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중학교내신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13-04-04 08:28:09
특목고 가는 거 아닌 경우에도 중학교 내신이 중요한가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동 일부는 남자중학교에 배치되고
나머지 모두 남녀공학 중학교에 배치되는데,
현재 저희는 남녀공학에 배치되는 동에 살고 있어요.

이 남녀공학 중학교가 워~낙 후달달하게 공부들 시키고, 잘하는 학교라,
그나마 좀 덜한 남자중학교에 배치가 되면 좋을지...싶다가도,
다수의 아이들이 가는 학교에 그냥 가는게 아이한테 좋을지 싶기도 하고 그런네요.

남자 중학교의 경우,
저희 아파트에서 가는 아이들이 (같은 초등 졸업) 완전 소수가 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다 같은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와서 도리어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힘들진 않을지, 
과연 후달달한 남녀공학 중학교 가서 열심히 하고 그만큼 성적 안나와서 좌절할지....
(한 과목에 하나틀리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의 그런 학교라는 소문이??)

걍 지금 사는 동에 살다가 후달달한 학교갈지,
건넛 동으로 이사가서 남자중학교 배정받게 해야 할지....고민되네요.


IP : 118.37.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4 10:00 AM (115.126.xxx.100)

    저는 윗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공부 분위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내신받기 힘들고 공부 많이 시킨 중학교에서 중간정도 하던 아이들도
    일반고 가서 빛을 발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 고1 되었는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중학교때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아주 잘 시작하고 있어요.
    그게 꾸준히 유지되는것 또한 고등학교 분위기에 좌우된거긴 하지만
    일단 중학교때 잘 잡아두면 고등학교 수월하죠.

    저라면 특목고 안보낼거면 분위기 좋은 학교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공부에 대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성향인지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세요.
    공부보다는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즐거운 학창시절 이런걸 중요시한다면 모르겠지만
    공부에 최우선을 둔다면 분위기 좋은 곳으로 보내라고 하고 싶네요.

  • 2. 공부는
    '13.4.4 10:37 AM (180.230.xxx.83)

    습관이라 본인이 잘하고 국영수만 해놓는다
    생각하고 미친듯이 파는거 아니면 습관이 돼야 나중에라도 잘할수 있으니까 안시키는데 보다는 낫죠~

  • 3. 중학교내신
    '13.4.4 6:38 PM (118.37.xxx.212)

    귀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고등학교다~로 볼 수 있겠군요.
    두 학교 다 공부 안시키는 학교는 아니에요^^
    그 중 하나가 더더더더 교육열 폭발하는 학교일 뿐..;;;
    그냥 이사 안하고 그 폭발하는 학교 고전하며 댕기다가, 고등학교를 좀 수월하게 댕기는 걸로...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아이는 특목고 보낼 생각이 현재로서는 없어요...뭐, 살면서 바뀔 수는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660 신랑이 좀 귀여워 서요 ㅎㅎ 10 뽀로로32 2013/04/06 2,589
239659 카브인터셉트 드시는 분들.. (좀 더러운 내용 有 조심!! ) 1 탄수화물 2013/04/06 4,299
239658 일본도 성형기술이 대단하네요ㅎㄷㄷ(펌) 4 ... 2013/04/06 2,845
239657 이대근처 맛집좀 알려주세요. 영화 2013/04/06 705
239656 '그 못 생긴 애'하셨던 후배 어머니 6 나에게 2013/04/06 2,928
239655 축제나 행사등에서 길거리에서 그림 그려주시는 분들 축2ㅐ 2013/04/06 839
239654 전쟁나면 젤 필요한게 뭘까요? 12 비도오고기분.. 2013/04/06 3,631
239653 저도 왕따였던 적이 있어요. 3 저도 2013/04/06 1,338
239652 체벌부활하고 성적순으로 반 배정해야 일반고 삽니다 25 현실 2013/04/06 3,845
239651 전쟁 안 나요 10 지금은 2013/04/06 3,137
239650 영문법 질문요~ 5 영어. 2013/04/06 640
239649 화장품 샘플 어떻게 쓰세요? 6 오호 2013/04/06 1,356
239648 전쟁 안날것 같네요. 1 흰조 2013/04/06 1,179
239647 정말 챙피했던기억 ㅎㅎㅎ 3 비오는날 2013/04/06 975
239646 집에서 굽있는 슬리퍼 신지 마세요 2 층간소음 2013/04/06 3,352
239645 비 오는 날엔 강아지들도 잠만 자고 싶은가봐요.^^ 6 도도네 2013/04/06 2,274
239644 로또 사야되나 고민중입니다 1 ㅎㅎㅎ 2013/04/06 1,073
239643 변기가 막혔어요 ㅠㅠ 16 페트병도 안.. 2013/04/06 1,774
239642 지금 서울날씨 춥나요? 데이트 2013/04/06 569
239641 압력솥과 무쇠가마솥의 밥맛 비교해주실 수 있나요? 6 밥순이 2013/04/06 2,895
239640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겨울 2013/04/06 994
239639 우엉차가 초록색이 됐어요 4 우엉차 2013/04/06 6,149
239638 맞벌이라도 가사분담은 꿈에도 먼일 13 2013/04/06 2,279
239637 4대보험 안해주는곳에 취업하긴 좀 그럴까요? 38에 재취.. 2013/04/06 1,150
239636 우울해요. 1 고민 2013/04/06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