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나다부터 가르치는게 날까요.. ㄱㄴㄷ부터 가르치는게 날까요?

한글공부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3-04-08 11:02:15

4살 남자아인데요..

한글공부 아직은 너무 이르죠~

그건 알지만

 

아이가 퍼즐을 정말 좋아해서요..

선물받은 알파벳 퍼즐판을 하다보니

알파벳을 구지 가르칠려고 안해도

(첨에 이건 어느자리야? 물어보면 이건 A고 여기 사과 애플자리야~ 라는식으로만 알려줬어요..)

그랬떠니 알파벳을 너무 쉽게 외우더라구요.

 

그래서 기왕 퍼즐판 사주는거

그냥 애들 좋아하는 또봇이나 파워포스 이런 그림보다

한글공부가 되는걸 사주고 싶은 욕심이!!!!ㅋ

 

근데 가나다라 퍼즐이 있고요..

ㄱㄴㄷ퍼즐이 있는데

한글 공부할때 어떤거 먼저 배우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ㄱㄴㄷ 자음 모음 따로 배워서

합쳐서 소리내는 공식(?)은 이해하기 어려울꺼 같기도 하고요..

(ㄱ+ㅏ=그아=가!)

 

그냥 통으로 가나다/고노도/거너더/ 이런식으로 외우는게 날껏도 같고..

 

잘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으로요??
    '13.4.8 11:18 AM (61.74.xxx.243)

    통문자라는게 가나다라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첫댓글에 엄마 아빠 이런 통단어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아직 애들한테 본격적으로 한글 가르칠 생각은 없는데

    4살 쌍둥인데 큰둥이는 책을 읽어주면 집중해서 듣고 바로 자기도 읽어준다면서 제가 읽어준 내용을 기억하고 읽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작은둥이는 그런게 없어서요..(얘가 퍼즐 좋아하는애..)
    퍼즐을 좋아하니 기왕하는 퍼즐 통해서 놀이식으로 본격적으로 한글 공부하기전에 익숙해지기라도 했음 싶어서요..

  • 2. 수수엄마
    '13.4.8 12:01 PM (125.186.xxx.165)

    저는 ㄱㄴㄷ 끝내고
    ㅓㅑㅓㅕ...를 ㄱ 에 대입하면서 소리가 변한다는걸 알려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 큰애는 그렇게 했더니 재밌어하며 쉽게 뗐어요

    스케치북에 ㄱ 을 쓰고 ㅏ 가 오면 가...선하나 더 그으면 갸 받침 넣으면 걍 ...이런식이요
    부분적으로 지울 수 있는 메모판? 같은 곳에 쓰고 지우고 하면서 하는것도 좋아하더군요

  • 3. 뽀그리2
    '13.4.8 12:09 PM (125.141.xxx.221)

    전문가가 아니라 조심스러운데 저도 아이 한글 가르치는거 때문에 좀 관심 있게 보니까 저라면 4살때는 특별한 아이 아니면 노출시키는 개념으로 가, 나, 다, 퍼즐이랑 자음, 모음 자석 사줄거 같아요.
    퍼즐 가지고 놀게하다가 좀 눈에 익었을때 자음 모음자석으로 글자를 만드는 거다 정도 얘기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통문자로 배우는건 사과, 나비, 가방, 뭐 이렇게 단어 카드를 보고 아예 글자 모양을 외우는건데 아이들이 이게 쉽게 학습이 되나보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맨처음 읽고 쓰게 된 것이 자기 이름이예요. 워낙 많이 접하니 이름표 보고 스스로 깨우친건데 더 가르쳐 주려고 '기적의 한글 학습'( 이건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를 자음만 바꿔서 다 외우는 방식)시작했다가 한번 하고 재미없다고 안해요. 그래서 이책은 좀 많이 글자를 익힌다음에 글자 개념을 알려줄때 하려고 넣어 놨어요. (제 생각에는 통무자로 외우는 것이 글자개념을 연결시키기 어렵고 받아쓰기나 나중을 위해서는 기적의 한글학습이 좋은 학습법 같아요. )지금은 책제목 읽어주면서 아이가 아는 글 물어보고 칭찬해 주고 간판에서 아는 글 찾기하고 단어카드와 글자 맞추기 게임하고 그래요.

  • 4. 00
    '13.4.8 12:26 PM (223.62.xxx.95)

    공부가 아니라 놀이식, 게임식으로 하면 금방 익혀요.
    쌍둥이면 더 효과 있겠네요.
    가나다라... 카드 만들어서,
    가다 가자 하자 하마 파마 나라 바다 차타..
    이런 식으로 낱말 만들어서 '가져와라 놀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119 퍼스트 드림회사 믿을수잇나요? 복운의여왕 2013/04/29 675
248118 애증의 늪.... 4 큰누나 2013/04/29 2,348
248117 열은없는데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이 아파요 4 ..... 2013/04/29 3,858
248116 손연재 선수 시상식이나 메달은 왜 안보여줘요? 41 포디움 2013/04/29 9,792
248115 인터넷 창을 열면 또 다른 창이 같이 떠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9 8,448
248114 연애 많이 하면 좋다는 말 아닌것같아요. 22 .. 2013/04/29 6,683
248113 장마처럼 비가 오네요 4 ㅇㅇ 2013/04/29 2,342
248112 아래 어떤분의 답변이 흥미로워서요. 9 남편의 성욕.. 2013/04/29 2,098
248111 남녀관계 이건 무슨 경우인지.._내용지울께요. ;; 12 /// 2013/04/29 4,157
248110 5월1일 도우미 이모님도 쉬시라고 해야 할까요? 26 .. 2013/04/29 4,877
248109 남한북한 통털어 국민들이 모르는것. 세가지 5 아시는분답변.. 2013/04/29 1,302
248108 삭제된 글인데, 어떤건 내가 쓴 댓글이 남아있고 어떤건 없고 .. 2013/04/29 781
248107 울딸..끼리끼리 논다더니.. 5 ㅠㅠ 2013/04/29 3,624
248106 부부관계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아래 이혼글 쓴.. 3 ... 2013/04/29 1,943
248105 여름파자마 원단 추천해 주세요 10 파자마 2013/04/29 2,062
248104 어떻게 냉정하게 처리할까요? 22 배반자 2013/04/29 5,694
248103 피부에 썬크림 바르고 나가는거랑 1 .... 2013/04/29 1,263
248102 만나면 피곤해지는 사람.... 34 ㅇㅇㅇ 2013/04/29 15,908
248101 dat가 무슨 뜻인가요 ? 2 미리 감사 2013/04/29 3,483
248100 흰색 니트 겨드랑이 누런 땀자국 어떻게 없애나요? ㅠㅠ 4 누렁이 2013/04/29 25,797
248099 금요일부터 오늘 밤9시까지 글 한자 안읽은 애에게 '공부 왜 안.. 5 부모가 되어.. 2013/04/29 1,404
248098 멜라루카 정말 그렇게 대단한 거예요? 코셔 마크는 뭐래요? 7 ㅇㄹ 2013/04/29 5,339
248097 동물원입구에 인형가게 가보신분 질문좀 ㅠ 3 궁금 2013/04/29 891
248096 허황된 말 하는 남편이 싫어요. 5 -- 2013/04/29 2,661
248095 마천동 살기 어떤가요? 3 노인분 2013/04/29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