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입덧 ㅠ

물물물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3-04-01 17:46:23

입덧 중인데 딴 건 다 먹겠는데요

저희집 냉장고에 있다가 나온 음식만 못 먹겠네요

그냥 왠지 싫어요 ㅠㅠ 묵은 음식같은 느낌들고

냄새가 역할 거 같고

김치냄새랑 섞인거같기도하고

 

근데 냉장고는 그렇다쳐도

고기같은건 냉동실에 있잖아요 보통..

설에 들어온 한우 냉동실에 고대로 있는데,  고기는 먹고싶지만 냉동실에 있는 고기는 먹고싶지않아서 새로 정육점 가서 사갈까 생각하다가..이게 웬 낭비인가 싶네요 ㅠ

 

입덧이 뭐 이런지 ㅠ

회사 다니면서 밖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먹는 건 주로 과일같은거..

과일은 냉장고에서 나오긴하지만 껍질 벗기면 새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은거같아요

입덧이 뭔 정신병같네요 ㅠㅠ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마고우
    '13.4.1 5:53 PM (180.64.xxx.211)

    저도 그랬는데요.
    그때 또 냉장고가 고장나서 물이 새고 냄새 더 나는바람에 친정으로 도망갔더니
    남편이 냉장고 사놓고 데리러왔어요. 정말 징한 입덧이었죠.

  • 2. 물물물
    '13.4.1 5:56 PM (211.181.xxx.31)

    ㅠ 저같은 분 또 계셨군요~
    냉장고에서 원래 냄새나던거 모르다가 진짜 저만 느끼네요 냄새를..
    그래서 탈취제도 사놨는데.. 50%정도는 냄새가 줄어든거같긴한데 그래도 싫네요..ㅠ

  • 3. ㅇㅇㅇ
    '13.4.1 5:58 PM (182.215.xxx.204)

    저두 그랬어요 아주 같진않지만..
    조금이라도 미심쩍꺼나 의심스러우면 욱 ㅠㅜ
    여튼 입덧뒤롯 돈까스 치킨 라면은
    마음만 먹고싶을 뿐 아예 먹을 수 없게됐다는 ㅜㅜ

  • 4. ㅎㅎ
    '13.4.1 6:17 PM (175.208.xxx.181)

    그래서 입 덧이지요..
    전 간장 냄새를 못 맡았어요.
    면 종류도 싫었구요...

  • 5. .......
    '13.4.1 6:22 PM (116.122.xxx.131)

    옛날 생각나네요. 전 입덧이 좀 심한편이였는데 제일 싫은 냄새가 밥할때 나는 밥냄새하고 냉장고 냄새하고 라면냄새였어요. 안방에서 부엌 냉장고 열지 말라고...냄새난다고 소리지르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 6. 저도
    '13.4.1 9:05 PM (112.163.xxx.107)

    냉장고앞이랑 싱크대앞에가면 역해요 당분간 키친 닫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26 (방사능)학교방사능수산물 급식토론회 /30일(화) 3시/서대문구.. 2 녹색 2013/04/28 627
248025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잠을자네요 11 zzz 2013/04/28 2,322
248024 지금 날씨 덥나요? 4 .. 2013/04/28 1,019
248023 한국사능력시험 2급 따고 싶어요 8 5월11 2013/04/28 1,780
248022 안철수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는거 같지 않나요? 20 ㅇㅇ 2013/04/28 1,898
248021 10년쓰고 4년 창고에 있던 식기세척기 쓸수 있나요? 1 고민 2013/04/28 1,104
248020 부여에 깨끗한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동동주 2013/04/28 1,919
248019 혹시 이런 증상도 우울증인가요? 5 인생이란.... 2013/04/28 1,515
248018 로이킴의 봄봄봄~ 13 푸른바다 2013/04/28 2,942
248017 월화 드라마 구가의서 아주 잼있네요 3 .. 2013/04/28 1,210
248016 거래처 접대에 3차까지 접대하는 거, 그렇게 일상 적인가요? 7 ~ 2013/04/28 2,763
248015 남편이 얼굴만지는것을 싫어해요. 18 코스모스 2013/04/28 5,447
248014 사과를 먹으면 뱃속에서 그냥 녹아버리는 것 같아요 6 .... 2013/04/28 2,368
248013 대학교 노나요? 2 5월 1일 2013/04/28 1,106
248012 1박2일 1 여행 2013/04/28 766
248011 화이트 도자기 그릇에 조각무늬 예쁜 거 뭐 있을까요? 1 푸른qlc 2013/04/28 1,335
248010 대리석티비다이 중고나라에 팔면 팔릴까요? ㄷㄷ 2013/04/28 1,581
248009 개업한 친구네 병원에 무얼 사가야할까요? 10 ㅇㅇ 2013/04/28 1,930
248008 금나와라 뚝딱 자매들 어처구니 없고 눈치없는 오치랖 1 2013/04/28 1,836
248007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어떻게 이해할수 있나요? 짱 어려워요... 6 질문. 2013/04/28 1,581
248006 안철수신당나오면 박원순이 양보하는 건가요 ? 3 서울시장선거.. 2013/04/28 1,168
248005 생리때문에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1 ........ 2013/04/28 4,015
248004 최고다 이순신 송미령 왜 변신했어요? 2 송미령 2013/04/28 2,300
248003 세탁기와 식기세척기 4 게으른주부 2013/04/28 1,194
248002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보시나요? 17 mbc 2013/04/28 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