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엄마들 반모임 안하면 뒷말도나요?

초등일학년엄마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3-04-01 09:50:40

  아무도 반대표 안한다고 해서, 일학년 반대표가 되었는데요..

 

 저희애 학교는 청소는 일년해봐야 2-3번 이고(조짜고 엄마들 들어가고 이런거 없어요.),

 블법 찬조금 금지(엄마들끼리 돈걷고 이런거), 교내 음식물 반입 금지,

 현장학습때 엄마들 안따라가고.. 선생님 도시락조차 싸지 말라고 해요.

 반티는 색상만 반별로 상표 상관없이 입는 걸로 공지 왔고요..

 

 반대표 엄마는 그냥 교내 급식검수 만 해달라고 담임선생님께서 그러셨고요..

(담임선생이 좋기로 유명 하신분이고, 엄마들 오는거 안좋아 하신데요. ^^::)

 

 보통은 반대표가 반모임을 주선하는게.. 친목 정보 이런것도 있지만..

청소조를 짜야하니 엄마들 모이고, 회비도 걷어서 간식들어가면 쓰고.. 뭐 그런걸로 알아요.

간식이 들어건것도 토요일 격주 수업할때 급식이 안들어 가니 간식이 들어간거고요...

 

 요즘은 학교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안줘요.. 담임도 자주 모이시지 말라고 시간아까우니..

반대표라고 엄마들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모임주선을 하라는데... ;;;;

 

모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제 봉사 하면서 넘어가면, 또 안한다고 뒷말 할까요?

모임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으면 되도록이면 안하고 싶네요..

 

 교통, 도서, 준비물등 학내봉사하시는 분들 전화번호는 알고 있어서 청소때 연락드리면 나오실분은 계신데..

학내 봉사 감사드린다고, 그분들만 집에서 간단하게 차대접 하면 너네만 모였다 하려나요???

 

 반대표 어렵네요...

IP : 115.13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9:53 AM (115.126.xxx.100)

    하실거면 공개적으로 딱 한번만 하시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들 하라고 빠지세요.
    몇분만 모여서 그리 하시면 말나기 쉽죠~

  • 2. 음음
    '13.4.1 9:59 AM (121.167.xxx.103)

    그래도 1학년 때 만들어진 모임이 쭉가고 좋아요. 원하지 않으면 일단 판만 만들어 놓고 나중에 바쁘다고 빠지세요. 처음 모임에서 총무나 연락책임자 하나 만들어놓아면 나중에 발빼기 좋죠. 반대표 되가지고 자기 싫다고 연락 한 번 없이 지나간 엄마를 두고두고 욕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 많거든요.

  • 3. ...
    '13.4.1 10:13 AM (121.137.xxx.84)

    저희반도 아직 반모임하자는 연락은 없는데 옆반들은 모임도 갖고 단체카톡방도 있고...다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이러니 벌써 엄마들이 왜 우리반만 연락이 없냐 등등 말이 나오기 시작해요. 저도 아는 엄마들도 거의 없고 1학년이니 모임하면 나가야겠다 마
    음은 먹고 있었는데 만약 몇명만 초대해서 만났다고 하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그냥 아이들 통해서 알아내든 번호를 좀 알아내서 한번은 모임주선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처음만 대표가 자리를 마련해주면 그다음부턴 끼리끼리 만나든 어떻든 하겠죠

  • 4. 오히려
    '13.4.1 10:31 AM (124.54.xxx.45)

    이런 학교 분위기 대찬성입니다.
    저도 얼떨결에 작년에 이어 또 반대표를 하게 되었는데 연락처 전체적으로 안 주시는 선생님이
    현명하신겁니다.
    개인정보 동의 건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반모임을 하지 말아야죠.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누군 연락하고 누군 안 하면
    그게 더 욕 먹습니다.

    1학년 모임 평생 간다는 거 그건 나름입니다.
    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연락처 받으면 전체적으로 한번만 모이고 나머지는 다른 분 몫.

    저도 옆에서 엄마들 하도 모이재서 모였는데 10여명 나오셨고 아이들과 친한 엄마들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고 동아리 모임도 같이 하고 그래요.
    모임 같은 거 안 해도 아이들끼리 친하면 되는겁니다.자연스레 집 오가고 하면 더 친해지기도 하고..

    올해는 아직 연락처도 안 주셨지만 굳이 모임 하진 않을겁니다.
    담임도 청소도 하지 말랬으니 말만 대표지 할 건 없네요.
    찬조금 금지면 회비도 걷으면 안됩니다

  • 5. 안하실려면
    '13.4.1 11:26 AM (180.65.xxx.29)

    반대표도 안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뭐하러 반대표 하셨어요
    모임이 없으면 반티니 청소니 협조 받기 힘들어요 꼭 1학년 엄마들 모임이 나쁜것도 아닌데 그런거 안좋아하면'
    차라리 반대표를 안하는게 맞지 않았나싶어요 뒷말도 안듣고...선생님 말씀하는건 공식적인 학교 입장일 뿐인 경우가 많아요.(쓰고 보니 비난하는투 같네요 원글님 보고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1학년 모임이 평생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반은 그 기회를 박탈당했다 싶어서요)

  • 6. .......
    '13.4.1 3:35 PM (175.115.xxx.234)

    그래도 1학년 때 만들어진 모임이 쭉가고 좋아요. 원하지 않으면 일단 판만 만들어 놓고 나중에 바쁘다고 빠지세요. 처음 모임에서 총무나 연락책임자 하나 만들어놓아면 나중에 발빼기 좋죠. 반대표 되가지고 자기 싫다고 연락 한 번 없이 지나간 엄마를 두고두고 욕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 많거든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학부모총회할 때 "반모임 원하는 분 연락처 적어주세요(아이이름 엄마이름 전화번호) " 종이 돌리세요.
    그래서 거기 적은 분들에게 연락하세요.
    회비는 반모임에서 절대로 걷지말고 식사비만 1/n하세요.
    생각 비슷한 분으로 총무 한분 정해서 학급일에 쓰는 돈관리는 반대표가 하지말고 총무에게 일임하시고 어머니들 연락도 총무와 반 나눠하세요.
    학교행사는 항상 담임선생님과 의논하시고 반에 관한 건 무조건 담임선생님의견에 따르고(좋은 분이라니까요^^), 학년전체행사는 담임선생님과 학년대표반 어머니랑도 의논하세요.
    반모임에서 학급일 전달할때 가급적 fact만 말하고 카더라는 절대로 말하지마세요.
    간식, 선생님도시락, 대청소 등등 하자고 하는 분들 언제나 꼭 한두명씩 있어요.
    그럴때 휘둘리지말고 긴말하지마시고 그냥 담임선생님과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만 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62 페이스북 쓰시는 분.. 1 .. 2013/04/08 1,034
240261 아베나 홀리스터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1 2013/04/08 866
240260 요즘은 채소라는 말을 주로 쓰나봐요? 11 야채? 2013/04/08 2,328
240259 가죽공예 vs 도예 .. 뭐가 더 배우고 싶으세요?? 8 포에버앤에버.. 2013/04/08 1,860
240258 저도 평일낮에 우아하게 백화점 거닐고 싶네요. 12 ㅇㅇ 2013/04/08 3,776
240257 유치원생 아이가 이웃집 토토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6 도나리 2013/04/08 1,223
240256 38주 접어들어요 애기 잘 내려오게 하는 방법?? 4 운동 2013/04/08 1,386
240255 맛있는 맥주음료.... 4 봄바람 2013/04/08 913
240254 출근하지 말라 한다고.... 7 두괭이..... 2013/04/08 1,380
240253 오늘의 점심 메뉴 - 부제:누가 밥 맛 없다 그랬어? 6 *^^* 2013/04/08 1,584
240252 구두굽 완전히 다른모양으로 바꾸는 것 가능한가요? 2 조언해주세요.. 2013/04/08 1,075
240251 유난히 가게나 음식점 가서 너무 무례한 사람요.. 8 음식점 2013/04/08 1,751
240250 분당 율동공원 건너편에 주차편한 커피샵 추천좀 부탁드려요 4 ,,,,,,.. 2013/04/08 1,416
240249 다시 태어나면 어느 나라 소속이었으면 좋겠나요? 25 ... 2013/04/08 2,352
240248 이 영화 어떤지 한번 봐주시면 안될까요? 2 ... 2013/04/08 1,328
240247 인절미 800g에 14000원이면 비싼거죠? 방앗간에서 떡 맞추.. 1 ... 2013/04/08 2,205
240246 채주 라는 행정용어 2 스노피 2013/04/08 9,136
240245 두타에 7살 여자아이 옷이나 신발 예쁜거 파는데 있나요? 1 택이처 2013/04/08 749
240244 돈의 노예냐 안빈낙도냐.. 12 ........ 2013/04/08 2,720
240243 잠원역 반포역근처 신경치료 잘하는치과 7 아파요 2013/04/08 1,643
240242 할머니 이름표 착용할때요...? 1 궁금 2013/04/08 576
240241 아버지 가발 동네에서 해드려도 될까요? 2 아지아지 2013/04/08 769
240240 힙업운동 4일째 엉덩이랑 허벅지 구분이 생겼어요.ㅋ 6 2013/04/08 4,724
240239 분양받고싶은데요~ 근데 서울에 20평대 분양했다가 마이너스P 있.. 3 백만번에 한.. 2013/04/08 1,294
240238 ㅍㅋㅋㅋ송승헌있잖아요. 3 어떡해 2013/04/08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