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3-04-04 10:35:21

오늘 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인생에는 진짜로 여겨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수없이 많고, 반대로 알아주지 않는 진짜 다이아몬드 역시 수없이 많다. -타거제이-

희망이 도망치더라도 용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희망은 때때로 우리를 속이지만 용기는 힘의 입김이기 때문이다. -부데르붸그-

노(no)를 거꾸로 쓰면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노먼 빈센트 필_

삶이란 우리 인생 앞에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존 호머밀스-

당신만이 느끼지 못할 뿐 ...당신은 매우 특별한 사람입니다. - 데스몬드 투투-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힘든 장애물에 부딪혀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 역시 꿈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슈레더-

몽생미셀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글 중에서

 

알은 낳는 족족 밟아서 깨 버릴꺼야.

여섯살 배기 사내애가, 길 건너에 사는 여자애와 결혼하고 싶다고 아빠에게 말했다. 어린애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 아주 현대적인데다가 교육까지 잘 받은 사람이라, 아빠는 나오는 웃음을 감추었다.

"거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아빠가 말했다.

"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니?"

"그럼" 어린아들이 대답했다.

"일주일은 내방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그 애의 방에서 지낼 거야. 바로 길 건너니까, 밤에 쓸쓸하면 금방 건너오면 돼."

'차는 어떻게 하지?" 아빠가 물었다.

"내 짐차가 있잖아. 그리고 우리 둘 다 세발자전거를 가지고 있고,"

어린 녀석이 대답했다.

사내에는 아빠가 묻는 모든 말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내 화가 난 아빠가 물었다.

"애는 어떻게 하고? 결혼하면 애를 가지게 된다, 너."

"그 문제에 관해서도 우리 생각해 봤어." 녀석이 대답했다.

"우린 애를 갖지 않을 작정이야. 그 애가 알을 낳는 족족 내가 밟아서 깨버릴 거야."

 

이혼사유

김지미와 나훈아가 물침대 위에서 딩글며 노닥거리는데, 훈아가 자기 발을 만지며 지미에게 묻는다.

"그거 누구 발~?"

지미, 코맹맹이 소리로,

"훈아 발 ~~!!!"

이번에는 지미가 훈아 발을 사랑이 가득한 몸짖으로 어루 만지며 묻는데, 자기가 지미보다 연하인지라 말을 놓기가 미얀혀서 존칭을 쓰느라 ~씨를 붙인다.

'지미씨~~발."

다음날 김지미는 이혼소송을 냈다.

 

남편의 저녁 밥

결혼하고 첫날, 남편이 회사에 출근을 했다.

신부는 저녁식사를 차려 놓고 기다리다가 남편이 퇴근하여 돌아오자 반갑게 말했다.

"여보, 어서 씻고 저녁 드세요.'

그러나 남편은 식탁은 보지도 않은 채 말했다.

"아냐 난 ! 당신이면 돼!"

그러면서 신부를 안고 침실로 향했다.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 날도 또 그랬다.

그리고 그 다음날, 남편이 집에 돌아와 보니 신부가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아니? 당신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네 당신 저녁밥 데우는 중인데요."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508 여기 나쁜 사람 별로 없어요~ 다 착한 사람이야~ 3 ㅇㅇ 2013/04/08 1,122
    240507 옵티머스 lte 2 할부원금 336,000원 어떤가요 7 옵티머스 2013/04/08 964
    240506 돌잔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이거 참 고민이 많네요. .. 12 모성제로 2013/04/08 1,798
    240505 안녕하세요 저 할배 미친 옹고집.. 16 ㅇㅇ 2013/04/08 4,201
    240504 옆집이 너무 심하게 싸우는데... 9 2013/04/08 2,882
    240503 아이들과 배낭여행 가요 보조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3/04/08 617
    240502 수학 가르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7 수학 2013/04/08 1,962
    240501 푸틴 한반도 핵전쟁 나면 체르노빌은 동화같을것(종합) 2 푸틴 2013/04/08 1,630
    240500 교사도 전문직인가요?? 22 .. 2013/04/08 9,321
    240499 시부모님이 자기아들 성격을 아니..며느리에게 미안하고 조심스러워.. 9 Yeats 2013/04/08 2,119
    240498 체당금 3 요양병원폐업.. 2013/04/08 687
    240497 장옥정..ㅜㅜ 3 jc6148.. 2013/04/08 3,302
    240496 작금의 상황 어떠세요? 1 2013/04/08 1,071
    240495 방금 우울하시다 글지우신분.. 힘내세요. 4 토끼언니 2013/04/08 1,226
    240494 뼈다귀 감자탕은 3 국물맛 2013/04/08 955
    240493 초등 1학년 아이 친구한테 맞았는데요... 3 ..... 2013/04/08 1,008
    240492 판교로 출퇴근하기 좋은 서울시내 동네는 어디일까요? 6 전세구하기 .. 2013/04/08 3,306
    240491 렌즈끼고 안경 쓰면 이상할까요? 6 ... 2013/04/08 5,314
    240490 전쟁 안나니 걱정 그만하세요. 증거가 여깃어요.. 15 ........ 2013/04/08 5,343
    240489 왜 인간이 되려 할까요? 7 2013/04/08 1,252
    240488 시험관으로 아기를 가졌는데 주변에 시험관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 25 흠.. 2013/04/08 7,448
    240487 JYP 미스터리영상........무슨 뜻인지 아시는분? 1 ... 2013/04/08 1,797
    240486 양파즙 한꺼번에 두팩씩 먹어도 괜찮나요 1 지현맘 2013/04/08 1,551
    240485 구가의서 자극적이예요. 6 ... 2013/04/08 3,895
    240484 아이가 옆구리가 아프다는데요.. 2 도와주세요... 2013/04/0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