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 총회에서 스펙???

스펙이라고?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13-03-18 17:16:58

중학교 입학하고서 학부모 총회를 다녀왔습니다.

학교 분위기도 교장 선생님. 담임 선생님 모두 다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담임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데, 오랫동안 고등학교에 계시다 중학교로 전근오신지 2년된 선생님께서, 미리 고등학교나 대학을 유념해두고, 스펙을 준비해두라고 하십니다.

 

봉사활동부터 시작해서, 저는 덜컥 겁이 납니다. 계속 아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거다 싶은 특기 적성을 찾지 못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가양할지. 참 무작정 답답해집니다.

 

따듯한 밥 가족끼리 먹고, 가능한 여행 많이 다니고, 학교 공부하며 수학 다져나가려고 마음 편히 먹고 있었는데요.

 

선배님들, 알려 주세요.

 

IP : 222.110.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5:18 PM (121.160.xxx.196)

    이름 붙은 고등학교들 들어갈때 예전에는 중2,3 성적만 들어갔는데
    이제는 중1도 들어간다고 신경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전혀 관심없는 사람이라 남의일.

  • 2. 고등은
    '13.3.18 5:35 PM (14.52.xxx.59)

    내신으로 가고
    대학은 중학교거 반영안해요

  • 3. 공부 잘 하는 놈이 짱
    '13.3.18 6:29 PM (119.67.xxx.168)

    공부 잘 하는 것이 최고의 스펙!!!

  • 4. 까마득한후배
    '13.3.18 7:22 PM (115.143.xxx.93)

    아이의 진로적성 파악 후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 하라는거 아닐까요.

    저 초1부모인데
    얼마전 다녀온 특강 들어보니
    요즘 교과개편에 대입/고입 입시제도 완전 복잡하네요.

    여행을 다녀도 그냥 떨렁떨렁 가면 안될것 같다 생각 들었네요
    아이는 떨렁떨렁 갈지라도
    엄마인 제가 자연스레 학업과의 연관끈을 찾아 알려줘야 할것 같은..
    여행으로 학습의 동기부여를 하도록...
    꼬맹녀석인데 넘 피곤하게 사는건가 싶기도 ㅎㅎ

    아무튼간에 아이가 좋아하는게 뭔지 스스로 탐색하고,
    아이가 하고 싶은게 뭔지 스스로 찾을 기회를 주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생각없이 살다보면 시간은 흘러, 성적따라 대충 맞는 학교/학과가고..
    그게 요행히 맞으면 다행이겠으나 안맞으면? 그때부터 고뇌가 시작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479 일산에서 뻥과자 구입 7 군것질 2013/03/26 1,334
235478 청와대, 지난주에 “한만수 더이상 어렵겠다“ 판단 2 세우실 2013/03/26 601
235477 파스타 소스 토마토 말고 크림소스도 파나요? 5 스파게티나 2013/03/26 1,218
235476 (은행관계자님)마이너스 통장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6 마이너스 2013/03/26 1,424
235475 실비보험 입원일당 4 해피해피 2013/03/26 1,530
235474 20대 일하러 온 애들, 혀짧은 소리나 안 냈으면 좋겠습니다 8 하소연 2013/03/26 3,245
235473 김재철 종북노조와 공생 모색하더니 결국 잘리네요. 4 차기후보자 2013/03/26 915
235472 퀴리부인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하더군요. 18 ㅇㅇ 2013/03/26 7,299
235471 '미술로 생각하기' 보내보신, 혹은 보내는 중인 엄마들 계시죠... 1 여쭤요 2013/03/26 859
235470 이번 달에 보험 많이 드셨나요? 6 ㅅㅈㅁ 2013/03/26 1,154
235469 한살림은 매장가서 그냥 사면 되는건가요 ? 5 한살림 2013/03/26 1,888
235468 팁코주스 드셔보신분,, 평 좀 부탁드려요 3 예비맘 2013/03/26 1,313
235467 투게더 카카오무스 맛은 어디 파나요? 1 투게더 2013/03/26 618
235466 안경알은 어떻게 닦아야 투명하고 깨끗하게 될까요 5 ..... 2013/03/26 2,567
235465 중학교 진단평가 7 .... 2013/03/26 2,183
235464 배꽃이 언제 피나요? 3 부우웅 2013/03/26 1,141
235463 날씨 따뜻한가요? 2 궁금 2013/03/26 920
235462 그럼 머리결 좋아지는 비결은 있으신가요? 31 예뻐지자 2013/03/26 6,108
235461 저희 부부싸움 후 서로 자기가 맞다고 합니다. 40 82의 의견.. 2013/03/26 4,034
235460 카드 결제일 결제 안되면 다음날 카드 못쓰나요? 5 ... 2013/03/26 1,742
235459 지금 하동구례가는데 어디갈까요? 5 겨울 2013/03/26 1,183
235458 한혜진의 집념.... 4 신념 2013/03/26 4,670
235457 삼보 tg 노트북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2 도미노 2013/03/26 743
235456 아이 목에 뭔가 계속 걸린것 같다는데 무얼 해줘야 할까요 3 엄마 2013/03/26 919
235455 '누드 파문' 심재철, 아직까지 연락두절? 10 세우실 2013/03/26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