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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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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음악의 신세계에 빠졌어요..

전공은 아니지만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04-30 15:04:31

전공시킬것도 아니고,

저의아들이 잘하는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아들에게 악기레슨시키면서 (선생님이 오십니다)

저도 덩달아 클래식음악에 빠져드는걸 느껴요.

 

선생님이 준비하라고하신 악보들을

인터넷에서 찾고 유튜브에서 다운받아서

아들 오디오에 연결해주면서 저도 많이 듣게되요.

 

동네 오케스트라도 하면서 지휘자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악보를

보면서 집에있는 씨디를 찾아 아들오디오에 끼어주면서 또 많이 듣구용..

 

음악이 이리 아름다웠다는걸 젊었을땐 왜 몰랐을까요..

작곡자들은 참 천재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참... 음악들을때 행복합니다..

IP : 221.147.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시스트하면서
    '13.4.30 3:21 PM (175.207.xxx.130)

    음악,,시작해 보세요~제2의 인생이 열립니다.아들,,무슨악기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하셔도 좋구요,,이러면 아이가 묘~한 경쟁의식 느낍니다 ^^저는 아이와 같이 기타치고 있는 엄마 입니다~

  • 2. 맞아요
    '13.4.30 3:41 PM (58.236.xxx.74)

    아주 문화적으로, 유년시절 다시 쓰는 거 같아서 좋아요.

  • 3. 저도
    '13.4.30 6:19 PM (115.23.xxx.62)

    아들이 먼저 바이올린 시작하고, 악보읽기 봐주다가 저도 배웁니다. 참 행복합니다^^

  • 4. ....
    '13.4.30 6:36 PM (116.120.xxx.106)

    저도 지금 아들 클라리넷 레슨 받는 소리 들으면서 82 하고 있어요..
    듣고 있으면 참 좋은데 자꾸 하기 싫어해서 난감하네요
    그냥 평생 다룰 수 있는 악기 하나 만들어 주고 싶은데 그것 마저 맘대로 하기가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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