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술 마시면서 걷기 운동 1시간씩 하는것과 금주 하는것(적당히) 어느게 우선인가요

판단 부탁합니다.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3-05-20 16:38:46

시어머니께서 고혈압 당뇨로 오래 고생하시다 돌아가셨고요.

제 남편도 역시 혈압이 높아서 항상 가정용 체크기 옆에 두고 혈압재고 약도 먹습니다.

운동도 매일 자전거, 걷기 1,2시간씩 하고 주말이면 등산도 열심히 갑니다.

그리고 술도 열심히 먹습니다.

등산후는 거나하게 취할 정도로 마시고 주중에는 저녁 식후 반주를 꼭 합니다.

반주는 한,두잔이 아니고 취하지 않을정도로 매일 마십니다.

막걸리면 한 병, 혹은 맥주는 500씨씨 이상 천 씨씨 정도 마시고 가끔 과실주담근것도 마십니다.

저는 이게 참 답답합니다.

 

1.  가족력도 있는데 성인병 염려가 된다면 술을 안(덜) 마셔야 된다는 것이고요

2.  남편은 운동 많이 하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술 덜 마시고 운동하는게 정상이지 어떻게 매일 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번 남편 얘기,, 어느 정도 수긍되는것인가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조건 금주가 먼저죠.
    '13.5.20 4:42 PM (203.247.xxx.20)

    저도 운동 꾸준히 하는데도 술 좋아해서 이번 건강검진에서 샘한테 한 소리 들었어요.

    무조건 금주가 먼저라고 하셨어요.

  • 2. ,,
    '13.5.20 4:43 PM (84.196.xxx.16)

    해롭지만 중독을 끊을수 있을까요 ? 도움이 필요하겠죠.

  • 3. 기절한 사람
    '13.5.22 8:39 AM (39.7.xxx.33)

    제가 45 이고 거의 평생을 반주등으로 매일 마셨어요 아버지 당뇨에 고혈압을 사망 어머니 당뇨에요.
    반주하는건 집안내력이예요
    저 평소 등산에 하루 1시간씩 걷고 스키 인라인했어요

    요새 최신식 인바디 찍고 기절했어요
    저의 내장비만이 기계의 한계치를 넘어 99.999 가 나왔어요
    이 정도의 수치는 저의 몸무게의 두배가 되는 사람의 내장비만이랍니다
    운동해서 몸무게는 내장비만대비 낮은나 술로 내장비만만 커진거죠

    당장 술끊었습니다

    남편분 당장 인바디 해보시라 하세요
    안한다고 하면 잔소리 더 하지 마시고 당장 남편을 피보험자로 생명보험 드세요 쓰러질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475 보름정도 젊은 부부가 놀러갈 괜찮은 해외여행지는요.. 3 릴라 2013/05/24 1,207
257474 학교문제에 관한...글들... 2 좋은 글 2013/05/24 789
257473 3-4 살 가량 된 남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13 네모네모 2013/05/24 1,156
257472 혹시 이미지내리움 레고테이블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간절히구함 2013/05/24 2,088
257471 해석 좀 도와주세요, 단어는 다 알겠는데 해석이 잘 안 돼요. 7 ........ 2013/05/24 878
257470 향수 오래되면 아무 냄새 안 나나요? 2 이상타 2013/05/24 1,934
257469 남편없는 금요일 하루 2 불금 2013/05/24 1,064
257468 이런 경우 안경값 보상해주는게 맞나요??? 12 어려움 2013/05/24 2,552
257467 지금,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지요? 7 하아~~ 2013/05/24 1,353
257466 일베충 신고하는 법 1 고뤠 ~~ 2013/05/24 1,148
257465 성인이면 싱귤레어 5mg 2정을 먹어야 하나요? 3 2013/05/24 1,186
257464 마스터쉐프 코리아 에서 이 메뉴는 뭔가요? 3 뭘까? 2013/05/24 1,454
257463 (급)세탁하고 널지 않은 빨래.. 5 ㅜㅜ 2013/05/24 1,400
257462 옷입는걸로 총각 유부남 구분할수있을까요?^^;; 24 흑흑 2013/05/24 4,962
257461 제가 사과하는 게 맞지요? 9 ㅠㅜ 2013/05/24 1,231
257460 인생을 다르게 살아볼까 하고요 2 어쩌라고75.. 2013/05/24 1,484
257459 항상 나의 단점에 대해서만 말하는 엄마 4 ... 2013/05/24 1,701
257458 대농사 방울토마토 2013/05/24 675
257457 9개월 아기 맡겨두고 며칠 어디 다녀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여행 2013/05/24 3,660
257456 La 다저스 야구 티켓 비싸네요 5 야구 2013/05/24 2,370
257455 아파트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2 2013/05/24 1,805
257454 아이가 어른들 질문에 대답을 잘 안해요 6 답답해요 2013/05/24 4,386
257453 내년에 박원순 시장이 재선되기 힘들어 보이나요? 32 이런 2013/05/24 3,110
257452 집에 벌레가 있는데 3 퇴치녀 2013/05/24 1,457
257451 “영화·만화로 현대사 배워”… 5·18은 알고 5·16은 ‘깜깜.. 세우실 2013/05/24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