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쥐어박고잇네
두시럭 그만떨어라
할머님이 자주 하시던 말씀인데.... 충청도 사투리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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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쥐박고있다..두시럭떤다..이건 어디 사투리인가요.
흠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13-03-27 00:05:21
IP : 118.219.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드림키퍼
'13.3.27 12:10 AM (220.87.xxx.9)두시럭떤다 ,두시럭 그만 떨어라.. 참 오래간만에 들어요.
충청도 사투리..2. ....
'13.3.27 12:11 AM (128.103.xxx.155)그런 것 같아요....두시럭 그만떨어라는 들어본 적 없어요.
근데 94살이신 충청도에 사시는 외할머니께서 하시던 말씀 중에 이런 거 있어요.
미친년 미나리 다듬듯 한다.
말대가리 설삶은년3. 드림키퍼
'13.3.27 12:30 AM (220.87.xxx.9)두시럭 떤다-> 방정떤다.
풍신쥐어박고있네... 이말은 옷들어봤는데..
풍신나네, 풍신 떤다.이말은 많이 들었음. 풍신 육갑 떤다에서 나온 말이래요. 풍신(풍신수길) 육갑 떤다-> 에서 와전 , 풍신 떤다 로.. 병신짓 한다는 뜻.4. 아마도
'13.3.27 8:34 AM (72.213.xxx.130)드림키퍼님이 해석을 제대로 하신 듯 싶네요. 사투리가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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