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매매 힘드네요

아리에티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3-03-30 15:54:00

저희빌라는 송파구 풍납동에 있구요 준공된지는 만5년 조금 넘었구요 분양받아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너무 무지한 나머지 비싸게 들어왔네요 방은 2개욕실한개 부엌겸거실이 있어요 실평수는 17평이구요

저희집은 특이할점은 4층빌라에 4층이어서 바깥쪽에 발코니가 넓게 있어요 토성을 바라보고 있구요

처음에 분양가가 비싸다는 생각은 했는데 장점도 많다고 생각하고 너무 쉽게 결정을 내려서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어요

주거목적으로 그냥 계속 사는것이 좋을까요? 사실 매매를 한다해도 아파트 전세도 어려운 금액이구요 다가구 빌라에 전세를 살듯한데 아님 용인죽전아파트로 주거지를 옮겨 넓은평수 아파트전세를 얻는게 나을까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오랫동안 거주한 동네이다보니 쉽게 떠나기 어려운점도 있구요 주변 주거환경도 나쁘지 않은점도 있네요

저희집 놀러오시는 분들은 바깥 발코니를 보시면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집안구조를 보시면 특이하다고 좁다고들 하시네요 그럴때마다 제가 정말 이집을 잘못들어왔나 너무 후회하네요 남의 시선보다 우리가족을 생각하며 다시 맘을 접고 살아야하는지 매매가를 낮춰서라도 매매를 해야하는건지 또그러기엔 지금까지 낸 대출금이 너무 아까워서요

두서없이 쓴글 이해부탁드리며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9.250.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팔려고요?
    '13.3.30 4:00 PM (118.209.xxx.133)

    살 집 따로 있고,
    차액 남기고 팔려고 사놓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발 호재로 값이 뛴 것도 아닌데
    왜 팔려고요?

    님네ㅠ가족 살 집 있어야 되지 않아요?

  • 2. ..
    '13.3.30 4:37 PM (112.171.xxx.151)

    네이버 피터팬에 올려보세요
    저 아는분 거기서 빌라 팔았어요

  • 3. kk
    '13.3.30 8:16 PM (222.106.xxx.42)

    빌라가 새 빌라인것 같은데요. 빌라라서 매매가 힘든것보다도

    1,시기가 안좋아요.
    2,풍납동은 유적지로 개발이 불투명해서 매매를 꺼리는 겁니다.
    3,지금은 아파트 매매도 힘든 불경기에 무조건 분양금액보다 더싸게 내놓아야 팔립니다. 전세가는 오르고 있으니...

  • 4. 아리에티
    '13.3.30 9:31 PM (223.62.xxx.75)

    윗글님 말씀에 완전 공감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월세살았다고 생각하고 내려서 매매 해야할까요? ㅠㅠ

  • 5. 은호
    '13.3.30 10:05 PM (112.155.xxx.23)

    전 5년된 용인 청덕동(죽전 바로 아래) 38평 아파트를 3억에도 못 팔아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41 입주아주머니를 내보내고 대청소를 했어요. 바쁜 맞벌이 엄마들 한.. 5 와웅 2013/04/08 3,024
240140 중학교 디딤돌수업에 대해서요 2 문의드립니다.. 2013/04/08 516
240139 sbs 다큐 적게 벌고 더 행복하게 살기 보신분 4 자유 2013/04/08 3,006
240138 82 장터에 대한 맹목적 사랑,,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15 맹목 2013/04/08 1,763
240137 4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8 703
240136 첫애 사립초 보내고,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129 뭘 위해 사.. 2013/04/08 24,550
240135 시판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8 1,133
240134 은재네님된장 작은키키님된장 오후님된장 그리고 된장골 10 조심스럽게... 2013/04/08 1,404
240133 해독쥬스에 과일 뭐 넣으세요? 1 2013/04/08 849
240132 한국의 아사다 마오-- 손연재 31 ㅎㅎㅎ 2013/04/08 5,092
240131 금한돈시세 1 라임 2013/04/08 1,518
240130 보험설계사께 선물하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건지?? 봐.. 10 선물고민 2013/04/08 1,216
240129 혹시 스카이프 라는 화상전화 프로그램 이용하는 분 계신가요? 5 ... 2013/04/08 1,144
240128 영어 해석 좀 부탁 드려요... 3 원쩐시 2013/04/08 530
240127 평화로운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와, 유머 4 시골할매 2013/04/08 2,353
240126 집안 안살피는 남편 ᆞᆞ 2013/04/08 710
240125 6월연휴에 제주도여행가는데요 3 아침가득 2013/04/08 1,097
240124 과외비? 5 고딩엄마 2013/04/08 1,351
240123 아침부터 급질문드릴께요 (계약기간 못채우고 집나갈때) 3 123 2013/04/08 640
240122 4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8 401
240121 아이들 가르치는 일 4 .. 2013/04/08 805
240120 어제 EBS 바보들의 행진 재미 있게 봤어요. 시대상 2013/04/08 532
240119 아이들 학교보내고.. 마음이 참 힘드네요.. 32 .... 2013/04/08 8,489
240118 백년의 유산에서 최원영씨.. 19 jc6148.. 2013/04/08 4,114
240117 30대 중반 제2의 직업을 가지고 싶은데 어떤게 있을까요 ? 1 인생2막 2013/04/08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