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고백이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미나리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3-04-03 22:18:22
관심있다고 맘에 든다고 말하고 싶은데
정말 입이 안떨어져서
못하겠다는..... 근데 너무 답답해요. 말하고 싶은데
속이 답답해서 빨리 아니면 정리하고 싶어요.
그 사람 주위 몰래 맴도는 것도 체력딸리고.
근데 그 사람 근처가서 기회봐서 말하려 해도 입이 붙어서
저의 존재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 말한마디 섞을 일이
없는지라 더 한거 같다는. 어떡해요.
고백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IP : 175.223.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10:27 PM (223.62.xxx.166)

    님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에게 고백하면 뜨아하지 않을까요?
    상대방은 존재조차 모른다면 무엇때문에 끌리신건지...
    상대방과 대화라도 나눠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던데요.
    님이 상상 속에서 상대방 이미지만 가지고 부풀려서 짝사랑 하시는건 아닌지요?
    존재조차 모른다는 사람에게 갑자기 고백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서로 알아가는게 먼저일 것 같네요.

  • 2. 근데
    '13.4.3 10:29 PM (14.52.xxx.59)

    그걸 고백해야 하나요?
    주변에 사랑고백 결혼신청 안 받고도 그냥저냥 흘러가듯 된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지요
    말 안해도 눈치로 알수있는 부분이라서요
    그냥 옆에서 잘해주고 관심있게 지켜보면 돌덩이 아니면 알겠죠

  • 3. 존재도
    '13.4.3 10:38 PM (39.118.xxx.142)

    모르는 사람이 급작스레 고백해서 잘 될 확율...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는데요.
    일단 존재를 알려야죠..그리고 반응을 보세요.
    대뜸 고백하는건 차이겠다는 결정입니다.

  • 4. 미나리
    '13.4.3 11:23 PM (175.223.xxx.82)

    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저 차이고 싶은건가봐요
    사실 이미지만 가지고 점점 부풀려지고 있는 마음을 뻥터트려서 평정을 찾고 싶기도 해요.
    자존심에 스크래치 한번 가고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살아야겠어요.

  • 5. ..
    '13.4.3 11:31 PM (39.119.xxx.206)

    네 힘들어요

  • 6. ...
    '13.4.4 6:40 AM (211.244.xxx.31)

    답이 없는 분이네요..
    그냥 님 좋아하시는 분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286 수능중독증 12 .. 2013/05/02 2,941
249285 공무원인데 남자가 2억5천짜리 집해오고 여자는 천만원 혼수 해간.. 4 ... 2013/05/02 3,845
249284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2 643
249283 어느 진상엄마를 보았어요,, 50 코코넛향기 2013/05/02 17,628
249282 (층간)소음 측정 어플 있나요? 1 차차차 2013/05/02 3,726
249281 장옥정 같은 드라마 저만 불편한가요? 20 2013/05/02 4,426
249280 네델란드가 참 독특한 나라에요. 17 대국굴기 2013/05/02 5,592
249279 엄마가 하는 행위중 가장 싫어했던 행위중 하나. 18 리나인버스 2013/05/02 14,926
249278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 12 애묘인 2013/05/02 1,691
249277 카카오스토리 계정 두개 만들어보신분? 2013/05/02 1,691
249276 암은 저절로 완치되기도 합니다. 3 생과사 2013/05/02 3,057
249275 여학생들 관리하기 너무 힘드네요 3 빨리꾸꾹 2013/05/02 1,905
249274 급질)프랑스에선 결혼하면 2 Estell.. 2013/05/02 1,647
249273 주변에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는건.. 5 .... 2013/05/02 3,287
249272 좋아하는 영화의 기억나는 명대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9 갈잎 2013/05/02 1,907
249271 짝을 많이 보다보니 4 ........ 2013/05/02 2,283
249270 30대 후반......갑자기 폭삭 늙었어요;;;;; 10 ... 2013/05/02 4,860
249269 신하균때문에 설레요 ㅋ 17 매력 2013/05/02 2,788
249268 남편의 이런 반응..보여줄 예정입니다. 113 ... 2013/05/02 17,099
249267 매일 들고다닐 가방 추천해주세요 2 궁금뾰롱 2013/05/02 1,217
249266 귀 연골에 피어싱 하신 분 계신가요? 9 피어싱 2013/05/02 5,885
249265 급) 런던 항공권 환불 5 sbahfe.. 2013/05/02 1,355
249264 8개월 된 아기, 하루에 분유 얼마나 먹이는게 보통인가요? 3 분유 2013/05/02 1,613
249263 회사원이 한남동에 아파트 있으면 3 dd 2013/05/02 4,055
249262 제주도 펜션 추천해주세요~~ 4 제주 2013/05/02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