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할때 헬퍼이모님 ..

..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13-05-14 14:42:13
결혼식때 헬퍼이모가 둘이나 따라오더라구요..
1인 10만원정도 하긴 하는데....2이라서 20만원하진 않는다고 자기들끼리 막 웃고..
둘이서 내내 수다떨구 그러더라구요...
이것 저것 지시하듯이 하는 것 자체는 표현이 나쁘지 않았으나..
단체사진찍을때 저 (신부)에게 인사하러오는 신랑친구가 있었나봐요..
전 정신없어서 못봤는데 저보고 "신랑친구가 인사하고 있잖아요!!".하고 좀 짜증내듯이? 말하더라구요..
마지막 대박은 폐백드릴때 예식장에서 지정해준 수모님이 있었는데..
저를 폐백실로 인도하고 드레스를 챙긴뒤 자기 일 다 끝났다고 돈받고 갈려구 하더라구요..
폐백실일부터는 자기일 아니래요...그때 수모님이 폐백실일-신부옆에서 한복갈아입는거 도와주는정도-까지는 
해야한다고 어떻게 이모들이 그럴수 있냐고 뭐라뭐라 하던데요..수모님이야 헬퍼이모들 많이 봤을테니까, 일 돌아가는거 잘 아셔서 그러시는거겠죠?
저도 헬퍼이모가 결혼식 전반을 신부와 같이 해주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본식이 길어봐야 얼마나 길겠어요..한 넉넉잡아봐야 3시간되려나..
같은 헬퍼이모님이라도 웨딩촬영은 거의 반나절은 일하잖아요..
마침 비오는 날이라 차비까지 대놓고 요구하더라구요...다리하나만 지나면 가는 거리 그래도 택시타고 가시라고 
차비까지 2만원 더해서 드렸어요..
헬퍼이모님의 업무는 어디서 어디까지인가요??

IP : 58.140.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2:47 PM (59.13.xxx.251)

    한명오셨는데 폐백 추가비 오만원 경기도라 차비 오만원 해서 20 드렸어오 식권도 드리구요 전 너무 친절하셔서 안아까웠거든요

  • 2. ..
    '13.5.14 2:49 PM (121.165.xxx.236)

    식장에만 간게 아니고,,미용실부터 같이 가는거 아닌가요?
    식장에 폐백실담당이 있으면 헬퍼일은 드레스 반납하는일이 끝이예요
    요즘은 15하는데가 많은데 10이면 싸게 하셨네요
    맘에 안들면 팁은 주시지말지 왜 주셨어요

  • 3. ...
    '13.5.14 2:50 PM (59.13.xxx.251)

    윗분정도면 솔직히 두분 까지 필요없던데.. 전 스드메 별로도해서 오히려 식장에서 전혀 안 도와 주시고 이모님이 다해주셨어요 그리고 교통비는 신부 마음이라 안주셔도 되요

  • 4. ...
    '13.5.14 2:52 PM (119.194.xxx.202)

    얼마 드렸는지 기억은 안나는데..무지 고상한 아주머니가 프로의식 갖고 끝까지 잘해주셨어요..
    글쓴님이 헬퍼 잘못 만나신 것 같아요. 저라도 짜증났을듯...좋은 날에..
    친구 결혼식할때 봐도 옆에서 신부 하나하나 챙겨주면서 그날 좋은기분 북돋아주고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고 분위기 좋게 해주는것이 헬퍼님들 하는 일 중 하나인 것 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476 여울이와 강치의 러브라인 1 .. 2013/05/28 1,087
258475 프로베이션 (probation) 통과하지 못한 직원에게, 어떻게.. 6 ㅇㅇ 2013/05/28 3,015
258474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11 통심.. 2013/05/28 1,834
258473 핫도그 만들때 어떤 소세지가 좋을까요? 2 핫도그 2013/05/28 1,192
258472 스물다섯 딸아이가 만나는 남자 99 결혼반대 2013/05/28 21,847
258471 남편과의 냉전 5 억울한여자 2013/05/28 2,875
258470 어쩌죠?아이가 학교 수행평가라며 4시간 동안 한 문서가 .. 4 도와주세요 2013/05/28 2,042
258469 승승장구폐지진짜이해안가요 10 ..... 2013/05/28 2,772
258468 무엇이든 못먹는게 없는 남편 13 음식처분 2013/05/28 2,683
258467 공동주택에서 개3마리 키우는건 심하지 않나요? 5 2013/05/28 1,768
258466 전월세 복비 1 복비 2013/05/28 1,467
258465 이 시간에 열쇠집 불러서 문따고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 3 .... 2013/05/28 2,350
258464 ocn 에서 셜록2ㅡ1 해요 1 호호호 2013/05/28 969
258463 현수막 제작 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2013/05/28 763
258462 동갑들하고 잘 지내시나요? 5 궁금해요 2013/05/28 1,337
258461 그동안 내가 보아온 엄마들.. 12 불면증 2013/05/28 5,165
258460 옥정이가 웃으니 저도 따라 웃게 되네요^^;;; 3 하... 2013/05/28 1,490
258459 88 사이즈 이벤트 5 공자천주 2013/05/28 1,465
258458 자녀 셋. 키우시는 분들 생생한 조언 듣고싶어요. 26 밤새고고민 2013/05/27 4,062
258457 안녕하세요 보세요? 2013/05/27 855
258456 이수역에 있는 골드맘이라는 피부관리샵 아시는 분 계실까요? 혹시 2013/05/27 1,673
258455 숨쉴곳이 없어요 3 답답 2013/05/27 1,180
258454 얼굴에 지방이식.. 4 2013/05/27 1,881
258453 감자 푸른 부분을 먹었어요! 4 2013/05/27 1,520
258452 이번 극장판짱구 보신분 안계세요? 1 짱구 2013/05/27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