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안배우는 초1 있나요?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3-03-18 11:10:25

초1 여자아이인데 피아노에 영 관심없네요.

하모니카, 리코더 등은 배우고 싶어하는데

악보를 볼 줄 알아야 학원에서 가르쳐준대요.

악기 안배워도 괜찮나요?

나중에 학교에서 리코더 배우더라도 악보는 기본으로 볼 줄 안다고 생각하고 가르치겠죠?

IP : 175.119.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3.3.18 11:20 AM (116.40.xxx.132)

    아이고 1년은 하세요. 안배우면 외래어 입니다...

  • 2. ㅇㅇ
    '13.3.18 11:22 AM (114.201.xxx.75)

    근데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리코더 단소 학원에서 다 배워오니,,,선생님이 애들 어느 수준에 맞춰서 음악수업을 해야하나요...

  • 3. 원글
    '13.3.18 11:24 AM (175.119.xxx.71)

    1년이라도 배우긴 해야겠네요.
    제가 어릴때 피아노 억지로 다닌 기억에...배우기 싫음 안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학교수업에 지장 있으면 안되겠네요.

  • 4. 우리집
    '13.3.18 11:28 AM (180.65.xxx.88)

    피아노 전혀 안 다니고 악보 전혀 볼 줄 몰라도
    저희 둘째 아이는 리코더 아주 잘 불어요.
    학교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셨지요.
    악보에 계이름 써가며 하더니 다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피아노 배우기 싫다고 해서 그냥 뒀는데
    학교에서 계이름 모른다고 뭐라한 선생님 없어요.
    모르는 걸 부끄러워 하지만 않는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악보 볼 줄 모르는 아이가 이젠 기타도 합니다^^

  • 5. 음..
    '13.3.18 11:29 AM (121.177.xxx.188)

    피아노 안 가르쳐도 됩니다
    리코더는 학교에서 필요로 할때 잠깐 학원 보내면돼요
    아이들 억지로 1,2년 피아노 다니는거 돈 아까운거같아요

  • 6. 우리애
    '13.3.18 11:41 AM (203.142.xxx.5)

    피아노 안배웁니다.
    초등학교 2학년 되었습니다.
    친구들 체르니 40번 나가서 멋지게 쳐도 별로 개의치 않더라구요.
    피아노 배울래? 물어봐도 시큰둥하고..

    그러다 어느날
    집에 굴러다니는 리코더 하나들고 지가 삑삑 불어대더니
    손가락을 다르게 하면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깨닫고
    학교종이 땡땡땡 부터 하나씩 터득해갑니다.



    지금 피아노에서 배우는 보편적 악보가,, 대중화 된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이의 힘을 믿어보세요.

  • 7. 원글
    '13.3.18 11:45 AM (175.119.xxx.71)

    댓글 읽으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억지로라도 시켜야했나 하는 생각 들었거든요.

  • 8. como
    '13.3.18 12:10 PM (116.40.xxx.132)

    아까도 댓글달았지만...저 피아노샘인데요. 한아이랑 안한아이랑 머리속에 들어있는 지식자체가 달라요.

    당여히 피아노치면 교과음악이론책 보면 무슨말인지 바로바로 다 알고. 문제집도 아무 어려움없이 풀어요.

    안하면 책자체가 무엇을 설명하는지 하나도 몰라요. 박자, 조성, 전래동요, 화음, 조성에 따른 계이름변경.,,,,등등,,,

    알고나면 쉽고 모르면 외래어고 그런거요...

    또한 애가 아는게 없으면 자신감 떨어져요. 영어시간에 남들 다 대답하는데 ,혼자 뭔말인지 모르는 거랑 비슷...

  • 9. 학교에서 악보 안가르쳐 줍니다
    '13.3.18 12:15 PM (180.65.xxx.29)

    심지어 나이 많은 선생님들 리코드 특히 단소는 아예 못부는 선생님들 태반입니다
    작년 저희 아이선생님도 단소 시험 치면서 자기는 못분다고
    집에서 알아서 배워 오라던데요

  • 10. ..
    '13.3.18 12:43 PM (116.32.xxx.211)

    그래도 배워놓으면 고등학교갈때까지(고등학교에서도 음악을 배우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요)
    시험볼때 음악 공부는 한 삼십분만 해도 되니 분명 도움이 되는거 아닐까요..

  • 11. 낭만고양이
    '13.3.18 1:47 PM (203.255.xxx.72)

    저희아들 1학년때 피아노 안배우고 학교다녔는데 선생님이 실로폰을 반전체애들에게 치라고 했네요.
    작은 음악회할꺼라고 곡명을 정해주시길래, 계명외우고 해서 치게 했더니 몇일뒤 악보가 떡 하니 나오니까 또 다시 해야하는 그런 불상사가...결국 실로폰 못치는 애들은 노래나 불러라고 했다고 우리아들 노래만 불렀습니다...ㅜㅜ
    그래서 1학년 여름방학부터 피아노를 다닙니다. 1학년이면 실로폰도 리코더도 멜로디언도 쳐야하하므로 악보를 볼줄도 알아야겠더라구요.

    저희아들 그래서 지 스스로 피아노 배운다고 하여 결국 1학년 여름방학부터 치기 시작했네요. 지금 5학년이데 아직도 칩니다....피아노치는걸 좋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50 전화영어프리토킹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커피프린스2.. 2013/04/08 709
240149 원하던 이직 성공했는데 기쁘지 않아요 5 행복은 2013/04/08 1,925
240148 중2.딸 공부 봐주는거 . . .이렇게라도 해야나요? 18 꼴등 2013/04/08 2,502
240147 미국 서부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5 미국 서부 2013/04/08 1,308
240146 구멍숑숑 뚫린 실내화 빠는 비법 좀~~~~ 9 운동화 2013/04/08 2,312
240145 유치원 친구들이 우리아이를 이상한 아이라고 하네요 8 일희일비 2013/04/08 2,187
240144 개인강습으로 수영 배운지 일년 그 다음은? 6 수영 2013/04/08 1,704
240143 눈꺼풀에 지방이식하신분 계신가요? 7 ... 2013/04/08 5,339
240142 입주아주머니를 내보내고 대청소를 했어요. 바쁜 맞벌이 엄마들 한.. 5 와웅 2013/04/08 3,024
240141 중학교 디딤돌수업에 대해서요 2 문의드립니다.. 2013/04/08 515
240140 sbs 다큐 적게 벌고 더 행복하게 살기 보신분 4 자유 2013/04/08 3,006
240139 82 장터에 대한 맹목적 사랑,, 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15 맹목 2013/04/08 1,762
240138 4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8 703
240137 첫애 사립초 보내고,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129 뭘 위해 사.. 2013/04/08 24,550
240136 시판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8 1,133
240135 은재네님된장 작은키키님된장 오후님된장 그리고 된장골 10 조심스럽게... 2013/04/08 1,404
240134 해독쥬스에 과일 뭐 넣으세요? 1 2013/04/08 849
240133 한국의 아사다 마오-- 손연재 31 ㅎㅎㅎ 2013/04/08 5,092
240132 금한돈시세 1 라임 2013/04/08 1,518
240131 보험설계사께 선물하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건지?? 봐.. 10 선물고민 2013/04/08 1,216
240130 혹시 스카이프 라는 화상전화 프로그램 이용하는 분 계신가요? 5 ... 2013/04/08 1,144
240129 영어 해석 좀 부탁 드려요... 3 원쩐시 2013/04/08 530
240128 평화로운 가정에 꼭 있어야 할 10가지와, 유머 4 시골할매 2013/04/08 2,353
240127 집안 안살피는 남편 ᆞᆞ 2013/04/08 709
240126 6월연휴에 제주도여행가는데요 3 아침가득 2013/04/08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