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살곳고민중입니다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3-03-18 08:57:39
지바발령받아서 오월에이사해야합니다 그런데 주어진 관사가 사직동쪽인데 굉장히오르막에있더군요 지하철역도 멀고 ...18개월되는애기하나있고요 저는또운전을못해요 그래서남편은 센텀시티쪽에 전세를 얻으라고 충고해주는사람이많았다고해요 옮기면생기는문제가 남편출근이 시간이길어진다. 우리돈으로 전세얻어야하니 돈이든다. 장점은뭐 애기데리고 살기좋다 이죠..직장분들은 애기데리고 왔으면센텀시티쪽에 살아보라하셔다는데 저는 돈때매 걱정되어서요 뭐빚을지거나 해야하는건아니지만...관사포기하고 센텀쪽에 사는것이 그만한 가치가있읏까요
IP : 117.111.xxx.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9:03 AM (115.126.xxx.100)

    아기 데리고 집에만 있고 거의 모든걸 집에서 해결하는 생활방식이라면 크게 문제될거 없겠죠..
    남편이 일찍 퇴근해와서 같이 장보러 가준다거나 한다면요.

    근데 문화센터 다니고 아이랑 같이 외출도 많이 하고
    장보는 거, 집안일 이런거 원글님이 다 하시고 남편 도움 크게 못받는다면
    센텀시티쪽이 나을꺼예요.

    사직동 관사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먼저 사시는 분들이 추천하시면 그만큼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 2. 또또루
    '13.3.18 9:04 AM (121.145.xxx.103)

    제가 사직동 쪽은 잘 모르지만 금정구 쪽도 살기 좋은 듯해요 저희도 양산 사는데 ㅇ기도 살긴 좋은데 몇가지 저희가 원하는 것이 부족해서 구서동이나 장전동 알아보고 있어요 센텀은 살기는 좋은데 전세도 부담스럽더라구요

  • 3. 사직동살기 좋아요
    '13.3.18 9:07 AM (180.65.xxx.29)

    학군도 좋고 돈이 많으면 센텀 아니면 남편 직장에 맞추는게 맞지 않나요?
    직장도 사직동이면 센텀이랑 많이 멀텐데 남편이 엄청불편 하잖아요 원글님은 가끔 불편하고
    사직동쪽은 오르막이 있는곳은 대부분 마을버스가 엄청운행 많이해요. 지하철까지 나오는데 10분도 안걸릴텐데요

  • 4. 사직동
    '13.3.18 9:10 AM (175.200.xxx.137)

    사직동 좋아요^^
    학군도 괜찮구요.
    사직동에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요.
    유치원,초등학교 다닐때 사직동 사는거 정말 괜찮아요.
    법조타운쪽으로 학원이 정말 많아요.
    부산에 학원가가 잘 형성된 곳이 크게 몇곳 있는데
    그 중에 한군데입니다.

  • 5. ㅅㅅ
    '13.3.18 9:18 AM (125.189.xxx.14)

    저 자란곳 사직동이구요
    친정도 아직 사직. . .윗분 말씀처럼 법조타운 있어서 생활 수준 좋아요. . .부산에 평지가 많이 없는데 아파트들 거의 평지에 들어서 있구요
    전 지금 금정구 살고 있는데 여기도 좋아요. . .아파트 단지고 지하철 일호선 지나고. . .해운대쪽은 서울 의 강남 정도로 생각들 많이 하시잖아요. . . 솔까 서울에 강남말고 살기좋은곳 많잖아요 부산도 그래요

  • 6. ㅅㅅ
    '13.3.18 9:22 AM (125.189.xxx.14)

    사직동 쪽은 현대홈타운 주위로 알아보세요
    쌍용 롯데 아파트 많아요
    센텀보다 전세가도 낮을거고 . ..
    센텅에서 사직동 까지 출퇴근 힘들어요 차 엄청 막혀요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 7. 직장
    '13.3.18 9:24 AM (175.223.xxx.135)

    남편 직장이 사직동 근처이면 센텀 보다는 차라리
    사직동이 좋죠.
    사직동도 센텀 처럼 알려진 동네예요.
    야구장때문에...

  • 8. 노노~
    '13.3.18 9:25 AM (211.208.xxx.232) - 삭제된댓글

    관사에 살고
    전세 얻으려 했던돈은 은행에 넣고
    그 이자로 택시타고 다닌다~

  • 9. 그건
    '13.3.18 10:03 AM (58.235.xxx.109)

    원글님과 남편의 성향에 따른 문제인 것 같아요.
    센텀시티는 전세가가 비싸지만 그만큼 장점도 있지요.
    문화, 쇼핑이 근거리에서 가능합니다.
    공원도 있구요.
    대중교통도 비교적 많아 이동도 쉽지요.

    센텀파크, 대우마리나 주변, 해운대신시가지에서 찾아보세요.

    지하철과 가까운 곳에 집을 얻으면 사직동은 지하철로 출근 가능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더라도 강변도로, 4수영교, 연산로터리, 사직동 루트 이용하시면 됩니다.

  • 10. ...
    '13.3.18 10:05 AM (121.190.xxx.107)

    아기 어릴때 관사에서 지내면서 돈 모으세요.월급쟁이들 재테크 기회이기도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불편함을 감수하고 알뜰하게 모아서 부자된 사람들 많아요. 정말 부러워요.. 지금 중고딩 되니까 애들 어릴때 이쁜옷 거창한 교구들 정말 다~ 소용 없는 것 같아요.

  • 11. 부산
    '13.3.18 10:05 AM (118.38.xxx.203)

    해운대 신시가지 추천합니다

  • 12. ..
    '13.3.18 10:19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몇년 계실지 모르겠지만... 낯선 곳이고 아기도 있으시고 운전도 못하신다니 남편분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듯. 원래 외지 사람들이 오면 거의 해운대, 센텀 쪽을 권한다고 하세요. 센텀시티역 근처가 아기엄마들한테 진짜 편하긴한거 같아요. 백화점,마트, 영화의 전당.. 다 붙어있으니까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슬슬 많이 다니시더라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살아보는 것도 괜찮으실듯. 근데... 남편분이 출퇴근 힘드실거에요. 이쪽에 아파트 엄청 들어서고 있어서 더 막힐 것같아요. 으으..

  • 13. 저는 동래구 추천합니다
    '13.3.18 10:28 AM (220.119.xxx.40)

    동래구가 주거지로는 적당히 조용+깨끗하고 좋아요..
    신세계 센텀시티쪽은 소비패턴에 따라 박탈감 느낄수도 있는 곳이에요..여름이나 휴일은 교통 막히는건 뭐 어딜가나 똑같겠지만요
    관사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 14. 일단
    '13.3.18 12:30 PM (39.113.xxx.126)

    사실 곳을 한 번 가보세요
    학생이 있는 게 아니면 아기랑 살기엔 사직동 공기 좋고 괜찮을 듯 합니다
    전세 얻을 돈 은행 넣어두고 택시 타라는 윗 댓글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한달에 몇번이나 택시 탈 일 생기겠습니까?
    어차피 센텀 간다해도 지하철 역세권 아니라서 기본요금 거리지만 택시 타고 움직여야 해요

    아니면 사직동이라도 법조타운 근처로 집 구하시면 평지라 살기엔 더 나을거 같고
    센텀쪽 보다는 법조타운 근처가 출근하기도 편하고 더 괜찮을 듯 합니다
    센텀에서 사직동까지 아침시간 출근길 무지 무지 막힙니다

  • 15. 주은정호맘
    '13.3.18 1:18 PM (114.201.xxx.242)

    남편 직장이 동래구쪽이라면 우선 관사에 한번 다녀와 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금정구 추천드립니다 해운대쪽은 정말 차 많이 막혀요

  • 16. ...
    '13.3.18 8:01 PM (222.109.xxx.40)

    관사에 사시고 센텀에 집 얻을 돈으로 택시 타시고 여유 있게 사세요.
    마트에 장 보는것도 무거운건 인터넷으로 배달 시키고 그 동네도 사람 살만 해요.

  • 17. 오봉
    '13.3.18 8:54 PM (58.224.xxx.19)

    근데 파견 왔다가 돌아가시는 분들 언제 부산에 또 살아 보겠냐고 이럴꺼면 해운대쪽 살아볼껄그랬다며 서울로 다시 돌아갈때 아쉬워들해요
    센텀 정말 편해요. 내려오면 특히나 부산에 친구도 없을텐데요. 함 둘러나 보세요.. 센텀 파크쪽은 센텀 중심에서 멀어서 교통이나 이런 메리트가 약해요 괜찮으심 백화점 가까이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652 미성년자녀 식구끼리 술 같이 하나요? 8 궁금 2013/03/26 1,132
235651 요실금은 실비보험 보장이 안되는 항목이군요 1 .. 2013/03/26 3,362
235650 대저토마토 맛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3 커피향 2013/03/26 1,387
235649 아람단 문의합니다. 2 .. 2013/03/26 987
235648 인성이든 공부던열살이전이중요한것같아요 3 ㅎ ㅎ 2013/03/26 1,820
235647 교복입은 아이들이 참 예쁘네요. 5 ... 2013/03/26 1,288
235646 시어머니가 자꾸 살찌는걸 아이한테 먹이세요 8 직장맘 2013/03/26 2,208
235645 포장이사를 했는데 돈 5만원을 더 달래요 2 봄날의 먼지.. 2013/03/26 2,112
235644 7세 딸아이가 왜 침대가 가구가 아니냐고 묻는데~ 2 침대 2013/03/26 1,144
235643 손흥민, 정말 무서우네요!!! 10 참맛 2013/03/26 4,143
235642 수원중앙기독중학교 아시는분~ 3 정보 2013/03/26 2,908
235641 가죽자켓 입다보면 늘어나나요? 2 딱맞네 2013/03/26 6,639
235640 전쟁중이나 사막 오지에서 여자들은 생리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34 정말 궁금 2013/03/26 25,443
235639 ebs인강지원되는.... 궁금맘 2013/03/26 777
235638 마광수 교수 책값 영수증 첨부하라고 했다고 불평한 연대생들 보니.. 36 뭐라고카능교.. 2013/03/26 8,073
235637 날씨가 왜 이래요 넘 추워요 4 추위싫어 2013/03/26 2,247
235636 무급 휴직 기간에 회사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나요? 4월의 어느.. 2013/03/26 834
235635 돌아가신 부모님 있는분들은 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세요..ㅠㅠ 5 ... 2013/03/26 8,499
235634 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댓글 달리는것도 포인트에 영향가나요?.. 7 .. 2013/03/26 892
235633 살면서 부모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가보네요 4 진짜 2013/03/26 2,251
235632 [펌] 조선의 위엄 - 재밌고 유익합니다. 55 우리역사 2013/03/26 3,880
235631 버스에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낯짝 두껍고 뻔뻔하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3/03/26 3,852
235630 우리나라 법이 예술이에요. 앙~ 2 귀여운 낸시.. 2013/03/26 744
235629 카톡에 떠도는 사진 2 이건뭐여;;.. 2013/03/26 2,653
235628 남자가 여친가방을 드는이유 8 가방모찌 2013/03/26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