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비 지원 받아도 많이 싸지 않아요.

...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04-15 11:23:39

우리애 다니는 유치원만 그런건지, 다른 곳도 그런건지 알 수가 없네요. 올 3월에 20만원 지원 받는다는 이야기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우와~ 했었는데...=_=

 

교재비니, 강제 특강수업 만들어서 특강비니 따로 걷어요. 이게 총 11만 5천원 이니까, 결국 8만 5천원 지원 받는 거네요.

 

다른 유치원도 이래요? 그리고 궁금한테요, 저런 특강비나 교재비는 현금 영수증 받을 수도 있나요? 이거 원...대놓고 묻지도 못하는 제가 소심한 건지....소심한 거겠죠 ㅠㅠ

IP : 121.166.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엔
    '13.4.15 11:25 AM (121.136.xxx.249)

    아예 없었어요
    그게 어디에요?

  • 2. 그러게요..
    '13.4.15 11:26 AM (119.193.xxx.104)

    저희도 그래요..
    저흰 공립인데도 지원 금액 빼고 특강 3개에 차량비까지내면 딱 십만원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연말에 교육비 영수증 따로 떼 주기도 하구요..

  • 3. 저희도
    '13.4.15 11:27 AM (223.62.xxx.154)

    20만원 지원 받아도 매달 28만원씩 더 내요.
    교재비랑 특강비 뭐 이런거 하니까 매달 저 정도네요.
    근데 이 동네에서도 저희가 제일 조금 내는거 같아요

  • 4. ..
    '13.4.15 11:27 AM (39.121.xxx.55)

    그래도 지원받는게 어딘가요?
    아이없어도 그 세금 다 내고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 5. 병설말고는
    '13.4.15 11:27 AM (211.184.xxx.68)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그렇게들 받더라구요...
    울 딸은 작년에 병설보내서 그냥 한번도 돈 내는 거 없이 그냥 다녔지만...사립 보내려고 알아보니 이런저런 비용 해서 더 내야될게 있더라구요...그런 특강비나 교재비는 당연히 나중에 교육비납입증명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어느 분 말씀으로는...병설 말고..그냥 일반 사립 보내고 하는 분들은..지원받고 안받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시데요(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거에서 채워지는 그런 심리적인 부분이라던가..이런저런 교육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 취지)

  • 6. ...
    '13.4.15 11:29 AM (121.166.xxx.26)

    그래서님/ 저희애 유치원비는 원래 45만원 이였는데, 지금은 36만 5천원을 내야 해요.
    예전엔님/ 안 받는 것 보다야 훨씬 좋지만, 광고(?)는 있는 대로 해 놓고, 20만원 지원 받는데...왜 그 만큼 절감이 안 되고 다른 곳에서 가격이 올라가는 건지 억울(?) 해서요 ㅠㅠ 제가 쫌스러운가요? ㅜㅜ
    그러게요님/생각해보니 연말에 영수증을 따로 주는군요. 그래도 한번 유치원에 문의해 보긴 해야겠어요;;;;

  • 7. ...
    '13.4.15 11:31 AM (219.255.xxx.95)

    지원 받는게 어디냐는 분들...유치원들이 지원받는 만큼 원비를 올리더라구요. 결국, 부모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말이예요...
    교육부는 지원만 해주지 말고 유치원 원비 얼마 받는지 관리도 좀 해주시지...

  • 8. ...
    '13.4.15 11:33 AM (121.166.xxx.26)

    ...님/!!!! 맞습니다. 제 말이 그거에요. 부모의 부담이 줄 거라고 엄청 자랑 자랑 하더니, 별로 부담이 줄지 않았어요 ㅜㅜ 줄긴 줄었지요. 그런데 저희 애는 만5세까지 지원금 10만원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 보다도 더 줄은 거잖아요? 한마디로 부담이 더 커진거죠;;;; 이게 뭔가 싶어요;;; 게다가 그 특강이란 것도 별로여서 안 해도 된다면 그냥 안 하고 싶어요. 애도 엄청 싫어해서 수업 시간에 처음에는 울었을 정도거든요;;에효
    정부에서 유치원 관리도 좀 해 줬으면 좋겠어요.

  • 9. 당근주스
    '13.4.15 11:36 AM (180.64.xxx.32)

    맞아요 맞아.. 보조해주는 만큼 더 올라서 결국은 똑같거나..
    매년 원비를 따박따박 올리더라구요.
    선생님 월급은 안올랐을텐데..

  • 10. ...
    '13.4.15 11:53 AM (121.166.xxx.26)

    이 글 쓰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까, 유치원 입장에서는 정부에서도 지원 받고, 부모들에게서는 특강비랍시고 돈 따로 받고...그러면 이중으로 받는 거잖아요. 아...뭔가 더 억울해요=_=

  • 11.
    '13.4.15 11:56 AM (222.109.xxx.114)

    줘도 난리.

    저희 애는 나라에서 십원 보조 없이 열살까지 키웠는데 제 후배는 어린애가 둘인데 지원 40만원씩 받는거 같았어요. 둘이 대기업 과장급이라 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그냥 주는거잖아요. 못 받고 키운 사람들도 있는데...참 너무들 하시네.

  • 12. ...
    '13.4.15 12:01 PM (121.166.xxx.26)

    헐님/ 제가 잘못 생각한 건가요? 하지만 어차피 세금 내고 지원 받는 거잖아요? 물론 님은 안 받으셨다니 그런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지금 드는 생각이 세금이 세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유치원만 폭리야! 라는건 제 오버인가요? ㅠㅠ 저도 이제 나가봐야 인터넷 끊습니다 ㅜㅜ

  • 13.
    '13.4.15 12:12 PM (121.167.xxx.38)

    유치원비지원받는다해서 할머니들은 유치원공짜로 다니는줄 알아요.시댁에서 자주 그런소리 하셔서 완전 열받아요.실상은 지원안받을때나 지원받았을때나 큰 차이 없는거 같구요유치원들 기만 쎄졌어요.

  • 14.
    '13.4.15 12:33 PM (58.234.xxx.154)

    일단 지원받는건 보육비만이니까요.
    보육비외의 원에서하는 특강이나 필요경비를 내는건데
    그게 원에따라 천차만별이지요.
    일단 좀 양심적으로 하는 원을 선택해야하고
    도가 지나치면 엄마들이 안보내야하는데
    좀 잘한다고 소문나면 비씨도 보내고 보는 엄마들도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러니 원에서는 비용을 인하할 필요를 못느끼는거죠.

  • 15. 6세
    '13.4.15 1:31 PM (175.113.xxx.52)

    구립 다니는데....22만원 정부지원 카드 결재만 하고....추가비용은 특별활동비 월 4만5천원만 들어요.
    기타 먼 나들이 교통비는 드는 것 같구요.


    이전 공동육아시절 정부지원 받고 15만원정도 추가로 내면 거의 다른 것은 없었는데...

    서울 사립 유지원/어린이집의 원비를 보고 까무러칠 뻔? 했네요.
    원 비용을 그리 높게 받는지....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부모보육시설)에 대한 지원과 설치를 장려해야 한다고
    봐요.

  • 16. 여긴
    '13.4.15 2:06 PM (59.4.xxx.139)

    시골이라 그런가요?단설이고 영어,과학창의,태권도 하고(지원).내는거라곤 우유값 밖에 없어요.
    이번에 원복,가방도 바뀌었는데 그것도 무료.저같은 경우는 10만원 정도는 내도되니 제발 제대로된 인성을 가진 선생님들이 교육해주셨으면 하네요.원장이건 교사이건....

  • 17. ...
    '13.4.16 4:32 PM (180.69.xxx.121)

    맞아요.. 지원해주니 부담 줄어든다고 야금야금 올려대네요.. 유치원비도..
    그나마 지원해주니 부담은 약간 덜었지만 덕분에 원비도 올려대니 그다지 싸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73 부동산 오래 하면서 최악의 경우 겪어보신분? 질문 14:44:26 80
1603172 푸바오 어제 앞구르기 여러차례 하고 난리였던게 2 14:41:40 284
1603171 제가 싫고 맘에 안드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1 그린 14:41:09 130
1603170 도움요청.. 어떤걸 배워야 취업에 좀 더 유리할까요? 2 컴맹 14:38:10 195
1603169 먹는것에 관심 없는 분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2 14:35:05 145
1603168 비*고 곰탕 간이 되어있나요? 2 ... 14:32:40 75
1603167 시판 초코칩 쿠키 뭐가 제일 맛있나요? 2 부탁 14:31:55 111
1603166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자꾸 냉면 땡겨요 ㅠㅜ 2 ㅇㅇ 14:27:19 304
1603165 대3 여대생 용돈 얼마나 줘야 할까요? 6 엄마 친구 14:20:03 646
1603164 부동산 공부를 한다는게 주로 무엇을? 2 .. 14:18:03 298
1603163 남한이 북에 보낸 저질 삐라 구경들 하세요 9 14:17:04 977
1603162 초6여자아이가 쿵쿵 댈일이 뭐가 있을까요? 2 1234 14:16:28 249
1603161 레이져치료 여름 관리 공유 부탁이요. 1 14:12:05 103
1603160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 무죄 뒤집혔다 4 파사현정 14:08:48 1,338
1603159 냉동실에 작년에 1 고민 14:07:15 362
1603158 골프라운딩에서 60대부부와 조인을했는데.. 15 ... 14:06:17 1,846
1603157 마트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확인 14:03:18 1,055
1603156 크록스는 정사이즈 인가요? 1 루비 14:00:14 155
1603155 내아들 군복무 중 전쟁은 절대 안됨 8 13:57:55 767
1603154 82 글 보면 정말 적게 드시네요 18 .. 13:57:45 897
1603153 입쨟은 ㅎ ㄴ 먹방보시는분. 8 입이 13:53:34 1,190
1603152 비는 김태희가 너무 좋나봐요 25 ... 13:43:04 3,777
1603151 1인용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3 톹톹 13:40:48 239
1603150 아침부터 지금까지 먹은 음식 얘기해봐요 36 배고파 13:31:49 1,341
1603149 강릉 두부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13:31:47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