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습니다

####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3-04-07 13:12:38
남편이 가출한지 1년입니다. 사업이 좀 힘들었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였습니다..그러다가 정리한후 부턴 사람이 돌변했습니다. 연락도 잘 안되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저희는 시부모님과 합가상태입니다. 부모님과도 자주 부딪히게 되었구요.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ㅠㅠ
중간에 끼여서 저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툴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지금에야 친구분들한테서 들리는 이유가 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집에 안들어간다고 했다네요. 가출초반에요. 그 이후로 친구들과도 연락이 다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친구같은 아빠였습니다.
귀신이 씌인것같은 ,십여년을 같이 살아온,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껏 애들 생각하며 버텼는데 이제 넘 힘드네요.
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오늘로 삶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가출한 진짜 이유나 알면 좋겠네요.
IP : 211.234.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먹는이
    '13.4.7 1:32 PM (182.218.xxx.133)

    아무리 힘들더라도 죽는다는말이나 생각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22 (방사능)학교방사능수산물 급식토론회 /30일(화) 3시/서대문구.. 2 녹색 2013/04/28 627
248021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잠을자네요 11 zzz 2013/04/28 2,323
248020 지금 날씨 덥나요? 4 .. 2013/04/28 1,019
248019 한국사능력시험 2급 따고 싶어요 8 5월11 2013/04/28 1,780
248018 안철수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는거 같지 않나요? 20 ㅇㅇ 2013/04/28 1,899
248017 10년쓰고 4년 창고에 있던 식기세척기 쓸수 있나요? 1 고민 2013/04/28 1,104
248016 부여에 깨끗한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동동주 2013/04/28 1,919
248015 혹시 이런 증상도 우울증인가요? 5 인생이란.... 2013/04/28 1,515
248014 로이킴의 봄봄봄~ 13 푸른바다 2013/04/28 2,942
248013 월화 드라마 구가의서 아주 잼있네요 3 .. 2013/04/28 1,210
248012 거래처 접대에 3차까지 접대하는 거, 그렇게 일상 적인가요? 7 ~ 2013/04/28 2,763
248011 남편이 얼굴만지는것을 싫어해요. 18 코스모스 2013/04/28 5,447
248010 사과를 먹으면 뱃속에서 그냥 녹아버리는 것 같아요 6 .... 2013/04/28 2,368
248009 대학교 노나요? 2 5월 1일 2013/04/28 1,106
248008 1박2일 1 여행 2013/04/28 766
248007 화이트 도자기 그릇에 조각무늬 예쁜 거 뭐 있을까요? 1 푸른qlc 2013/04/28 1,335
248006 대리석티비다이 중고나라에 팔면 팔릴까요? ㄷㄷ 2013/04/28 1,581
248005 개업한 친구네 병원에 무얼 사가야할까요? 10 ㅇㅇ 2013/04/28 1,930
248004 금나와라 뚝딱 자매들 어처구니 없고 눈치없는 오치랖 1 2013/04/28 1,836
248003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어떻게 이해할수 있나요? 짱 어려워요... 6 질문. 2013/04/28 1,581
248002 안철수신당나오면 박원순이 양보하는 건가요 ? 3 서울시장선거.. 2013/04/28 1,168
248001 생리때문에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1 ........ 2013/04/28 4,015
248000 최고다 이순신 송미령 왜 변신했어요? 2 송미령 2013/04/28 2,300
247999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4 게으른주부 2013/04/28 1,195
247998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보시나요? 17 mbc 2013/04/28 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