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매일 졸라요

외동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3-04-03 11:29:28
7세외동남아인데요 매일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울고 졸라요
구립어린이집인데 친한 엄마도 없어요 굳이 내가 다가가지 않아서ᆢ
안면 있는 애친구 엄마에게 웃으며 말했는데 집이 좁다면서
초대해달라 하시더라구요
우리집에 와도 좋은데 애는 친구집에 더 가고 싶은거 고ᆞ
난감하네요~ 미리 좀 친해둘 걸ᆢ
IP : 113.30.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3 11:31 AM (211.201.xxx.173)

    아무리 애가 조른다고 해도 그냥 안면있는 엄마에게 놀러가겠다고 하셨어요?
    놀랍네요. 저라면 아무리 아이가 졸라도 제가 먼저 저희집에 초대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얘기하지 못할 거 같아요. 7살이면 말귀를 못 알아들을 나이도 아니구요.
    그 집 아이를 데려와서 몇번 놀리고 난 다음에 얘기를 하세요. 좀 실례에요.

  • 2. ...
    '13.4.3 11:32 AM (119.64.xxx.213)

    자꾸 남의 집가고 싶다 떼쓰는 아이
    다른집 엄마들 싫어해요.
    친해져 한두번은 놀리지만 매일 그러면
    나중에 피합니다.
    아이를 잘 달래시고
    같이 놀아주세요.

  • 3. ...
    '13.4.3 11:36 AM (61.77.xxx.45)

    그게...먼저 부르지 않고, 먼저 오겠다는 엄마...사실 얄미워요. 아이 사정이야 어떻든 인간관계의 기본인거 같아요. 그 엄마..속으로 좀 황당했을수 있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심 답 나올듯.

  • 4. ...
    '13.4.3 11:37 AM (122.32.xxx.12)

    먼저 초대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아이가 친구 찾는 아이라면.. 그냥 내 집 놀이터가 된다 생각 하고 그렇게 먼저 초대하고 먼저 오픈하는 수 밖에 없어요..

  • 5. ???
    '13.4.3 11:41 AM (59.10.xxx.139)

    친구 하나 데리고 키즈카페 가세요

  • 6. 먼저
    '13.4.3 11:45 AM (219.248.xxx.75)

    먼저 초대하시구요. 그리고 아이가 놀러가고싶어할때는 예의있게 말하고 행동하도록
    가르치세요. 저도 같은 상황에 상대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오고싶다고 매일 얘기하는데
    솔직히 말하는게 얄미워서 데리고오기싫어지더라구요.

  • 7. ..
    '13.4.3 11:48 AM (61.75.xxx.114)

    초대하세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은거지 꼭 그집을 가고 싶은게 아니에요. 울아이도 외동이라 유치원 끝나고 늘 친구랑 놀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는 괜히 폐끼치는거 같아서 일주일 내내 방과후 일과를 만들어 놓았구요. 금요일 하루만 비워 놓고 가끔 친구들 불러요.

  • 8. ...
    '13.4.3 12:00 PM (121.160.xxx.38)

    울 아이도 외동이라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좋아해서 저 퇴근하고 와서 친구들 다 불러 우리집에서 놀았어요. 집이 좁아 바닥에 신문지 펴고 저녁도 먹이고, 우리집 옥상이나 근처 학교 놀이터 가서 놀리구요. 거의 매일 그러고 놀았었네요.

  • 9. ...
    '13.4.3 3:03 PM (59.15.xxx.184)

    아이가 사람을 좋아하나봐요

    친구네 집에 가고 싶다고 졸라도

    막상 집에 친구들 오면 잊어버릴 수 있어요


    하원 길에 아이들 델구 원글님 집에 가서 차나 한 잔 마시자해보세요

    남의 집 먼저 가겠다고 하면 오해받을 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27 라벤더 핑크 양가죽 롱코트 어떻게 입어야 할지... 5 미리 걱정되.. 2013/04/03 924
238826 루이지애나 사시는 82 회원분도 있으세요? ㅋ 11 ... 2013/04/03 1,586
238825 천번을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2 .ㅇ 2013/04/03 948
238824 애들은 심심해하는 시간이 있어야 좋다는데요 15 누구나 2013/04/03 3,198
238823 문재인 활동재개, 재보선 돕는다 (펌) 8 2013/04/03 1,125
238822 황태포 어떻게 찢나요? 3 선물 2013/04/03 1,125
238821 방송중인 NSmall 갓김치 맛있나요? 2 궁금 2013/04/03 754
238820 식욕 넘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5 매미 2013/04/03 2,285
238819 목동아파트 재건축 언제쯤 8 목동 2013/04/03 6,014
238818 홍콩 마카오 vs 심천 어디가 나을까요?가보신분? 6 YJS 2013/04/03 2,192
238817 낮에 먹는맥주는 너무 맛있어요. 7 맥주는좋다 2013/04/03 1,750
238816 혹시 십년전 신촌에 해피플러스라는 카페 아는분 계세요? 1 2013/04/03 467
238815 조건이 맞지 않아 이직했는데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5 직장 2013/04/03 3,218
238814 영어 읽는 법 질문드려요 1 영어 2013/04/03 837
238813 다니고 있는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도 안하고 다른데 면접보다 합격.. 2 이직문의 2013/04/03 2,373
238812 아 갈등이에요.. dk 2013/04/03 448
238811 엑셀고수님 도움주실분 2 picnic.. 2013/04/03 632
238810 보통 회사서 학자금나온다고 하면 어느정도까지 나온다는의미인가요.. 4 SJmom 2013/04/03 1,774
238809 교통사고합의금 여쭈어볼께요 7 사고 2013/04/03 2,285
238808 상담(?) 드라마 추천 댓글 있던 글, 찾아주세요~ 2 부탁 2013/04/03 667
238807 돈은 없고 몸은 병들었다면... 5 만약 2013/04/03 1,571
238806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개의 위험성에대해 이야기 했었군요(펌) 2 ... 2013/04/03 942
238805 <사우디, 신체마비 초래 가해자에 동일형벌 선고> 13 사우디법 2013/04/03 1,365
238804 티포트 사고 샆어요 6 사각형 2013/04/03 2,043
238803 봉골레 파스타에 와인대신 청주 넣어도 되나요? 4 청주 2013/04/03 5,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