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툭하면 아픈 사람인데...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3-03-20 12:30:27
위장도 안좋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배탈도 잘나고.. 몸살도 잘나고

근육통도 있고.. 담도 잘걸리고.. 

돌아가면서 아프죠..

그래도 주변에서 잘 돌봐주고 서로 신경써주고

아프다 하면 이거 먹어봐라 이거해봐라.. 도닥거려줍니다.

그냥 그렇게 죽 살아왔어요..

저도 제발 안아팠으면 좋겠는데... 

직장생활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그러다 보니..

이리저리 아프더라구요.

만약 가족들마저 병자 장애인 구질구질한 존재 취급한다면..

그냥 죽어버리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IP : 59.15.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12:35 PM (124.56.xxx.148)

    저두요,,어릴때부터 허약체질에 골골..딱히 병은 아니나 빼빼마르고 면역성이 약해서 안아픈데가 없었죠..
    근데 아프다는 말은 잘 안해요. 말한다고 안아파지는것도 아니고..항상 빈혈에 감기몸살 달고살았죠..
    다행히 자상한 남편만나 한번도 싫은소리 들은적 없고 지금은 살도 많이 찌고 그전에 비하면 나아졌어요..
    제가 원래 172에 45킬로정도였어요..지금은 토실토실..ㅠㅠ 남편은 자기가 사람만들었다고 좋아라 한답니다..

  • 2. 아파도
    '13.3.20 12:38 PM (121.165.xxx.189)

    입하고 같이 아프지만 않으면 참아줄 수 있어요.

  • 3. 토코토코
    '13.3.20 12:39 PM (119.69.xxx.22)

    체질이 늘 아픈 사람이야 본인이 젤 괴롭겠죠.
    근데 분명한건 입으로만 늘~ 아픈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이런 사람 공통점이 뭐냐면 본인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건강한데 주위사람 말려죽여요.

  • 4. 오래 사시겟어요^^
    '13.3.20 12:40 PM (203.128.xxx.24) - 삭제된댓글

    골골백세라고 하잖아요
    저도 님처럼 아주 돌아가며 아픈 사람인데요
    우울증 걸릴까봐 제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해요
    몸은 여기저기 아파도 마음은 쌩쌩하다~~~라고...

  • 5. 아프시면
    '13.3.20 1:02 PM (175.223.xxx.169)

    이거 저거 드시는거 보다는
    운동을 하심이.....
    원글님 운동하고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일년내내 아프다는 제 친구를 보면(30대 후반이네요)
    절대 운동을 안 하더라구요.
    자기는 저질체력이라서 운동을 못한다는데
    운동을 안하면 더 저질체력이 되는거고 계속 악순환이에요.
    체력이 튼튼해야 면역력도 좋아지구요.

  • 6. ....
    '13.3.20 1:13 PM (121.134.xxx.90)

    입하고 같이 아프지만 않으면 참아줄 수 있어요.
    근데 분명한건 입으로만 늘~ 아픈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 공통점이 뭐냐면 본인은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건강한데 주위사람 말려죽여요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45 염색 색상 바꿀때 자란 머리는? 3 2013/03/24 1,953
234844 메뉴보드 메뉴보드 2013/03/24 589
234843 애기 둘인데...아버님은 자주 보고싶어 하시고 어머님은 저희가면.. 10 ㅇ우째 2013/03/24 2,964
234842 서울시내 저소득 세입자 월세 4만~7만원 보조받는다 서울시 2013/03/24 1,034
234841 해독주스 질문이요! 3 ... 2013/03/24 1,348
234840 중 1인데요 영단어장 좀 추천해 주세요 4 숙이 2013/03/24 1,148
234839 염색 집에서 할만한가요? 5 염색 2013/03/24 1,824
234838 독일에서 알로에 수딩젤비슷한거 파나용?? ... 2013/03/24 882
234837 한번씩 꼭지도는 남편 7 ... 2013/03/24 1,614
234836 (피부관리) tmt ,이온자임에 대해서요 2 사랑모아 2013/03/24 1,957
234835 공동주택어떻게 생각하세요? 9 아파트보다 2013/03/24 1,587
234834 남편 잠바 주머니에........ 6 ........ 2013/03/24 3,827
234833 교통사고 당해서 죽을고비 넘기고 건강하게 살게되면 기분이 이떨까.. 1 .... 2013/03/24 1,343
234832 주말이 지옥.... 5 정말 2013/03/24 2,890
234831 충청권이나 전북쪽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6개월 2013/03/24 1,698
234830 가시오가피 나무요?? 1 ^^ 2013/03/24 1,253
234829 친정 오빠한테...서운하네요. 55 고민 2013/03/24 12,647
234828 흥미로운 기사를 봤는데요~ 잘때 영어틀어놓고 자면 효과있을까요?.. 8 아지아지 2013/03/24 6,395
234827 결혼식에 2 감성 2013/03/24 860
234826 불쾌한 기억이 자꾸 괴롭혀요 2 아놔 2013/03/24 1,443
234825 티몬 베이비페어에서 봐둔것들 질렀네욤 ㅋㅋ 감성수납 2013/03/24 866
234824 프라이머로 이마주름도 가릴 수 있나요? 4 .. 2013/03/24 3,612
234823 초등학교 교사 출신 아나운서~ 나우 2013/03/24 1,923
234822 노무현의 혁명 [펌글] 6 읽어보세요 2013/03/24 1,561
234821 초등 5 수업중에 노트하나요? 공부방법 2013/03/24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