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개월 아이가 잠깐 바람만 쐬도 열 자주나고...중이염 걸린게 한달째.안나아요

잠깐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3-05-14 10:14:50
6-7개월 밖에 안된 아기인데...둘째에요.

잠깐 외출해서 요즘같은 포근한 날씨에 밖에서 오분만 있어도 그날 열이 나고...

한달전에 걸린 중이염은...항생제를 계속 먹는데 완치가 안되네요

일주일전에 너무 안낫길래 대학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하니

빈혈이 있다는거 말고는 특별한 사항이 없구요.

어제밤에 이불 안덥고 내팽겨 치고 자더니..... 또 아침에 미열..

처음에.열났던때는 100일 쯤.... 열이 39도까지 한번나고..

그 이후에도 열만 네 다섯번 정도 난거 같아요

소아과샘이...열에 취약한 편인거 같다고 다른 아이들는 넘길걸 아이는 꼭 열이 난다고....

근데 컨디션은 좋은거 같으니 크게 걱정하지는 말라하는데


걱정되 죽겠어요.

왜 이렇게 열이 자주 나는지...무서워서 잠깐 애기데리고 첫째 어린이집 왔다갔다 하는것도 겁나요 ㅜㅜ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들 있나요? 뭘 해야할까요...
IP : 118.219.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10:18 AM (220.120.xxx.143)

    돌전까진 정말 조심해야하는게 맞더라구요
    바람 안쐬고 유모차 태워도 바람막이 꼭 씨워주고
    또 6개월정도되서 이유식 시작하면 더 아프기시작하나봐요
    울 애도 그때 모세기관지염걸려서 고생했는데 콧물이 끊이지 않더라구요
    돌 지나면 정말 확실히 좋아져요
    또 큰애가 어린이집 다니면 큰애보다는 집에서 있는 작은 아이가 더 아팠어요
    그 영향인지? 지금 4살인데 어린이집 가기시작해서는 또 크게 안 아프네요
    이미 다 아파버렸는지.....여튼 애가 아픔엄마가 제일 힘들죠..

  • 2. 맘이
    '13.5.14 10:25 AM (118.219.xxx.149)

    첫째는 3월생이라 그랬는지...돌전까지 아픈적이 없어서..책에서 6개월까지는 엄마 면역력을 타고 난다길래..둘째는 더 힘차고 몸집도 커서 .안아플줄 알았는데... 열도 자주나고..중이염은 안낫고 중이염 항생제 먹음 배아파서 ....잠도 안자고 ㅜㅜ 같이 울고 싶어요

  • 3. ..........
    '13.5.14 10:25 AM (58.237.xxx.199)

    땀이 잘 나는건 아닌가요?
    어린아이들 바람부는데 가면 감기 잘 걸리는 아이들 많아요.
    비염끼가 있지는 않나요?
    잘때 입벌리고 자면 목이 금방 빨게지죠.

    자고나서 수면조끼 입히면 이불 안 덮어도 되요.

  • 4. 조심조심
    '13.5.14 10:59 AM (112.151.xxx.35)

    울아들 16개월인데 한달전부터 외출 자주했지 그전엔 특별한 집안 모임 아니면 외출 안했어요.
    걷기 시작하면서 앞베란다에서 잠깐씩 바람쐬게했지 더 아기일땐 혼자 아기데리고 외출 자제했고
    꼭나가야 할땐 유모차에 바람막이 꼭씌워서 나갔어요.
    특히 사람많은곳은 가본적 없고요, 작년에 감기 걸렸을땐 두달을 아기랑 저랑 현관밖도 안나갔어요.
    장도 신랑이 퇴근하면서 대신 봐오구요...
    면연력이 충분히 생기고 기본체력이 생길때까진 외출이나 산책 자체를 자제하시는게 나아요.
    오늘도 아침먹고 잠깐 바람쐬러 나갔다왔는데 겨울바지에 두꺼운 잠바 입혀서 조금 걷다가 들어왔네요.
    남들이 보기엔 답답한 옷차림일지 모르겠지만 아이 감기 안걸리게하려면 이렇게 입혀야 하드라구요.
    밤에 잘때도 겨울용 누빔 전신 수면조끼 입히고 수면양말까지 신켜서 재워요.
    이렇게하면 이불 안덥고자도 걱정없어요.
    아기가 많이 힘들겠어요...

  • 5. ..
    '13.5.14 11:01 AM (119.69.xxx.224)

    어쩜 상황이 저랑 똑같아요.
    저도 둘째가 생후 한달째부터 열이 나더니 매달 소아과 다녔구요.항상 목만 살짝 부었다고 하다가 8개월때 중이염으로 두달정도 고생했어요.콧물은 늘 달고 살다가 돌때 가족들과 식사하고 담날 열이 40도까지 오르고 설사해서 입원했었어요.
    지금 13개월인데 요즘은 바람 쐬고 열나고 그러진 않네요.항상 조심하고 체크하는게 일상이 되었나봐요.지금 정말 힘드시죠?그치만 또 괜찮아지고 그런답니다.잘드시고 아이들 보면서 힘내세요^^

  • 6. ....
    '13.5.14 11:56 AM (221.148.xxx.73)

    목수건 꼭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81 과목중점 학교 라고 혹시 아시는분 어떤지 알려주세요~ 6 직딩 딸맘 2013/05/28 717
258580 수지 승기 너무 예뻐요. 나를 잊지말아요. 구가의서 2013/05/28 1,149
258579 저 오늘 생일입니다... 3 미르 2013/05/28 598
258578 아이 적성검사결과가 저가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네요. 6 행복한생각 2013/05/28 1,833
258577 불량식재료유통 설렁탕체인 어디인가요? 3 어디 2013/05/28 1,695
258576 순천제일고, 요양원에서 할머니에게 "꿇어라" 7 .. 2013/05/28 1,956
258575 입이 짧은 아기..ㅠㅠ 어떻게 해야해요? 2 너무너무 2013/05/28 1,184
258574 태아보험 필수 일까요? 19 사과 2013/05/28 2,446
258573 가스렌지 3구가 낫겠지요? 상판은 뭐가 좋나요? 3 10년 사용.. 2013/05/28 2,049
258572 드라마-못난이주의보에서 신애라가 왜 갑자기 죽은거에요? 4 궁금 2013/05/28 2,593
258571 텔레비 보니 옛날에는 굴비 크기가 어마 어마.. 2 .. 2013/05/28 1,466
258570 44살 88사이즈 아줌마 복싱다이어트 괜찮을까요? 8 복싱?? 2013/05/28 3,121
258569 탱자엑기스 구합니다 1 애타는 아빠.. 2013/05/28 1,700
258568 영남 제분 주가 오늘도 소폭 하락이네요. 이대로 쭈욱가라... 8 영남제분 2013/05/28 1,327
258567 오리털 가죽소파에서 오리털 냄새나요. 5 2013/05/28 915
258566 일베에 대한 표창원 교수의 분석 8 gmarm 2013/05/28 1,045
258565 다들 매실 어디서 주문하셨나요? 4 .... 2013/05/28 1,097
258564 주부님들.. 제일 자신있는 요리 한가지씩 얘기해볼까요? 5 요리 2013/05/28 1,418
258563 1945년 설립 서울 유명 보육원 '송죽원'서 지속적 아동학대 .. 4 샬랄라 2013/05/28 977
258562 토마토쥬스와 함께 먹을 올리브유요... 2 올리브오일질.. 2013/05/28 1,542
258561 고1 진로 고민이네요. 5 fabric.. 2013/05/28 1,114
258560 걷기운동 하고 계신분들 조언부탁 드려요. 2 운동 2013/05/28 1,140
258559 안보시는 책들은 어찌하시나여? 10 정리의 달인.. 2013/05/28 1,636
258558 '4대강 담합'·한식세계화 감사 2개월 연장 세우실 2013/05/28 579
258557 요즘 동네미용실에서 매직 롤(?) 가격 얼마나 하나요? 5 궁금이 2013/05/28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