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동뮤지션이 못생긴건 아닌데..

ㅋㅋ 조회수 : 5,742
작성일 : 2013-03-12 12:13:51

울딸이 초등학교 2학년이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잘때 보면 영락없이 기저귀찰때 아가시절의 얼굴이 나오고

뭐할때 얼굴 보면 꼭 아기얼굴이네요 ㅎㅎ

 

그런데요

제가 처녀땐 이런거 전혀 몰랐었는데요

정말 애들 떠들고 부산떠는거 너무 싫었거든요

아이를 낳고 아기를 키워보니 이상하게 이세상 모든 아가들이 다 이쁘고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특히 남의집 애들도 심지어 얼굴 못생긴 애들도 제눈엔 다 이뻐보여요

 

특히 악동뮤지션 있죠

걔들 나올때마다 전 되게 귀엽고 노래부를때 귀엽다고 막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제 남편은 뭐가 이쁘냐고 눈이 잘못된거 아니냐 진짜 못생겼다고 난리고..

이게 엄마의 눈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보는게 정말 다른가봐요

악동뮤지션..애들 너무 이뻐보이지 않나요? 기특하기도 하고요..

 

저만 이런생각 드는건 아닌거죠? ㅎㅎ ^^

IP : 125.186.xxx.2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2 12:15 PM (118.219.xxx.15)

    솔직하게 외모는 정말 못생겼죠

  • 2. ㅇㅇ
    '13.3.12 12:16 PM (203.152.xxx.15)

    못생겼는데 여자애가 좀 매력이 있다고 하나 못생긴 사이에서도 매력은 있어요 ㅎㅎ

  • 3. 저두
    '13.3.12 12:16 PM (180.182.xxx.184)

    굉장히 귀여운데요.

  • 4. 저도
    '13.3.12 12:16 PM (218.155.xxx.244)

    성형 안했음 해요. 동생도 몸매도 이쁘고.
    사실 못생긴건 맞는데 전 귀엽고 매력있고 신선 해요.

  • 5. 이 분들이
    '13.3.12 12:16 PM (124.54.xxx.45)

    all IP 광고하는 분 맞나요? 티비를 잘 안봐서..

  • 6. 전 되려
    '13.3.12 12:18 PM (125.186.xxx.25)

    요새 강남미인이라는 그 성형미인들

    약간이라도 성형티 나는 얼굴들은 진짜 질리고 못생겨 보여요

    제 눈이 이상한가봐요 ㅎㅎ

  • 7. ..
    '13.3.12 12:18 PM (222.237.xxx.108)

    윗님 맞아요...남녀 커플로 나와서 노래 이쁘게 부르고 율동하는 남매에요

  • 8. ..
    '13.3.12 12:18 PM (222.237.xxx.108)

    잘 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굉장히 매력있어요.
    획일적으로 생긴 사람들만 티비서 보다가 신선했어요..외모도 음악도..

  • 9. 하여튼
    '13.3.12 12:19 PM (180.182.xxx.184)

    이쁘진 않은데 굉장히 매력적.

  • 10. 저두요..
    '13.3.12 12:19 PM (180.66.xxx.42)

    전부 같은 공장에서 찍어낸것같은 요즘 아이돌가수들보다는 훨씬 귀엽고 예뻐보여요.. 곡도 잘만들고 노래도 잘하고, 이뻐요

  • 11. ㅋㅋ
    '13.3.12 12:19 PM (121.165.xxx.189)

    재능이 정말 놀라워요. 매력덩어리고.
    하지만 못생긴것도 사실 ㅋ

  • 12. qqqqq
    '13.3.12 12:20 PM (211.222.xxx.2)

    못난이 인형처럼 생겼어요
    못생긴거 같은데 귀여워서 좋아요^^
    근데 노래는 이제 좀 많이 질려요

  • 13. 동감
    '13.3.12 12:23 PM (223.62.xxx.60)

    귀여워요 호감이에요 ㅋㅋ
    누가 그러는데 한국인의 진짜 참얼굴이래요
    그소리듣고 공감돼서 막 웃었어요 ㅎ

  • 14. 악동들
    '13.3.12 12:24 PM (124.53.xxx.203)

    그애들 골격이 몽골족에 가까워요
    우리나라 토종에 가깝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여러민족이 섞인 얼굴이라
    막동애들처럼은 아닙니다
    그냥 요새 성형으로 뜯어고친 얼굴 보다가
    그런 얼굴 보니 신선한건 있네요

  • 15. 좋던데요
    '13.3.12 12:28 PM (119.64.xxx.179)

    귀엽고 사랑스럽던데요.....

  • 16. ...
    '13.3.12 12:34 PM (211.179.xxx.254)

    여자아이는 이쁘진 않아도 귀엽고 매력있는데
    솔직히 오빠는 그냥 못생겼어요.
    체격도 너무 왜소하고...
    평범한 아이로 살았을 땐 나름 자신의 외모에 컴플렉스가 많았겠다 싶어요.

  • 17. 솔직히
    '13.3.12 12:39 PM (14.36.xxx.4)

    못난인데요, 그래도 미운 못난이가 아니라 귀여워요.
    못생겨도 비호감인 얼굴이 있는데, 특히 수현양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목소리도 너무 좋구요.

  • 18. 다리꼬지마
    '13.3.12 12:40 PM (175.118.xxx.55)

    이쁜사람 말고 매력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ᆞ지금 귀엽고 보기 좋아요 ᆞ노래도 재밌고ᆞ

  • 19. ..
    '13.3.12 12:48 PM (39.119.xxx.150)

    씨엡에서 처음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넘 못생겨서.. 그 선전 나올때마다 돌려요 지겨워서 ㅠ

  • 20. 귀여워요.
    '13.3.12 12:57 PM (211.210.xxx.62)

    예쁘고 잘생긴건 아닌데 흔히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외모이고 거기에 미소 짓는 모습이 귀여워요.
    목소리도 매력적이고요.
    남자아이는 변성기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고
    여자아이도 나중엔 어떻게 될지 기대되요.

  • 21. 생긴건
    '13.3.12 12:57 PM (122.40.xxx.41)

    못생겼지만 그 독창성. 타고난 능력 얼마나 멋진가요.
    우리딸 그렇게 당당하게 멋지게 자라면 좋겠네요

    보기힘든 기분좋은 청소년입니다

  • 22. 오오
    '13.3.12 1:01 PM (114.202.xxx.14)

    못생긴얼굴은 맞지만 재능이 있으니 개성있고 멋있어보여요 ㅎㅎ

  • 23. 너무
    '13.3.12 1:0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못생겼지만 재능이 출중하니....유윈!

  • 24. ..
    '13.3.12 1:06 PM (203.244.xxx.227)

    못생긴건 맞지만.. 특히 지난주 신지훈이랑 같이 서있으니 지.못.미...
    개성있고 너무 좋아요.
    특히 여자애 목소리 너무 개성있고 좋아요
    남자애는 천재 같아요.

  • 25. 좋아요!
    '13.3.12 1:13 PM (211.204.xxx.156)

    안 이뻐요. 못난이 인형 같죠.
    근데 또 너무너무 이뻐요. ㅎㅎㅎ 얼굴이 이뻐서가 아니라 매력이 넘치죠.
    못생긴 얼굴은 안 보고 싶은 게 맞는데 그 친구들은 자꾸 자꾸 보고 싶고 계속 보고 싶어요.
    보고 있으면 자꾸 웃음 나구요.

  • 26. ...
    '13.3.12 1:21 PM (110.8.xxx.195) - 삭제된댓글

    방송에서 악동같은 다양한?? 외모도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 못난 얼굴들이 어찌나 이쁘게 보이는지 본인들은 알까 몰라요.^^

  • 27. ^^
    '13.3.12 1:31 PM (112.217.xxx.67)

    여동생은 몽골족 같이 생겼지만 개성 있고, 오빠는 못 생겼다에 1표입니다.

  • 28.
    '13.3.12 1:37 PM (218.155.xxx.244)

    부모님들이 참 잘기운거 같아요.
    여동생은 그 피겨 하는 애 보다도 어리더군요.
    조용하고 침착하고 기죽지 않고
    어린데 참 대견 하더군요.

  • 29. 은도르르
    '13.3.12 1:59 PM (211.234.xxx.153)

    매력있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은 아니어도 재능과 매력이 외모를 압도하잖아요.

  • 30. ㅡㅡ
    '13.3.12 2:32 PM (175.210.xxx.243)

    재능은 있는데 얼굴이 못생기긴 했죠.
    호감을 가져볼려고 해도 호감이 안생기네요. ㅡㅡ

  • 31. 못난이??
    '13.3.12 3:38 PM (211.224.xxx.193)

    남자애는 못생겼는데 여자애는 그런 얼굴 매력있어요. 요즘 다 동남아 미녀처럼 얼굴 성형해서 다들 얼굴이 똑같잖아요. 이마톡 코오똑 눈땡글 광대턱 싹 친 얼굴에 입 쑥 들어간애들. 그런 얼굴만 보다 저런 얼굴보니 좋아요. 거기다가 순수해보이고 재능도 있고. 못생겨서 신선한게 아니고 나름 아름다움이 있어요

  • 32. ㄷㄷ
    '13.3.12 5:45 PM (188.105.xxx.131)

    여자아이는 이쁘진 않아도 귀엽고 매력있는데
    솔직히 오빠는 그냥 못생겼어요.
    2222

    글고 우리야 이제 나이 있으니 귀여워보이지만 또래들 눈에는 매력 절대 없는 얼굴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23 뉴모닝 모는 분들, 엑셀 밟을 때 부드러우신가요? 1 궁금 2013/04/05 868
236922 텐대대여캠핑 해보신분들요 우천시에 어째야하나요? 2 가랑비 2013/04/05 597
236921 4살아기가 생선구이주면 생선 눈을 달라고하네요 17 벚꽃축제 2013/04/05 3,215
236920 전면 전쟁시 서울 주민 피난계획 불가능하다 호박덩쿨 2013/04/05 2,217
236919 전쟁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9 .... 2013/04/05 15,001
236918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아이 8 화난 엄마 2013/04/05 1,557
236917 단종된 빌트인 가스레인지 ....교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막막 2013/04/05 3,114
236916 러시아 발레리나들 3 ㄷㄷㄷ 2013/04/05 2,756
236915 자식공부에 초연한 엄마입니다. 그런데.... 15 이를어째 2013/04/05 5,102
236914 박람회 문의 드려요!! 마더스핑거 2013/04/05 273
236913 전남친 3 . 2013/04/05 986
236912 박지윤 꿈운운하는 정신지체.중년 추한 늙은이 4 추잡한중늙근.. 2013/04/05 2,589
236911 2개가 되어버린 실손보험... 여쭤보고 싶습니다.. ㅠ 3 고민중.. 2013/04/05 1,199
236910 저어렸을때같이 놀던분이나 지금도 그런아기없나요? 17 좀이상한가 2013/04/05 2,539
236909 문화센터 다녀오는 피곤한 금요일.. 제발 간식은 먹는 곳에서만;.. 2 피곤한금요일.. 2013/04/05 1,262
236908 치마 or 바지 뭘 더 많이 입으세요? 3 ..... 2013/04/05 795
236907 나이를 먹는다는건 일상이 무미건조해지는건가봐요 16 4월의 물고.. 2013/04/05 3,605
236906 내가 지하철에서 제일 잘 산 것ㅎ 37 지하철1호선.. 2013/04/05 11,657
236905 그룹 상담은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2 1대1말고 .. 2013/04/05 384
236904 시크릿가든 다시봐도 비극이었어야... o 2013/04/05 1,511
236903 하동, 남해, 진주 다녀왔어요. 5 꽃구경 2013/04/05 1,976
236902 버진아일랜드에 누가 돈을 숨겼을까요 3 진홍주 2013/04/05 1,462
236901 약에대해 잘아는분....식욕억제제 다이어트 한약을 먹으면 활기가.. 6 2013/04/05 1,992
236900 영어회화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4/05 807
236899 이명박대통령사저에서는 그런거 5 ".. 2013/04/05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