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나!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3-04-11 04:04:27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면 꼭 가위질에서 스크랩하는 버릇이 있지요~

그것들이  벽면 한가득을 채우고 있지요.

8년을 모았더니..  남편이 뭐라 하지만... 그림살 돈은 없고 혼자 우리집 벽면 보며 좋아라 한답니다.

집에 온 친구들도 멋지다 해요^^

 

다음달 이사가는데.. 그 그림들을 하나씩 떼어 정리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여서 지금도 밤을 꼴딱..

낼 출근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있어요. 그것은~ 벽면이 모자라요...

남편은 반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리라 하는데..왜 많이 구겨진 것들을 못마땅해 한답니다.

 

그 중에 몇개는 정말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고 싶은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달력그림 같으면 그냥 액자에 넣으련만.. 작가이름이 다 있는건데 이걸 프린트해도 될까요?

안되겠지요.. 제가 지금 안 되는 줄 알면서 묻는거지요?

이런 나쁜 X !!!

 

 "코팅을 해~~" 라고 자버리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

 

IP : 14.32.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4:17 AM (220.73.xxx.16)

    개인적으로 스크랩하고 프린트한 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어떤 저작물이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나 문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 2. 그게
    '13.4.11 5:26 AM (72.213.xxx.130)

    님이 집에서 직접 프린트 한다면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요.
    하지만 프린트를 상점이나 인터넷으로 하게 되면 해주는 곳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님이 그 사진을 찍은 당사자가 아니므로 그 작품의 저작권은 스튜디오나 사진작가에게 있거든요.
    마치 영화 dvd를 cd로 구워서 남에게 주면 그걸 만든 사람이 처벌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랍니다.
    판매를 하는 곳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 의뢰를 거절할 수 있어요 당연히

  • 3. 아이들
    '13.4.11 6:28 AM (223.33.xxx.150)

    예전 어릴때 어린이집 등에서 그린 그많은그림들
    집 정리 프로그램에서보니
    스캔해서 피씨로 보라더군요
    실물은 이제 버리고

  • 4. 나!
    '13.4.11 10:02 AM (14.32.xxx.185)

    그러네요^^

    너저분한 것들은 pc에 저장하고, 반만 가져가고, 제가 아끼는 몇개는 집에서 프린트?

    아... 프린트가 찔리네요. 점개님 말대로 몇개만 그럼 하렵니다.

    전문 프린트업체에 가져갔다가는 그게님 말처럼 당연히 망신 당할테고...

    혼자서 비싼 프린트지 사다가 딱 4개만 할께용.

    30분뒤에 원주로 출장가야해서 미리 피곤했는데 82게시판 답변에 기분이 샤방샤방해졌어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8 저스트메이크업 우승자 (스포) ㅇㅇ 21:59:28 26
1772337 굴비로 조림해도 되나요 2 ㅇㅇ 21:56:20 34
1772336 이영자가 남은 삶은 온전히 2 .. 21:53:45 718
1772335 동아일보 조혜선..배우 김규리의 권고 .. 21:53:38 118
1772334 10시 [ 정준희의 논 ] 그들이 사는 세상의 진리, 적반하.. 같이봅시다 .. 21:53:22 30
1772333 헬스 운동 중에 복근 강화가 제일 빠르네요 1 ㅇㅇ 21:52:36 248
1772332 사람이 너무 귀찮아요 ㄹㄹ 21:50:31 200
1772331 저보다 심한 리스 있을까요? 결혼 15년차 관계횟수 30번도 안.. 7 21:49:58 475
1772330 장윤정 도경완 부부요 3 ㄷ느 21:48:31 714
1772329 주식 배당금 계산 여쭐게요 4 헤헹 21:47:27 216
1772328 대장동 배임, 뇌물 재판 항소포기는 9 ... 21:43:30 192
1772327 껍질두껍고 왕큰 맛없는 귤 어떻게 처리하나요? 먹을 방도 3 미치 21:40:59 211
1772326 당근에 모피며 롱패딩 2 세월 21:32:51 636
1772325 버핏은 우째 저리 건강할까요 2 ㅗㅎㅎㄹ 21:32:20 353
1772324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2 ㅇㅇ 21:31:13 558
1772323 런닝하면 젊어지나봐요 1 런닝의 효과.. 21:31:06 912
1772322 남편은 왜 이럴까요 3 .. 21:30:18 569
1772321 순창분들 지멱 맛집 부탁드립니다. 1 ,순창 21:29:32 65
1772320 지귀연이 내란 재판 하게 내버려둬야 하나요 1 이게 21:26:24 118
1772319 법정서 증인이 말하는데 비웃는 윤수괴 13 미친새 21:22:37 865
1772318 ㄷㄷ장동혁 공직선거법 위반 1심 무죄, 검찰 항소 포기 6 .. 21:21:47 561
1772317 봉지욱 '대장동은 부산저축은행 돈으로 사기쳤다 2 0000 21:20:13 371
1772316 땅콩버터 드시는 분 9 ... 21:19:51 937
1772315 우리들의 발라드 최은빈은 교회에서 5 Hk 21:17:44 700
1772314 엄마 모시고 살기(강릉 vs 제주도) 7 어디로 21:11:16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