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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바*뜨 떡빙수 유감.....

뽀나쓰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3-05-24 16:21:48
좀 전에 떡빙수 3개를 사왔어요.

지난 주말 전주에서 먹은 외할머니 빙수의 추억에 젖어서....

어른 엄지손가락 반 만한 인절미 달랑 5개 얹어 5천원....
빙수를 비비는데 숟가락 끝에 닿는 떡이 너무 딱딱한 거예요.

꺼내서 만져보니 완전히 굳은 떡
상온에서 하루 이상 뒀거나 냉동실에서 꺼내 렌지에 돌린 후 상온에 방치하면 표면의 수분이
날라간 그 상태의 떡이네요.

1개는 이미 먹었고 2개를 환불은 받았는데 그 떡을 만져보면서도 굳지 않았다는 알바생

전주에서 먹은 빙수 위의 떡은 방금 방앗간에서 나온 듯 야들야들 했는데.... ㅠㅠ

아... 입맛 버렸어요..
IP : 125.7.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감
    '13.5.24 4:26 PM (211.178.xxx.78)

    대단하십니다.빙수도 환불하다니..
    굳은 떡만 바꿔달라는것도 아니고 통채로 환불?
    한수 배워갑니다.

  • 2. 뽀나쓰
    '13.5.24 4:29 PM (125.7.xxx.7)

    그런가요....?

    떡 빙수의 떡을 먹을 수 없었고 고명으로 얹은 콩가루도 쉬었어요.
    하나는 구매한 그대로고 하나는 비비려던 중이었고요.
    당연히 비벼 먹든 것은 환불 안 받았어요.
    그 매장의 떡이 모두 그 상태인데 어떻게 떡만 교환을 받나요?

  • 3. 저도 작년에 그거 먹고 진짜 어이없었던 기억이..
    '13.5.24 4:36 PM (61.74.xxx.243)

    포장해와서 어느정도 녹은걸 감안해도 양이... 진짜 너무할정도로 적더라구요!
    근데 포장해온애도 원래 포장할때도 양이 적어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그냥 가져왔다고..
    진짜 들은거 하나없이 덕하고 팥뿐인데 가격은 비싸고..
    와 가까우면 들고가서 한마디 하고 싶은거 참았는데..
    환불 잘하셨구만요 뭘!

  • 4. ....
    '13.5.24 4:37 PM (182.222.xxx.166)

    굳은 떡도 곤란하지만 너무 말랑한 떡도 수상합니다. 전분은 식으면 굳게 마련인데 유화제를 넣어서 말랑할지도 모르죠.

  • 5. ㄴㄴ
    '13.5.24 4:41 PM (175.192.xxx.74)

    먹지도 않은건데 당연히 환불받아야죠.

  • 6. ....
    '13.5.24 4:48 PM (58.231.xxx.141)

    얌심불량으로 팔아먹는게 욕먹을 일이지, 자기 돈 주고 산 기준 미달인 제품 환불한게 욕먹어야하나요?-_-

  • 7. ...
    '13.5.24 4:52 PM (14.52.xxx.60)

    못먹을 정도의 것이면 환불해야죠.
    빙수라고 해서 환불 못할건 아닌거 같은데요.
    떡은 원래 안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쉰 콩가루라니요.
    저라면 세개다 환불했을 거같아요.

  • 8. 헉..
    '13.5.24 5:11 PM (115.126.xxx.100)

    사먹으려고 했는데 말아야겠어요.
    작년에 팥빙수 먹었는데 얼음이 어찌나 딱딱하던지..ㅠㅠ
    딱 한번 먹고 절대 안쳐다보다가 이번에 콩떡팥빙수라길래 사진보고 혹해서
    딸이랑 먹어보자고 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롯데리아도 작년에는 가격도 싸고 괜찮더니 올해는 4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쩝~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할까봐요.

  • 9. 솔직히
    '13.5.24 5:29 PM (203.142.xxx.231)

    뚜**르가 더 맛있어요. 울 동네만 그런지 몰라도 작년 여름에 나란히 있는 두곳중에. 파%%%트 것은 너무 얼음이 딱딱하고. 재료가 부실해서. 한번 사먹고 말았네요.
    그런데 올해는 악동뮤지션 그 노래때문에 인기좀 끌것도 같구요

  • 10. 전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13.5.24 6:01 PM (119.18.xxx.128)

    사먹네요 바로 집앞에 있거든요
    얼음질도 우리집 빙수기보다는 나은지라 ㅡ,,

    근데 이것도 지점마다 다르더라고요
    저번 동네 파바가 그립기도 하고 ;;

  • 11. 카베
    '13.5.24 6:49 PM (125.128.xxx.108)

    카페베모 빙수도 그래요
    떡이 어찌나 단단한지 숟가락 두개로 힘껏 눌러 찢어도 찢어지지가 않아요;;;;게다가 큰 떡 이거든요;;;
    두갠가 두개를 넷으로 나눴던가 뭐 그런 상태였는데 그냥 하나 덩어리째 먹다가 반쯤 ㅁ남기고 떡은 더안 먹었어요
    이런 데서 사 먹은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다시는 카페베모니 프랜 제과점 거 안 사먹을래요

  • 12. oo
    '13.5.24 9:40 PM (118.218.xxx.166)

    KF* 팥빙수 먹어보셨어요? 가격도 그만하면괜찮고 양도많고 맛있든데요?

  • 13. ,,
    '13.5.25 11:46 AM (119.206.xxx.33)

    어제 남편이 로이버티*에서 팥빙수 포장해와서 처음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양많고 오천오백원 줬대요 계피가루뿌린것같아서 특이하네 했는데 비비니 먹을만했어요. 파리나 롯데리? 보다 가격대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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