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줄은 제발 해 주세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3-03-30 23:55:04
오늘 낮에 어느 빌라앞을 아이들과 지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주차장에서 말티즈인지 털이 긴 작은 개가 달려나오면서 제 아이들 다리에 코를 대고 비비는건지.. 저에게도 냄새 맡고..
그 주인에게 데리고 가라고 하면서 저리 가라고 했는데 계속 코를 대고 따라오더라구요. 그 주인은 이리 오라고 부르면서 차트렁크 정리 마무리하고요.
저희 아이들 지인의 개하고 줄잡고 놀 정도인데 훈련된 개들이었던지 잘 놀았거든요?
그런데 이 개는 너무 달라붙고 꽤 따라오고 막 뛰고 말도 안들으니 좀 겁이 났나봐요 제가 손으로 휘저어도 안가고..
작은애가 막 울려고 하자 그제서야 일 다 마치고 주인이 나오는 동시에 그 개가 주인에게 달려가는 순간 차가 한대 오고..
골목이 좀 넓고 여유도 있었고 차가 다행히 마지막에 봤지만 좁은 골목이었으면 저희가 다쳤을 수도.. 핸들을 돌리고 급하게 멈췄어요.
이제 자려는데 골목이 좁았더라면? 개가 치였다면?
IP : 182.219.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0 11:57 PM (182.219.xxx.140)

    이런 부탁 드릴 글 써도 되는거죠?
    무슨 운동이라도 좀 해 주세요
    개줄 꼭 하자고.. 그리고 길을 걸을땐 그 줄늘어나는 기능은 잠그자고...
    갑자기 사나운 개가 덤벼 드는데 줄이 확 늘어나 놀란적도 있었거든요
    애견인 여러분들 제발...

  • 2. ㅁㅁㅇㅇ
    '13.3.31 12:27 AM (222.112.xxx.131)

    애견인들 중에 유독 자기 동물에 대해서 관대한 사람들 있어요..

    그쯤이야...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이러면서 ;;

  • 3. 부탁
    '13.3.31 12:48 AM (211.216.xxx.208)

    제친구는 나이도 적지않은데
    개라면 작은 강아지라도 옆에오면
    소스라치게 놀랜답니다
    이런 사람도 있으니 개줄은 꼭 해주세요

  • 4. 지니사랑
    '13.3.31 8:15 AM (121.165.xxx.220)

    어제 *데마트 갔는데 입구 의자주변에서 개줄 안한개가 뛰어다니고 있더군요ㅠ
    개주인은 의자에 앉아서 그거 쳐다보고있고ㅠ

  • 5. 그니까
    '13.3.31 8:28 AM (210.105.xxx.118)

    견주들한테 호소해봐야 소용 없어요.
    신고가 쉬워지도록 해야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벌금낸다고 협박해야 말 듣더군요.
    지금은 신고할래도 주소랑 이름을 알아 오라고 하니 참 ....

  • 6. 동감
    '13.3.31 10:15 AM (1.243.xxx.85)

    요새 날이 좋아지니 공원이고 어디고 목줄안한 개들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외출하기 두려울정도입니다..

    개주인들 말은 늘..한결 같아요.. 우리개는 안 물어요..

    늘 여유있게 부르죠.. 이리와~~~

    근데 개들은 주인말 절대 안듣고..주인한테 가지도 않고..

    개 관련 사고도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는데..

    하루빨리 법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892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796
246891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620
246890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경찰청까지 수사 개입했다니.. 2 0Ariel.. 2013/04/25 667
246889 에버랜드 소풍가면서 친구들이 2만원씩 가져가기로 했다며 9 5학년 2013/04/25 1,949
246888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 안 붙게 하려면.. 2 라이스페이퍼.. 2013/04/25 16,605
246887 엄마 철들다 3 자식 2013/04/25 1,038
246886 20대후반, 시험낙방...조언부탁해요. 12 비타민 2013/04/25 1,928
246885 이번달월급?? 2 ..... 2013/04/25 1,116
246884 저 어플좀 추천해주세요~~ 어플 2013/04/25 412
246883 둘째가 저한테 엄마 이쁘다고 하면서 하는 말 9 아이맘 2013/04/25 2,245
246882 6살 여아가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이모 2013/04/25 1,668
246881 옥상에서 혹시 파라솔 쓰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이다가온.. 2013/04/25 2,996
246880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겉보리 ,,,, 2013/04/25 936
246879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264
246878 安의 정치, 金의 역할이 시작됐다 外 세우실 2013/04/25 1,092
246877 어제 짝을 보고.. 7 .... 2013/04/25 2,869
246876 혹시 일에서의 성공이 인생목표이신 분들 계세요? 4 syui 2013/04/25 950
246875 버스패키지 딸기따기 체험 어떨까요?? 2 딸기체험 2013/04/25 826
246874 아침부터 고3 딸 혼내놓고 28 고삼 2013/04/25 4,275
246873 백운학 작명소 원조는 어딜까요? 3 *** 2013/04/25 13,546
246872 왜 한글자는 검색이 안될까요? 1 ㅇㅇ 2013/04/25 579
246871 홈쇼핑에서 파는 브라 1 질러, 2013/04/25 1,458
246870 학년 바뀌고..전학 가잔말을 수시로 하네요..ㅠㅠ 10 고민맘 2013/04/25 2,067
246869 그릇이나 앤틱 관련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헤라 2013/04/25 2,078
246868 비만(?) 아이들의 우둘두툴 피부...ㅠ 4 보라 2013/04/25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