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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산 국수 참 맛있어요.

인나장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3-03-20 08:49:32

저는 국수를 참 좋아해요.

시중에 파는 국수는 청호국수를 주로 사먹구여.

얼마전 신랑이랑 예산에 놀러간적이 있었어요.

기러기탕이  맛있다고 해서 먹고, 예산 시장을 구경을 하는데, 여기저기 국수를 널어서 말리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여. 그래서, 이곳은 국수가 유명한 곳이구나 하는 생각에 국수를 샀어요.

처음 삶아서 비빔국수를 해먹었는데, 짭짤하니 맛이 별로여서  저걸 어떻게 먹나 고민했는데,

며칠전 갑자기 골뱅이 무침이 먹고싶어 그 국수로 소면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면발이 찰지고 쫄깃한게 일반 국수하고 다르더라구여. 신랑이랑 애들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여. 아마 첫날은 국수를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짰던것 같아요.

혹시 예산에 가시게 되면 국수 꼭 사오세요.

 

 

IP : 1.23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박탄핵원츄
    '13.3.20 8:52 AM (67.87.xxx.133)

    저 근데....정말 기러기를 먹나요 ㅜㅜ

  • 2. 저도
    '13.3.20 8:57 AM (125.187.xxx.82)

    반갑네요~예산 옆이 홍성이 친정이예요..(친정근처얘기만나와도 반가운...;;)
    친정아버지도 국수 엄청 좋아하시는데 예산국수가 제일 맛있다고하세요..그지역에선 오래전부터 아주 유명한 예산국수죠..기러기탕도 작년에 아버지랑 처음 가봤는데 유명한 맛집이라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가보세용~~^^

  • 3. ///
    '13.3.20 9:32 AM (1.247.xxx.5)

    저도 친정이 예산이라 예산국수 많이 먹어봤는데
    마트에서 파는 국수보다 밀가루 냄새가 던 난다고 해야하나 그렇고
    쫄깃하니 맛이 있긴해요
    그런데 면발이 좀 굵어서 아주 가는 소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일수도 있겠더군요

  • 4. 아..
    '13.3.20 9:39 AM (210.121.xxx.253)

    예산국수는 어디가서 사나요? 갈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 동네를 너무 몰라서요.
    기러기탕을 함 먹자고 해야겠군요.

    감사해요.

  • 5. 모닝
    '13.3.20 9:43 AM (1.238.xxx.184)

    저도 예산옆 홍성이 친정이에요^^
    저희친정에서도 예산국수만 드세요. 국수킬러 저희신랑도 좋아해서 친정갈때 사오곤해요^^
    면발이 소면보다 좀 두꺼워요.

  • 6. 홍성
    '13.3.20 9:52 AM (125.187.xxx.82)

    ㅎㅎ 여기서 홍성고향 사람 만나니 더 반가운.... 혹시... 모닝 님이랑 친구는 아닌가........ 하는 .. 기대도 해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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