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일부 장관 성명 북한에 대화 요청한 거 맞나요?

통일부장관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3-04-11 16:26:40
지금 TV 조선에 조갑제씨 나와서 통일부 장관 성명 보더니 우리나라 사람 맞나며, 혹시 국적이 미국이냐며 마구 화내든데 북한에 대화 요청한 거면 굴욕적인 거 맞는 거죠? 대통령이 무력으로 대응한다고 했을때고 그건 아닌거 같았는데, 또 대화 요청했다고 하니 또 호구처럼 돈 뜯기고 북한 시나리오대로 가는 거 같아서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IP : 115.139.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사현정
    '13.4.11 4:37 PM (203.251.xxx.119)

    대화요청한다고 호구인가요?
    대화를 해야지요 당연히.

  • 2. 통일부 장관
    '13.4.11 4:40 PM (115.139.xxx.37)

    대화를 하긴 해야 하는데 그쪽에서 미사일로 협박하니 우리가 대화 요청 했다는게 문제죠. 대화하면 뻔한거죠. 쌀이니 돈이니 퍼달라고 할텐데 그거 퍼주면 걔네는 그걸로 또 무기개발 할테고, 더 강력한 무기 개발하믄 또 미사일 쏜다고 협박할거구, 그럼 또 우리는 대화하자 할꺼구 질질 끌려다니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같이 미사일 쏘고 전면전 할 수도 없고 하니까 심난하죠.

  • 3. 무조건
    '13.4.11 5:05 PM (175.198.xxx.201)

    현재같은 비상상황에선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으름장 놓으며 갈때까지 가다가 혹여라도 김정은이 자폭하면 결국 공멸밖에 더 하나요?

    유시민 전의원 말대로 대화로 위기감은 줄여야지 강하게 맞받아치는건 너무 불안해요. ㅠ.ㅠ

  • 4. 통일부 장관
    '13.4.11 5:25 PM (115.139.xxx.37)

    네, 대화로 풀면 그보다 좋은 상황은 없겠지요. 근데 그 대화가 북한이 미리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풀려나가는 것 같아서 굴욕적이예요. 서로 좋은 상황에서 대화로 풀어나가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한쪽에서 무섭게 나오니깐 이쪽에서 달래서 대화하자고 하면 결국 무섭게 나온쪽 요구 들어줘야 싸움이 안 나는 거쟎아요. 지금 정신과 의사가 나와서 김정은에 대해서 분석하는데 그냥 천진난만한 부잣집 아들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계속 이렇게 받아주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대화를 한다고 한들 동등하게 이성적으로 대화가 된 적도 없고 또 찐짜 부리고 결국 우리한테 이득될 것은 하나도 없이 대화가 끝날 게 분명한데 ....지금 현재의 문제는 대화해서 넘어간다고 하면 또 돈 떨어지면 또 쑈해서 앞으로도 계속 요구가 커질테니깐 말예요.

  • 5. 폴ㅡㅡ
    '13.4.11 5:58 PM (221.154.xxx.11)

    계속 TV조선이나 보새요.
    이미 커밍아웃 했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45 어제 50대 다이어트 문의에 답글 주신 분들 2 한계 2013/04/30 1,744
248544 휘슬러 쏠라 소유욕...ㅠ 23 안양 2013/04/30 5,164
248543 4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30 527
248542 축의금을 내야하는지 7 이럴땐 2013/04/30 1,294
248541 여초사이트와서 훈계하고 찌질거리는 남자들 정말 불쌍해요. 28 .... 2013/04/30 2,153
248540 떡집, 빵집 소개부탁드려요 9 잠실근처 2013/04/30 1,771
248539 헤어매니큐어 셀프로하시는 분이요 몽이 2013/04/30 1,106
248538 남편이 들려준 황당하고 짜증났던 이야기 48 오마이갓트 2013/04/30 19,522
248537 캐나다 공립학교 6개월도 가능한가요? 6 달팽 2013/04/30 1,329
248536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jc6148.. 2013/04/30 677
248535 나인 여주인공... 22 ... 2013/04/30 3,157
248534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521
248533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956
248532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3,098
248531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449
248530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574
248529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106
248528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739
248527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685
248526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95
248525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696
248524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137
248523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241
248522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1,103
248521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