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수행평가 조회수 : 574
작성일 : 2013-04-11 13:51:56

중3 여학생을 둔 엄마예요

아이가 어제 집에 와선 화가 잔뜩 난 얼굴로 이야기를 하네요

영어 수행평가로 말하기시험을  봤는데 공부아예 포기한 친구랑 즉 같은 점수가 나왓다고

너무 화가나서 눈물을 참느라혼났다고 하네요 그친구가 공부를못하는지 왜 아냐면 초등학교때부터 친했거든요 ㅜㅜ

아이는 영어를 가장 자신있어하고 또한 열심히 하는 편에 속해서 늘 점수가 잘 나왓었거든요

물론 다들 영어는 기본으로 잘하지만 제 아이도 유독 열심히 했는데

새로 부임하신 젊은 여자영어 샘이 점수를 박하게 주었다며 아이가는이해할수 없다며

선생님께 이유를 물었지만 어쩔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고 하네요

저도 속은 상했지만  운이 없었다고 위로하며 지나갔지요

그런데 왜 이런상황이 일어나는걸까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찝어서 알고 싶지만 선생님께서

수백명의 단점을 일일히 알수도 없고 그렇다고 선생님이 졸면서 시험을 볼일도 없었을텐데

참으로 답답하네요 저같은 경우 아이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시는지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49.1.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하기는
    '13.4.11 4:50 PM (180.229.xxx.173)

    그럴 수 있어요.
    초등인 저희 아이는 학습적인 영어 공부는 거의 안 해서 쓰기는 정말 못 하지만
    듣기와 말하기는 연습을 해두어서 보통이거나 잘해요.
    4대 영역 골고루 잘하기 힘들어요 .
    주위에 대학생들 보더라도 듣기,읽기,쓰기를 잘 해도 말하기 막히는 애들 많아요.
    영어 중간 이상의 어휘 표현 해도 오히려 쉬운 영어 말하기에서 막히는 경우 더러 있어요.
    사실 회화 패턴은 뻔한 경우 많지만....학과 공부나 학원 공부하다 보면 기본은 너무 쉬워서 등한시 할 때가 많거든요.
    쉬운 첫장을 다시 돌아가서 공부할 필요도 못 느끼고....
    근데 공부 안 했다는 친구는 첫장 위주인 기본적인 인사나 자기소개 같은 것은 반복해서 봤을 수도 있거든요

  • 2. 원글
    '13.4.11 5:02 PM (49.1.xxx.220)

    아 그렇군요 속상하지만 댓글 달아주셔거 감사하고 또한 기분이 좀 풀리네요 에휴 답답하지만 어쩔수 없는 문제니 빨리 잊는게 상책이겠거니 생각드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13 남편이 아내 생일 기억하고 있나요? 9 궁금 2013/05/01 1,390
249012 나와 닮은딸을 키우며 내 어린시절이 자꾸 떠오릅니다 12 휴,, 2013/05/01 2,943
249011 노인 학대 가해자 1위 아들? 2위 배우자? 4 hb 2013/05/01 1,353
249010 중3 영어독해 책 추천 해주세요 1 스마일^^*.. 2013/05/01 1,906
249009 아 류현진 어떻게해요 ㅋㅋ 8 .. 2013/05/01 3,505
249008 나인 이진욱 중학교 졸업 사진(다리가 하염없이 길어요) 4 ㅇㅇ 2013/05/01 10,677
249007 스포츠 스폰서... 1 ㄴㄴㄴ 2013/05/01 1,165
249006 82쿡 따라쟁이 인생 중간결산.. 4 메이데이 2013/05/01 2,060
249005 이진욱...보이는 라디오 플레이어 7 이진욱 2013/05/01 1,521
249004 반건오징어 분홍색가루곰팡이 1 맞나요? 2013/05/01 5,228
249003 나인...저렇게 향을 쓸지 전혀 예측을 못했어요.. 1 정말... 2013/05/01 1,436
249002 붕장어 -장어탕이라도 끓여볼까 하는데 홈쇼핑 2013/05/01 737
249001 장근석의 허세와 자뻑은 여전하네요 ㅋㅋ 48 ㅋㅋㅋㅋ 2013/05/01 25,215
249000 도우미분 구하는데 어떻게하는지 알려주세요 help 2013/05/01 560
248999 양재 코스트코지금사람 많나요? 1 양재 2013/05/01 1,059
248998 장옥정에서 고양이 나온 장면 우연은 아니죠? 1 세이버 2013/05/01 1,237
248997 에휴,, 류현진 경기에 싸이 응원간다는데 벌써 1회에 홈런 맞았.. 3 응원 싸이 2013/05/01 1,433
248996 트럭에서 한박스 만원에 파는 고구마 먹을만할까요? 고구마 2013/05/01 792
248995 중간고사 보는데.. 급식 먹고오나요? 6 중1 2013/05/01 964
248994 50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쭙습니다. 7 -- 2013/05/01 2,176
248993 인천청라요.. 2 토토짱 2013/05/01 1,270
248992 우연히 발견한 최근 팬미팅 현빈 노래 -가질 수 없는 너- 2 현빈 2013/05/01 1,471
248991 5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1 470
248990 야옹이 분양 하늘사랑 2013/05/01 590
248989 붙박이장있는데 곰팡이냄새가 나요... 1 안방 2013/05/0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