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아이 연산

아이야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3-03-18 20:25:28
6세부터 기탄으로 수개념부터 시작했어요
지금 두자리수 덧셈뺄셈까지 왔네요
주5일정도 빼놓지않고 한두장씩 해왔고 사고력수학도 같이 풀고있구요
중간중간 고비도 많았는데 어르고달래 벌써 1년 이상 꾸준히 하고있어요
오늘도 고비가 왔네요
너무너무 하기싫다는거죠.
어떤날은 혼자서도 척척 다 풀어놓기도 하는데 오늘은 대성통곡을해요.
이런날은 쉬게하기도 하고 그럼 다음날 두장을 풀기도해요

선행을 목적으로시작한건 아니에요
남자아이들의 성실함은 습관잡아주는데 달려있다해서
학습습관을 잡아주려고 시작했고 하다보니 저도 포기할 명분이 없어진거죠
저도 힘들어요
마냥 놀리는게 편하죠...

오늘은 저도 그냥 다 그만하라고 하고싶어요...

선배님들,어떤가요.연산은 다 하기싫어하는게 맞나요?
그래도 꾸준히 달래며 시키면 좋긴하나요?
하기싫어하는데 그냥 쭉 놀리면 안되나요?

IP : 221.146.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은
    '13.3.18 9:07 PM (112.151.xxx.163)

    늦어도 꾸준히 하는게 좋죠. 연산은 꾸준히...

  • 2. 글쎄요..
    '13.3.18 9:09 PM (211.36.xxx.107)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수학이 질리겠네요.
    앉아서 차분히 그림그리고 책읽고 하는것도 엉덩이 훈련이 될텐데요

  • 3. 7세이고
    '13.3.18 9:09 PM (112.151.xxx.163)

    힘들어하면 양을 조금씩 줄여서 지치지 않게 하는게 나을거예요. 저희 큰아이 7세 후반에 시작했는데 6학년 지금까지 그날 할거 절대 안미루고 해서 인지 일찌감치 시작한 또래애들보다 더 단단하고 빠르고 나가고 있어요. 연산을 못하면 문제 제대로 읽고 식도 잘 세워놓고 답을 못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연산 못해서 무너지진 않는것이 옆집아이 초5에 비로소 연산훈련 시작했는데 금새 따라잡았어요.

  • 4. 아가둘맘
    '13.3.18 9:12 PM (14.45.xxx.125) - 삭제된댓글

    반장으로 줄이세요.덧셈 반장, 뺄셈 반장...순서대로 나갈 필요없이 앞쪽 뒤쪽 중간 섞어서 님의 입맛에 맞게... 반장을 풀어도 학습태도 좋게 정성껏 풀면 됩니다. 장수가 많다고 실력이 느는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아이컨디션 안좋으면 간간이 패스해주는 즐거움도 아이에게 만끽하게 해주세요.
    이 세상 살아가는데의 맵집은 즐거움을 느끼는게 아닐까요?

  • 5. 대박이네
    '13.3.18 9:16 PM (110.70.xxx.163)


    울아들도 일곱살인데
    먹고자는것밖에안하는데요ㅠㅠ
    10 의 보수 패턴도몰라요.
    쩝;;;
    엄마의의지가대단하세요.
    저는 행여라도 애랑 관계안좋아질까봐함부로 공부못시키겠든데. 아직어리기도어리구요.
    원글님 모자는 정말대단하시다..벌써 두자리덧셈이라니ㅠㅠ

  • 6. 그러게요 대박~
    '13.3.18 9:53 PM (175.223.xxx.172)

    초1 부터 시작해도 최저 12년을 해야 하는데
    무슨영화를 누리자고... 누구를 위해 그리 애를 잡나요?

  • 7. 아름드리어깨
    '13.3.19 12:00 AM (39.117.xxx.178)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거나 놀 시간이 부족한것 같아요. 수학은 꼭 연산만 있는것이 아니고 과목도 꼭 수학만 있는 것은 아니니 여러 과목 돌아가며 하면 좋을것 같아요.

  • 8. ..
    '13.3.19 12:13 AM (110.70.xxx.201)

    울애도 먹고 자고 놀고 공부는 한적이 없어요 궁금해 하는것만 공부하는 정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477 파스타 소스 토마토 말고 크림소스도 파나요? 5 스파게티나 2013/03/26 1,218
235476 (은행관계자님)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6 마이너스 2013/03/26 1,424
235475 실비보험 입원일당 4 해피해피 2013/03/26 1,530
235474 20대 일하러 온 애들, 혀짧은 소리나 안 냈으면 좋겠습니다 8 하소연 2013/03/26 3,245
235473 김재철 종북노조와 공생 모색하더니 결국 잘리네요. 4 차기후보자 2013/03/26 915
235472 퀴리부인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18 ㅇㅇ 2013/03/26 7,299
235471 '미술로 생각하기' 보내보신, 혹은 보내는 중인 엄마들 계시죠... 1 여쭤요 2013/03/26 859
235470 이번 달에 보험 많이 드셨나요? 6 ㅅㅈㅁ 2013/03/26 1,154
235469 한살림은 매장가서 그냥 사면 되는건가요 ? 5 한살림 2013/03/26 1,888
235468 팁코주스 드셔보신분,, 평 좀 부탁드려요 3 예비맘 2013/03/26 1,313
235467 투게더 카카오무스 맛은 어디 파나요? 1 투게더 2013/03/26 618
235466 안경알은 어떻게 닦아야 투명하고 깨끗하게 될까요 5 ..... 2013/03/26 2,567
235465 중학교 진단평가 7 .... 2013/03/26 2,183
235464 배꽃이 언제 피나요? 3 부우웅 2013/03/26 1,141
235463 날씨 따뜻한가요? 2 궁금 2013/03/26 920
235462 그럼 머리결 좋아지는 비결은 있으신가요? 31 예뻐지자 2013/03/26 6,108
235461 저희 부부싸움 후 서로 자기가 맞다고 합니다. 40 82의 의견.. 2013/03/26 4,034
235460 카드 결제일 결제 안되면 다음날 카드 못쓰나요? 5 ... 2013/03/26 1,742
235459 지금 하동구례가는데 어디갈까요? 5 겨울 2013/03/26 1,183
235458 한혜진의 집념.... 4 신념 2013/03/26 4,670
235457 삼보 tg 노트북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2 도미노 2013/03/26 743
235456 아이 목에 뭔가 계속 걸린것 같다는데 무얼 해줘야 할까요 3 엄마 2013/03/26 919
235455 '누드 파문' 심재철, 아직까지 연락두절? 10 세우실 2013/03/26 1,873
235454 결혼 1년.... 이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17 8318 2013/03/26 16,978
235453 남편이 뉴스타파 보면서 재밌네? 다른거 또 틀어봐 하네요 1 ^^ 2013/03/26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