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별 즐거움이 없어서 먹는거에 집착하게되요..결국 비만으로

dma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3-04-25 12:27:53

남편은 늘 늦게오고 애는 군대에 갔네요..종교생활에도 심취해보고 취미생활도 해보았지만 그리 탐닉하게 안되는데..

유독 먹는것엔 애정이가고 맛집탐색에 호시탐탐 먹을 궁리만 하게됩니다..결국 키가 155센티인데 몸무게가 60키로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주변친구들이나 지인분들도 저처럼 찐사람이 없는듯해요..

자꾸만 단것이 먹고싶고..매운음식만 찿게되네요.

요즘 나이는 50을 바라보고 인생헛살았나 싶기도 하고..

외식을 싫어하는 남편을 위해 주말엔 요리하느라 정신없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은 안먹게 되네요.

제가 한 음식은 왜이리  맛이없는지..

IP : 121.166.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상깊은
    '13.4.25 12:31 PM (72.213.xxx.130)

    일찍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음식에 대한 사랑처럼 진실된 사랑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증명하듯 대다수의 사람들은 입에 맞는 음식 앞에서 솔직한 욕구를 드러내곤 한다.
    맛집 앞에 줄 서서 기다려 먹는 수고도 마다 않고,
    뷔페식 레스토랑에서는 평소 쉽게 먹기 힘든 음식들을 접시에 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음식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렇듯 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인다.

    오마이 뉴스에서 읽었던 가장 인상깊은 구절...

  • 2. 님주위가 이상해요
    '13.4.25 12:39 PM (58.236.xxx.74)

    제 주변엔 다들 먹을거 좋아해요,
    아이들 대학 가고 여자들끼리 긴장풀고 모이면서
    미술관영화관 맛있는 집 찾아가고...
    근데 거기서 쪼금만
    자제 극복 하시면 멋진 50대 되십니다.

  • 3. 좋겠네요
    '13.4.25 12:58 PM (218.50.xxx.30)

    사는 재미도 없고 맛집 순례할 여건도 안되는 사람도 많거든요.

  • 4. 관심을
    '13.4.25 1:42 PM (220.119.xxx.40)

    다른데 두시는 노력을 해보세요 수영이나 헬스 다니시면 되겠네요
    달고 짜고..가끔 즐기는건 좋은데 원글님이 글 쓰실 정도면 자제하기 힘드시단 거잖아요
    몸무게도 너무 과합니다..좀더 나이드시면 관절이 아프실수도 있어요
    아님 단거 짠거 먹고싶을때 차 마시는 취미를 들이셔서..집에서 양파즙(달거든요)해 드시거나
    녹차 허브차 홍차 골고루 한잔씩 마셔보세요

  • 5. 보험몰
    '17.2.4 9:14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399 쌀가루유통기한이 1 후리지아향기.. 2013/05/02 895
249398 속옷 위아래 항상 세트로 입으시나요 11 난초 2013/05/02 2,998
249397 일기 쓰는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5/02 1,544
249396 귀농학교 추천 좀 해 주세요. 1 귀농관심 2013/05/02 768
249395 대학생 딸아이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4 화장품추천 2013/05/02 1,096
249394 김밥에 들어갈 어묵양념 어찌하나요?? 11 겨울 2013/05/02 4,260
249393 테니스를 치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초보자 2013/05/02 1,331
249392 김치에 끈적끈적한게 생겼는데 1 ᆞᆞ 2013/05/02 715
249391 자궁 수술후 호르몬 치료 힘드네요. 7 비움 2013/05/02 3,843
249390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2 머릿결 2013/05/02 7,332
249389 눈 결막염 ,다래끼 달고 살아요 9 눈관리 2013/05/02 3,283
249388 그냥소가죽이랑 면피랑 차이 2 소파 구입하.. 2013/05/02 1,180
249387 국민연금 국가 지급 보장안 국회 보류…불안감 확산 4 세우실 2013/05/02 974
249386 저 공연예약하는데 30썼어요 4 게으름뱅이 2013/05/02 1,487
249385 이런 경우 누가 더 잘못한 건가요? 18 .. 2013/05/02 2,916
249384 일베충이 이미지 세탁을 시작했다 3 ㅇㅇ 2013/05/02 867
249383 둘째 있으신 분들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 언제 보내셨어요?.. 5 머리야 2013/05/02 1,026
249382 집이 가장 비효율적인 자산 같아요.. 15 나쁜천사 2013/05/02 4,400
249381 요며칠들어 폰접속 인터넷이 자꾸 중지 메세지뜨면서 16 추움 2013/05/02 1,635
249380 수제비넷 이라는 수학강의 무료사이트 추천해요 2 2013/05/02 2,121
249379 남편 쓴돈관련.제가 너무 한걸까요? 7 2013/05/02 2,080
249378 남자시리즈 올려서 죄송한데요 2 ㄴㄴ 2013/05/02 1,038
249377 유아들 세면대에서 손씻을때요 2 유아 2013/05/02 1,007
249376 아로마 오일 샀어요 .. 2013/05/02 801
249375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 안아낀다고 하잖아요.. 26 헤헤헤 2013/05/02 16,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