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혼자 쉬는거 좋아하는 분.
1. hoper
'13.5.16 7:59 PM (119.192.xxx.205)저요! 남편도, 아이들도 없이 혼자 온전히 하루 만이라도 집에서 편히 쉬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빈둥빈둥.
저도 바깥 활동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틈만나면 집에 있고 싶답니다.
혼자서..
사람들 속에 있다보면 쉬이 지쳐서요..2. 저요...
'13.5.16 7:59 PM (211.210.xxx.62)하늘에 떠가는 구름 보며 마루에 누워서 이생각 저생각 하는거 좋아해요.
3. ....
'13.5.16 8: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저도 집이 천국입니다
누가 열번유혹?해야 한번 움직입니다
지금도 홀로퇴근 애들 귀가전 아주 그냥 늘어지는 개팔자네요4. ......
'13.5.16 8:00 PM (222.112.xxx.131)저도 그런데요. 집이 젤 편하죠. 공휴일 멀리가면 고생이에요.
나갈려면 아예 4박 5일 이상 여행을 가는게 낫구요.5. 네!
'13.5.16 8:01 PM (211.202.xxx.83)사람없는곳만골라다닙니다
주중에백화점가기,한적한 헬스시간대,
한적한공원,산 찾아요ㅎ
제방에 눕기도 자주..
게으르지만,할일은 합니다ㅎ6. 저요!
'13.5.16 8:05 PM (116.37.xxx.5)남편이랑 둘 다 그래요..
주말에 늦잠자고, tv 보고, 동네 산책하고..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아요.7. 저도요
'13.5.16 8:07 PM (220.92.xxx.187)반가워서 대답하려고 로그인까지 했네요
혼자 있는 게 제대로 쉬는 거예요 제겐
사람이 있으면 신경 써주느리 휴식다운 휴식을 못해요
물론 직장 생활, 친구 관계, 동아리 모임 등은 잘 나가구요8. ㅇㅇ
'13.5.16 8:20 PM (218.38.xxx.235)저요......대인관계 귀찮아요..
9. 여행은 좋아하지만
'13.5.16 8:28 PM (24.0.xxx.78)황금휴일, 어린이날 이런 날들은 방콕합니다
휴가도 제일 일찍 받아서 먼저 갔다 오고요.. 사람들 부딛히는 거 싫어요
무슨 대국민이동도 아니고 무슨 때만 되면 다들 밖으로 나와 산이나 들이나 공원이나 다 부글부글....10. 내가사는세상
'13.5.16 8:49 PM (117.111.xxx.7)저요..7.8월 에는 휴가 안내요..
다행이 애도 없으니 움직일 일 없구요..
평일 휴가내서 백화점가는게 넘~~~~좋아요11. 늦게 합류
'13.5.16 9:16 PM (59.26.xxx.29)저용~ 예전엔 활동적인 편이였는데
지금은 집이 제일 좋아요.
혼자 커피마시며 영화도보고 책도보고 82도 하고
빨래,청소하고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넘 심해져서 장보러가야하는데도 며칠씩 미루고...
병원가야하는데 병원도 안가요. ㅠㅠ
감기로 고생중 ㅠ.ㅠ12. 늦게 합류
'13.5.16 9:17 PM (59.26.xxx.29)저 위에 누워서 떠가는 구름보며 공상하신다는 분!!
저랑 넘 비슷하세요.
예술적 기질이 다분하시네요 ^^13. 무크
'13.5.16 9:18 PM (118.218.xxx.17)저요저요 ㅎㅎ
전 일단 사람이 많으면 머리가 아파요 ㅠ.ㅠ
그리고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 휴일마다 나가시는 분들 덜 고생하신다는 풉~14. 음
'13.5.16 9:38 PM (58.236.xxx.74)심리학 책에 보니, 갈등형, 화합형, 회피형이 있대요.
저는 회피형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좋은 사람 아니면 신경 곤두서서 피로해요.15. ...
'13.5.16 11:06 PM (121.139.xxx.160)사람많고 복잡하고 길막히는거 나이먹으니 싫어요.
늦잠자고 빈둥거리다가 집근처에 식사때아닌 어정쩡한 시간에 나가 외식할거예요.그래야 덜붐비니까..16. 손번쩍
'13.5.17 12:07 AM (211.234.xxx.243)저두요.
집이 넘 좋아요.
등교시키고 청소하고 음악들으며 퀼트할때가 제일 좋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나를 충전해주지요17. 홍두아가씨
'13.5.17 12:34 AM (182.213.xxx.144)저요저요!
전 사주에 역마도 있고, 나돌아다니는거 굉장히 좋아하지만서도 한편
집에서 머리괴고 누워 뜬구름 쳐다보며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보내는 거 굉장히 좋아해요.
젊은 나이에 그러고 있는게 한심한 건 아닌가...뭐라도 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면서도
그 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마음의 평화를 주면서.18. ..
'13.5.17 3:19 PM (1.224.xxx.236)나가도 별거 없더라구요
돈쓰고 머리아프고 다리아프고...
빨리 집에와서 샤워하고
커피마시면서
티비보고 컴퓨터하면서
코딱지만한 전세집도 천국이다 생각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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