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워요~~^^**

츠자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3-05-17 22:08:33

깊은밤 상담 감사합니다.

IP : 221.138.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드
    '13.5.17 10:11 PM (39.118.xxx.142)

    가 맞는다...
    여러가지로 환경이 비슷하고 같이 있을때 위화감이 없이 마음이 편하면...
    대화가 재밌고 끌리고..하는 자극적인 연애보다 비슷한 사람으로 찾아보세요.

  • 2. 레기나
    '13.5.17 10:11 PM (221.148.xxx.101)

    저보다 언니시네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살다보면 정들어 그런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번 만나보면 정이 든다는 마음으로 만나본 적도 있지만 그게 안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3. 츠자
    '13.5.17 10:16 PM (221.138.xxx.51)

    네네 ㅜ
    코드가 안맞는거군요
    저는 밖에선 좀 밝은편이라는 소리듣는데 이분은 첫 느낌이 좀 어둡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나이네 막 자기 얘기만 떠들고 막 가볍고 야한얘기 막 하고,,, 그런분들보단 훨씬 조용하신게 낫긴하던데

  • 4. 츠자
    '13.5.17 10:18 PM (221.138.xxx.51)

    레기나 님
    저도 같은 생각으로 꿋꿋이 제 소신 지키며 살아왔는데
    다들 제 나이 들으시면 별 남자 없다고
    대충대충 짝지으라고도 하시고
    저도 이제 많이 지치고 그러네요 ㅜ

  • 5. ...
    '13.5.17 10:24 PM (59.15.xxx.61)

    무드, 필링, 코드...
    이거 무시하지 마세요.

    저 결혼 전에
    소개팅이나 선 보고와서
    무드가 없어
    필이 안통해
    코드가 안맞아...하면
    우리 엄마가 저년이 뭐가 어쩌고 저째?
    무드가 밥 먹여주냐...저리 좋은 직장가진 사람이 흔한 줄 아냐?
    무드니 필링이니 하다가 어디서 뭣같은 놈 만나면 어쩌려구...
    다 쓸데없고 필요 없느니라
    그저 건강하고 직장 건실하고...등등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직장 가져도 말이 안통하는데 어쩝니까?
    같이 밥 먹는 것도 불편한데 어찌 같이 삽니까?

    하여간 가진 것은 없으나
    말 잘 통하고,
    척하면 척! 필링과 코드도 잘 맞고...
    그런 남자 만나서
    돈 없어도 웃으면서 잘 삽니다.
    돈은 벌면 되고...없다가도 있는 것.
    그러나 무드 필링 코드는 없다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 6. 츠자
    '13.5.17 10:49 PM (221.138.xxx.51)

    에구 에구 순수하긴요,,,,,;;;
    저도 정신차린지 얼마 안되요.조건 조은분은 나랑 결혼 안해준다는거 몸소 경험하니 알겠드라구요.

    ...님 ,,진짜 이분이랑은 흔쾌히 웃어본적이 없네여 ㅜ
    처음 파스타 사주실때도 넘 맛있네요..하고 인사드려도.이게 맛이 있는건가요?전 느끼한걸 싫어해서요.ㅔ..
    그럼 전 무안하고,,,,ㅜ
    대화가 호구조사외에는 세마디 이상 연결이 안되네요

  • 7. 츠자
    '13.5.17 10:51 PM (221.138.xxx.51)

    이런 얘기 이제 엄마랑도 싸움만되서 의논 못하는데 이밤에 넘 넘 감사해요^^*

  • 8. ...
    '13.5.17 11:08 PM (110.14.xxx.164)

    필이오고 후광... 이런건 드라마고요
    그냥 맘 편하면 오래 만나니 결혼이 되더군요
    나이들어 만나 그런지 저는 직장 하나 봤어요
    그땐 인물이 그리 없는지 몰랐는데. 다들 집안도 별로고 키도 작고 별로다 해도 저는 별로 안 따졌거든요
    몇년뒤 보니 좀 후회는 되지만요
    결혼은 타이밍 맞고.. 좀 포기해야 되는거 같아요

  • 9. 츠자
    '13.5.17 11:19 PM (223.62.xxx.107)

    윗님ᆞ
    욕심을 버리란 말씀이군요 네네
    근데 이분은 선본 분이라 제가 맘 편히 지켜볼수가 없는 상황이네여
    벌써 한두번 만나니 결혼 얘기가 오가고
    그분도 집에 늘 상황보고 하시고ㅡㅡ
    맞선은 진짜 소개팅과 다르네요

  • 10. 츠자
    '13.5.17 11:54 PM (223.62.xxx.107)

    아 윗님
    진짜 예리하서네요
    이분은취미 딱히 없고 개콘 같슨거 보는게 유일한 낙이고 몇년째 혼자 지내는데 집에서 요리 하기시러하시고 혼자 식당서 사먹는데요
    딱 뵈도 사람이 활기있고 요리저리 뭐든 깔끔히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본인 나이엔 만날 친구도 없어 휴일엔 주로 늦잠 잔다네요
    아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ㅜ
    다들 넘 감사해요
    그분께 죄송해 곧 글 내려요~~

  • 11.
    '13.5.18 5:57 AM (67.87.xxx.133)

    굳이 그런 사람하고까지 결혼을 염두에 두시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27 이따가 봴게요. 뵐게요. 둘중에 어떤게 맞나요? 8 맞춤법 2013/05/27 34,509
258026 자식을 사랑으로만 키울 수 있나요? 4 자식 2013/05/27 1,017
258025 유무선 공유기 사줘도 될까요? 8 중1머슴애 2013/05/27 1,120
258024 십년만에 본 토익.. 6 2013/05/27 1,528
258023 여중고생들 이제 스타킹 벗었나요? 5 스타킹 2013/05/27 1,517
258022 문과 언수외사가 각각 3등급입니다. 조언바랍니다. 10 고2맘 2013/05/27 2,148
258021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해피엄마 2013/05/27 1,130
258020 중1딸-딴집 딸래미들도 축구해요? 8 ........ 2013/05/27 882
258019 삼겹살 보관을 2 이더위에 2013/05/27 892
258018 꽃집에서 사온 장미꽃이 향이 안나네요. 왜 그럴까요? 4 실망 2013/05/27 1,913
258017 암수술 해도 연락없는 시누이 어때요? 30 ㅁㅁ 2013/05/27 6,651
258016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10 궁금해요 2013/05/27 2,044
258015 조선시대나 유럽이나 왕실에서 태어난다는건 무서운 일같네요. 4 ........ 2013/05/27 3,666
258014 아이 학교에서 단체로 레프팅을 하는데 2 사야할까요?.. 2013/05/27 979
258013 베스트에 이혼 앞두고 글쓰신 남자분요.. 3 ........ 2013/05/27 2,593
258012 쇼핑 갈 때마다 늘 자기는 살 거 없다고 하는 남편 1 ㅋㅋㅋ 2013/05/27 1,587
258011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20평입니다... 3 음하하하 2013/05/27 1,595
258010 화장품 사용후 피부에 부작용나면 환불가능할가요? 5 중학생딸 2013/05/27 1,365
258009 엄마가 보고있다?? 잠실에서? 2 써니신 2013/05/27 1,521
258008 도와주세요 아버지가 묻지마 폭행을 당하셨어요 4 ... 2013/05/27 3,298
258007 천충병 만들어 봤는데요 4 2013/05/27 2,103
258006 40초반에 빨간구두 8 .. 2013/05/27 1,833
258005 홈윈 우유거품기, 흰색이 이뻐요? 검은색이 이뻐요? 2 거품기 2013/05/27 1,074
258004 아이스진 파는 곳 있을까요 4 ,, 2013/05/27 722
258003 이런 성향 남편 두신 분 저 말고도 계시죠? 1 그만좀해 2013/05/27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