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리코더부 그만둔다고 엄마가 문자드려도 괜찮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3-03-21 00:04:21

아들이 초6이예요.

 

작년 5학년부터 학교 리코더부에 가입해서 활동했었는데

그때도 남편과 저는 하지말라고 했었지만

담임쌤께서 합창부와 리코더부 둘중 하나에 반드시 가입하라 하셨다기에

그럼 일년만.~ 하고 허락했었죠.

 

아이가 집에서 악기레슨도 받는게 있고, 그 악기로 동네 오케스트라도 다니기때문에

남편과 저는 학교리코더 부까지는 안했으면 했어요...

교육청 대회, 기타 소소한 행사에 많이 불려다니거든요.

 

그런데, 아들도 리코더부 그만두느것에 동의를 하긴 했는데,

리코더부 담당쌤께 말씀드리고 피리 반납하는게 죄송한지 자꾸만 미루다가

어제는 저에게 엄마가 대신 말씀드리고 반납해줄래? 하더라구요.

 

제가 선생님께 문자드리고

두가지 악기를 하는게 너무 벅차서, 아이 통해서 피리 반납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13.3.21 12:11 AM (116.37.xxx.141)

    어머님이 문자 넣어도, 아이가 직접 인사 드려야 겠죠.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인사.

    문자로 사정 얘기 하세요. 아이가 말씀 드리니다고 하고는 자꾸 깜박하고 그냥 와서 늦어졌다.
    더 미루면 않될것 같아서 우선 문자 드린다. ....뭐 이런 정도?

    아님 문자로 언제 전화 드려도 될까요? 물으시면 답이 오던데 그때.


    송하다는

  • 2.
    '13.3.21 12:43 AM (116.124.xxx.14)

    그닥 좋은 이야기가 아닐 수록 문자로 전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같아요.
    그냥 전화통화해서 정면돌파 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3. ....
    '13.3.21 1:13 AM (108.14.xxx.146)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아이더러 하라고 하세요.
    만약 부모의 허가(?)가 필요한 일이라면 전화 하시고요.
    아이도 참 어차피 피리 반환하려면 선생님을 봐야겠구만 그 때 더 뻘쭘하지 않을까요?

  • 4. 원글
    '13.3.21 1:14 AM (221.147.xxx.209)

    내일 방과후에 문자드리고 통화를 해야겠어요. 정말 3월가기전에 피리 반납하는게 예의인것 같구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5. 원글
    '13.3.21 1:48 AM (221.147.xxx.209)

    아침에 일어나면, 네가 직접 반납하면서 말씀드릴래? 하고 물어볼께요.. 사실 아이가 직접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087 '고위층 성접대' 수사 용두사미 되나? 8 참맛 2013/04/10 755
241086 좋다고 하는 슈에무라 파운데이션 이름은 뭔가요? 1 화장품 2013/04/10 1,189
241085 딸아이 알바비 떼이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 2013/04/10 1,455
241084 양념고추장이요 1 2013/04/10 722
241083 북한 리스크의 내용과 전망 (from.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10 세우실 2013/04/10 1,952
241082 버릇 못고치는 남편 .. 2013/04/10 647
241081 이럴 때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월세살이 2013/04/10 471
241080 님들~드럼과 통돌이 세탁기 중 어느 것이 좋나요? 7 세탁기 2013/04/10 2,248
241079 전쟁위협때문에 원세훈국정원장건, 윤진숙아줌마건 어찌되는지... 2 ㅇㅇㅇ 2013/04/10 708
241078 전주 베테랑칼국수 먹고싶어 죽겠어요 12 먹고싶다 2013/04/10 3,012
241077 나스 드래곤걸 써보신분계세요. 1 입술 2013/04/10 2,957
241076 달팡 화장품 어떤가요? 3 쟈스민오일 2013/04/10 2,369
241075 에어쿠션이 뭔가요? 2 ... 2013/04/10 1,557
241074 양파 많이 먹었을때... 5 양파 2013/04/10 1,581
241073 분당 눈이 내리네요 5 춥다 2013/04/10 1,802
241072 메이크업 서비스 받으러 오라는데... 샤넬 2013/04/10 860
241071 지금 아이폰 전화 잘 되나요? 1 현아 2013/04/10 566
241070 집들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ㅇㅇ 2013/04/10 608
241069 전쟁나면 뭐 에이~~ 15 자포자기 2013/04/10 2,245
241068 방문 피아노 샘 해보신분 계세요? 1 .. 2013/04/10 915
241067 걱정스럽네요... 1 옹달샘 2013/04/10 889
241066 제가 없는동안 사이렌울릴까봐 걱정됩니다.ㅠㅠ 7 초6엄마 2013/04/10 2,012
241065 미란다커를 보구요 20 jessea.. 2013/04/10 5,990
241064 바람둥이 한테 들은 비법 하나. 6 리나인버스 2013/04/10 5,844
241063 7살 아들 귀바퀴 뒷쪽의 빨간혈관이 막 보여요.. 2 .. 2013/04/10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