적되는대로 간호대라도 맞춰서 보내려는... 그런 대학이던 시절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물론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요즘같은 시절에 취업 120% 전문 의료인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간호과를 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대충 점수나 맞춰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만...
아는 언니 딸이 상계동의 고등학교 반에서 5등안에 들었는데 수도권의 간호학과도 못가도 결국 취업 생각해 3년제 치위생과 가서 졸업반이에요.. 서울 및 수도권 간호학과 가려면 2등급 이상 되어야 해요...
근데 간호학과 병원일 생각보단 힘드니 적성 잘 생각해서 선택하게 하세요..
SKY간호대는 전교 일등 짜리도 가는 곳이랍니다.
30년전 간호대가 아니랍니다.
간호대 적성 일단 맞아야하구요.. 길은 여러가지이지만.. 삼교대해야 월급 좀괜찮고..나머지는 근근히 사는정도..학교 많이 따지고 괭장히 폐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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