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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난다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3-03-13 22:34:10
임신 10주됐어요. 입덧엄청 심하구요..
오늘따라 헛구역질도 심하고, 먹고싶은것도 많네요..

야근하는 남편도 늦고, 애들 재우고 나니 갈비찜이랑 열무김치가 너무 먹고싶은데,
엄마가 살아계셨음 만들어주셨을텐데...하고 생각하니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네요...ㅠㅠ

갈비찜들도 사드시나요?
밤이 잔뜩 들어간 조미료안들어간 갈비찜은 어디가 맛있나요..? ㅠㅠ

IP : 120.14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다
    '13.3.13 10:40 PM (120.142.xxx.7)

    잠실인데, 강남면옥 가볼게요- ^^ 감사합니다-

  • 2. ocean7
    '13.3.13 10:42 PM (50.135.xxx.33)

    친정이 없으시네요
    저도 그랬어요
    전 부모님을 닮아 많이 씩씩한 편이였는데도
    아이가져선 모르겠더니 출산 당일 병원에서 얼마나 배가 고프던지..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출산땐 관장을 해서 속이 텅 비어있잖아요

    그러곤 출산때 체력소모도 많고 그런데
    남편이 먹을것을 전혀 준비를 안했더라구요
    그날저녁 옆자리 산모의 바나나가 얼마나 먹고싶던지요 ㅠㅠ

    그땐 자존심도 너무 강해서 먹고싶다 사와라 이런 말도 안했어요 ㅋ
    그런데 유치하게도 이 기억이 평생을 가네요 ^^

  • 3. 키위
    '13.3.13 10:44 PM (175.223.xxx.60)

    없마가 없다는건 참 슬픈일이예요

  • 4. hoony
    '13.3.13 10:48 PM (49.50.xxx.237)

    윗님. 왜 울리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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