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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15,001
작성일 : 2013-04-05 23:21:21
82 오는 남자분 계시죠? 만약 전쟁나면 어떤행동을 해야하나요?
저희집은 환갑이 훨씬 넘으신 엄마, 아직 미혼인 30대 초 외동딸 저.. 이렇게 둘이 사는데요
집에 남자가 없어요.
그래서 만약 전쟁이 발발되면 저희 모녀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종군기자 300명이 서울로 집결했다는 뉴스를 듣고 시물레이션이라도 세워나야 할것같아서요. 집에 차도 없어요..


일단 전쟁나면 비행기 타기는 어렵겠죠? 제주도나 일본에라도 갈수 있으면 좋을텐데...

가장 가까운역은 1호선 구로역인데 지상이고, 신도림역도 가까운데 지하가 별로 안깊고.. 대림역은 20분 도보로 걸릴것 같은데 7호선이라 깊을텐데 대림역으로 가야 할까요?
정말 어떻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상황대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IP : 182.218.xxx.191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5 11:22 PM (180.70.xxx.194)

    집에 계셔야죠......현대전은 남쪽으로 대피하고 어쩌고할 상황이 아닐걸요.

  • 2.
    '13.4.5 11:24 PM (121.168.xxx.106)

    종군기자300명 집결 정보는 어떻게 아신거에요??

  • 3. 남자
    '13.4.5 11:25 PM (119.69.xxx.48)

    걍 집에 있는 게 젤 좋죠.

  • 4. ..
    '13.4.5 11:25 P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뉴스에 나오던데요

  • 5. ,,,,
    '13.4.5 11:26 PM (125.149.xxx.233) - 삭제된댓글

    어서 주무세요

  • 6. ..
    '13.4.5 11:27 PM (182.218.xxx.191)

    Kbs 뉴스에 방금 나오더라구요. 기사도 난것같고.... 그외 불안한 소식이 많더라구요. 러시아 북주재 대사관은 본국 소환되었다고 그러고..

  • 7. 진홍주
    '13.4.5 11:28 PM (221.154.xxx.179)

    도망갈곳 없어요....걍 집에 계세요

  • 8. ...
    '13.4.5 11:38 PM (61.105.xxx.31)

    전쟁 안나요
    나더라도 중동에서 나겠죠

  • 9. 진지하게
    '13.4.5 11:39 PM (118.209.xxx.117)

    진지하게 물으시는 걸로 알고 진지하게 답해 드립니다.

    일단 개전하면 차도 없고 별 능력도 없는 할머니와 젊은 여자분 둘이서
    안전하게 피난갈 방법은,
    없습니다!

    님같은 경우 재난을 피하려면,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피해야 합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휴가를 내고 부산으로 가서 배로 일본으로 가던가,
    제주도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비용이 싸게 들고 현실적인 피난입니다.

    일단 개전하면 민항기 이착륙은 모두 스톱될 것이고,
    기찻길은 언제 공격당할지 모르므로 안전하지 못하며
    고속도로는 차를 몰고나온 사람들로 막혔다가 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승용차들을 강제로 길 밖으로 밀어버릴 겁니다.

    교통체증에 갇혔던 사람들은 아깝게도 자기들의 차를 잃게 되겠죠.

    님이 그리 남성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용모에 아이도 딸려 있는 여성이라면 모르겠으나,
    이성에게 매력적인 용모에 아이도 없는 젊은 여성이라면
    격전지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적군에게도 아군에게도 성범죄는 전시 중에 대단히 많이 일어납니다.

  • 10. 우리는
    '13.4.5 11:46 PM (175.197.xxx.28)

    진지하게 // 매우 정확한 조언 ^_^

    가장 현실적인 방법,
    꿩병아리 처럼(꿩의 알에서 깨어난 아기꿩을 의미)...... 어딘가 구멍에 머릴 처박고 응댕이는 하늘로 쳐들고 숨는방법이 우선임

    즉, 이불 뒤집어쓰고 콕쳐박히는 방법임닷

  • 11. ......
    '13.4.5 11:47 PM (58.233.xxx.148)

    유사시엔 그냥 집에 계시는 게 제일 안전하겠지만...
    전쟁 걱정은 그만하세요..
    건강에 안좋아요..

  • 12. 종군기자 300명이라니요.
    '13.4.5 11:49 PM (183.102.xxx.20)

    놀라서 검색해봤어요.
    종군기자 1명 입국했군요.

  • 13. 나거티브
    '13.4.5 11:49 PM (221.160.xxx.51)

    물, 생쌀 챙겨서 지하로 가세요.
    아파트 지하실이라도. 어차피 민간인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 14. ...
    '13.4.5 11:50 PM (220.77.xxx.22)

    원글님 글 바로 위에 호박넝쿨님이 링크 걸어주신 기사 읽어보세요.
    아무데도 못갑니다.

  • 15. ㅋㅋ
    '13.4.5 11:52 PM (211.246.xxx.151) - 삭제된댓글

    진지하게 물으시는 걸로 알고 진지하게 답해 드립니다.

    일단 개전하면 차도 없고 별 능력도 없는 할머니와 젊은 여자분 둘이서
    안전하게 피난갈 방법은,
    없습니다!

    님같은 경우 재난을 피하려면,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피해야 합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휴가를 내고 부산으로 가서 배로 일본으로 가던가,
    제주도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비용이 싸게 들고 현실적인 피난입니다.

    일단 개전하면 민항기 이착륙은 모두 스톱될 것이고,
    기찻길은 언제 공격당할지 모르므로 안전하지 못하며
    고속도로는 차를 몰고나온 사람들로 막혔다가 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승용차들을 강제로 길 밖으로 밀어버릴 겁니다.

    교통체증에 갇혔던 사람들은 아깝게도 자기들의 차를 잃게 되겠죠.

    님이 그리 남성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용모에 아이도 딸려 있는 여성이라면 모르겠으나,
    이성에게 매력적인 용모에 아이도 없는 젊은 여성이라면
    격전지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적군에게도 아군에게도 성범죄는 전시 중에 대단히 많이 일어납니다.22222222

  • 16.
    '13.4.5 11:54 PM (58.235.xxx.155)

    몇푼 안되는 예금 죽기전에 맛난거 사먹고 울 가족 예쁜 새옷 사입고 다 같이 손잡고 집에 있다가 한날 한시에 요단강 건너가면 이런 행복이 어디 있겠나 싶어요.
    근데 전쟁이 그렇게 쉽게 터질지는... 아마도 한반도에서 전쟁나면3차대전으로 인류가 멸망하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울 나라를 과대평가 하는건지..ㅋㅋ

  • 17. 진지하게님은
    '13.4.5 11:56 PM (58.143.xxx.246)

    전쟁경험 있으신가봐요?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들을 강제로 길 밖으로 밀어버리는
    모습이 영상으로 지원된다는 ᆢ
    개나리 봇짐식으로 길 나섰다가는 갖은 금붙이고
    흉님에게 빼앗길테고 아가씨들은 더 위험!
    일제만행보니 중국인들 소녀부터 할매까지 강간한뒤 죽였더군요 집에 있을 수 밖에 없는듯

  • 18. 경험자
    '13.4.6 12:03 AM (61.102.xxx.111)

    전쟁 경험자로서 말씀드린다면, 이경우엔 정말 미리 해외로 나가는방법밖에 없을거예요. 제주도도 안전하지않습니다. 전시때는 빨리 인근 지하도나 지하철로 이동하시고 사전에 간단한 짐챙겨두세요 10kg 미만으로요.. 아그리고 미사일 규모가 얼마나 될지모르겠지만 미사일이 인근에 떨어질때 몸뿐만아니라 정신적 충격이 클거예요...떨어지기 몇초전에 특유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땔 대비해서 들을수있는 음악과 이어폰이 있으면 아주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어떤건물에 들어가 계시게 된다면 최대한 벽쪽으로 가시고, 창문쪽은 피하세요.

  • 19. ..
    '13.4.6 12:05 AM (211.209.xxx.15)

    라디오 준비해야 하나요. 라디오도 막힐까요. 아 이런 얘기나 하고 있어야 하다니 이 넘의 나라 ㅜㅜ

  • 20. 아..어쩌다 이런...
    '13.4.6 12:10 AM (193.83.xxx.15)

    노통때가 요순시대였어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1. 갑자기
    '13.4.6 12:11 AM (58.143.xxx.246)

    발견되지 않은 땅굴이 생각나냐?
    티비도 안보고 사는 사람인데 정말 심각하나요?
    웬 종군기자? 자기네 무기 써줘야하는 누군가는
    필요하지요.

  • 22. 라디오, 빠떼리, 생수
    '13.4.6 12:17 AM (118.209.xxx.117)

    참치캔(물에 재놓은거 말고 기름에 재놓은거) 3분카레
    씻어놓은 쌀(물이 아주 귀해질수 있음)
    꽁치통조림 과일통조림
    이런 것들이
    2~3주가 아니라 2~3달 목숨을 부지해줄 수 있는 품목들임다.

  • 23. haskil
    '13.4.6 12:17 AM (211.179.xxx.123) - 삭제된댓글

    오래전 본 영상인데 "위기의 종말"이라는 영상인데 어디에서 제작했는지는 잘 모르는데 북한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전혀 몰랐던 시선으로 보여주는 영상인데 전쟁이란 말이 이 사이트에서 많이 나와서 한번 링크걸어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hKgd1Dcg5Y&list=PL507FAB5D406B45E4

  • 24. ㅇㅇ
    '13.4.6 12:19 AM (211.209.xxx.15)

    쌀 씻어놓은건 쉽게 상해요

  • 25. ocean7
    '13.4.6 12:21 AM (50.135.xxx.33)

    아마.전쟁이 일어난다면 적군의 포탄보다 내란이 더 위험할듯..
    도둑 /강간범/이웃중에 앙심품은자등등...

  • 26. ㅇㅇ
    '13.4.6 12:21 AM (211.209.xxx.15)

    햇반이 어떨지.

  • 27. 집에
    '13.4.6 12:25 AM (121.188.xxx.90)

    주변에 대피소있음 대피소로 전력질주..
    없음 집에 있어야겠죠..
    차량통제때문에 이동도 못할텐데...

  • 28. 이름있는 부의상징같은
    '13.4.6 12:27 AM (58.143.xxx.246)

    주거단지 팰** 고급빌라 같은곳 강남도 쉽게 당하기도 할듯평소 부에 대한 증오 갖을 수 밖에 없는사회구조도 한 몫할테고 사방이 적일듯하네요
    강남 살아도 방한칸 쓰는 사람도 있을텐데 안믿어 줄거예요

  • 29. ...
    '13.4.6 12:30 AM (59.17.xxx.136)

    사무실에서 혼자 야근하다가 ㅇㅇ님 댓글 때문에 빵 터졌어요.

    씻어놓은 쌀은 빨리 상한다는, 위기상황에도 돋보이는 살림 팁입니다.

    저는 82보면서 야식이나 먹을랍니다.

  • 30. ..
    '13.4.6 12:31 AM (61.43.xxx.13)

    전쟁 났는데 안씻은 쌀로 밥 해먹으면 큰일 나나유ㅎ

  • 31. zz
    '13.4.6 12:40 AM (175.117.xxx.216)

    쌀 있으면 뭐해요 가스 전기 끊기면 생쌀 먹어야되는디 ㅋㅋ

  • 32.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13.4.6 12:42 AM (183.102.xxx.20)

    지금 우리나라에 대통령이나 정부는 있습니까?
    국민들이 이렇게 불안해하는데
    국가의 지도자라는 분은 존재감이 전혀 없네요.

  • 33. ㅇㅇ
    '13.4.6 12:46 AM (211.209.xxx.15)

    저는 생수랑 멸균우유랑 에이스크래커 준비해 놨슈. 낼 가서 쫌 더 사야겠네요. 몽쉘통통도 좀 사고. 유동골뱅이랑 참치도 좀 사고. 쌀은 두 가마니나 있으나 이거 다 못 먹고 죽음 어쩌.

  • 34. ,,,
    '13.4.6 12:48 AM (119.71.xxx.179)

    우리나라는 뭐.. 서울에 인구의 절반이 오글오글 모여사는데다가 주거형태가 아파트... 뭐 해보고 자시고 할게없을듯

  • 35. 그러니까
    '13.4.6 12:49 AM (76.105.xxx.48)

    남북은 빨리 통일이 되어야지 아니면 죽을때까지 주변 강대국들애 휘둘릴듯! 정신차리자 남북한!

  • 36. 물고기
    '13.4.6 12:55 AM (220.93.xxx.191)

    북한이 아니라
    북한벼르고있던 미국이 전쟁낼것 같아요
    무서워요ㅜㅜ

  • 37. 저윗님
    '13.4.6 12:57 AM (61.43.xxx.13)

    부로스타 챙겨유

  • 38. ㅇㅇ
    '13.4.6 12:59 AM (211.209.xxx.15)

    저유? 안 끓이는걸로 견뎌보려구요. 라면은 씹어 먹고 쌀도 씹어 먹고.

  • 39. ㅇㅇ
    '13.4.6 1:00 AM (211.209.xxx.15)

    어디 안가고 그냥 집에 있어야죠. 집이 젤 안전할듯. 터지면 죽는거구. ㅜ

  • 40. ㅇㅇ
    '13.4.6 1:06 AM (211.209.xxx.15)

    아니면 멸균우유에 불려 먹던가. 에혀. 멸균우유나 더 사야겠어요. 두고두고 먹어도 되니.

  • 41. ...
    '13.4.6 1:06 AM (182.218.xxx.191)

    하루종일 세 놓을 집 페인트 칠하고 왔더니...나이트라인 뉴스에서 분쟁지역 외신기자들이 몇백명 입국했다, 북한이 러시아 주재관들을 본국으로 소환하라고 요청했다... 뭔 미국 자동차 회장은 자기네 직원들을 미국으로 불러들일 작전을 짜고있다.. 외국에선 지금 한반도상황을 일분일초 중계하며 난리가 난 듯 한데..
    내가 너무 평온하게 있는건 아닌가...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적어봤어요
    전쟁은 절대 안날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일어난다면 전쟁 자체도 무섭지만 대피요령이나 아무런 대책도 몰라서 더 불안하더라구요.
    일단 쌀이나 라디오 베터리 같은건 챙겨놔봐야겠네요. 집에 있으면 가장 안전할까요? 7호선 지하철역으로 가야하나...
    아무런 상황도 모른채 무작정 돈 빼서 외국에 가기도 뭐하고.. 외국에 친척이나 형제도 없으니..

    어째꺼나 아무일 없이 그냥 늘 그렇듯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4.6 1:08 AM (80.202.xxx.250)

    전쟁 났는데 안씻은 쌀로 밥 해먹으면 큰일 나나유ㅎ 2222222222222222

  • 43. ㅇㅇ
    '13.4.6 1:10 AM (211.246.xxx.151) - 삭제된댓글

    전쟁이 나면 미국이 먼저 내겠죠

  • 44. 전쟁
    '13.4.6 1:11 AM (121.188.xxx.90)

    전쟁대피요령, 알아야할것들 궁금하시면
    강용석 고소한19 저번주편이었던가요,..? 거기서
    알려주더군요. 꽤 유용한 정보였으니 지난주꺼 다시보기해보세요. ㅎ

    미국은 한국에서 전쟁났을때 주한미국인들 대피시키는 훈련도 매년했다고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계획성을 배워야할텐데말이죠..

  • 45. 전쟁
    '13.4.6 6:51 AM (110.35.xxx.216)

    전쟁안나야할텐데요

  • 46. 전쟁나면?
    '13.4.6 7:27 AM (121.145.xxx.180)

    공항부터 폐쇄됩니다.

    집에는 항상 달러를 모셔두고 사셔야죠.
    그보다 정보력이 빨라서 공항폐쇄되기전에 아무곳으로나 튀어야죠.
    공항폐쇄되고 나면 그 나이 사람들은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그냥 집에 앉아 죽는게 그나마 나아요.

  • 47. 전쟁나면?
    '13.4.6 7:30 AM (121.145.xxx.180)

    고층 아파트는 쥐약이죠.
    생수부터 확보해야 할테고, 화장실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 48. ...........
    '13.4.6 9:39 AM (118.219.xxx.100)

    외국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왔는데 얘한테 자국민철수통보가 오면 여러분께 알려드릴께요 걱정마세요

  • 49. 전쟁나면
    '13.4.6 10:47 AM (175.201.xxx.185)

    화생방이 우려스러우니까.

    수도권에서 이탈하는것이 낫지 않겠어요.

    산업시설이 별로없어서 낙후된 서부축이 피난지역으로 좋을것 같은데.
    경부축은 산업시설도 많고 너무 잘살아서 공격받을 곳이 너무 많으니가.

  • 50. ...
    '13.4.6 11:04 AM (180.228.xxx.117)

    외국으로 피신이 최선책이예요.
    그런데 막상 전쟁 발발하면 특권층 외에는 이미 탈출은 불가능하니까 만약 대비를 하실려면
    지금이 적기이겠죠. 만약 외국 피신 형편이 안 돼면?
    누구나 운명이 풍전등화 신세가 되겠지요.
    내가 전쟁에서 살아 남을 운명이라면 살 것이고 운명이 그렇지 못하다면 죽을 것이고...

  • 51. 영화 피아니스트
    '13.4.6 11:14 AM (121.88.xxx.128)

    생각나네요.

  • 52. ..
    '13.4.6 11:33 AM (220.125.xxx.174)

    웃기네요님/
    제발..여러 가지 통로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으세요.
    그게 님을 위해서도, 타인을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 53. ##
    '13.4.6 12:01 PM (14.36.xxx.79)

    웃기네요님, 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르시던데
    북한이 1차 핵실험에 성공한 게 94년이에요. 김영삼 때죠.

    저도 햇볕정책이 아주 성공적인 정책이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한국의 보수 세력도 북한을 컨트롤하는 데 성공하지 못한 건 마찬가지에요.
    지금 생존이 문제가 되는 시점인데 보수와 진보가 함께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습니다. 휴....

  • 54. 안그래도
    '13.4.6 12:08 PM (219.250.xxx.77)

    어제 중학생인 둘째를 비롯하여 가족 모두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둘째왈: 엄마 전쟁나면 우리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해야하는거 아니야...

    전 웃으면서 그럼 너네 학교 앞에서 모이면 되겠다 했는데
    말하면서도 아이가 요즘 북한 상황에 관심이 많구나, 전쟁에 대한 위협감을 느끼고 있구나 싶은게
    갑자기 화가 나더군요. 북한은 왜 이런 행동을 자꾸 하는 것인지. 정말 비호감입니다.

  • 55. ##
    '13.4.6 12:11 PM (14.36.xxx.79)

    그리고 위에 진지하게님,
    남성에게 어필하지 않는 용모 운운하시는 발언은
    불필요하고 사실도 아닐 뿐더러 매우 무례한 발언입니다.
    내전, 전쟁, 제노사이드 상황의 강간은 무차별적이에요.
    그런 비극적인 상황을 언급하시면서 피해자의 외모, 남성에게 어필 운운 하시다니
    전쟁에 대해서 아주 얄팍하게 몇몇 정보만 보셨을 뿐 진지하게 아시는 분은 전혀 아니신 것 같네요.

  • 56. 한글사랑
    '13.4.6 12:42 PM (223.205.xxx.191) - 삭제된댓글

    호텔 르완다 라는 영화가 있어요.
    1994년 100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내었던 르완다 내전을 바탕으로 한 실화라네요.
    전쟁 무서워요.

  • 57. ㅣㅣㅣ
    '13.4.6 1:11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한반도 전쟁 바라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네요 정부 없는 구한말같은 시절에 미국 군수업자들의 뜻대로 되겠지요

  • 58. 허위사실으로 신고합니다
    '13.4.6 2:09 PM (182.208.xxx.176) - 삭제된댓글

    121.167/웃기네요님/ 20조 근거없이 말하면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제기된 것은 김영삼때 입니다
    핵연료봉하면서...노태우 김영삼이 북한에 얼마나 투자헸는지 뉴스 찾아 보세요
    경상도 일부사람들이 노벨협회에 김대중노벨상에 항의문서 보내고 지랄을 해서...
    앞으로 한국에는 노벨상 안 주겠다고 했을 정도로 이 땅의 일부 사람들 ...보기 싫네요

  • 59. ****
    '13.4.6 2:57 PM (124.50.xxx.71)

    웃기네요님
    진짜 한심합니다..
    님같은분들이 아직도 많아서
    이모양 이꼬라지라지요

  • 60. ,,,,
    '13.4.6 3:13 PM (119.71.xxx.179)

    그러게요 젤 많이퍼준 김영삼 ㅋㅋㅋ 경수로 삽질 ㅋㅋㅋ그때는 뉴스도 안보고 살았나봐요

  • 61. ...
    '13.4.6 3:48 PM (118.41.xxx.105)

    전쟁나기전에 떠야지 전쟁 나고 나면 일단 그냥 집에 가만히 있는게 최선임.

  • 62. ...
    '13.4.6 5:21 PM (180.228.xxx.117)

    지하실로 대피한다고요?
    대피하면 몇시간 아니면 며칠은 살 수 있겠죠.
    그렇지만 시간 좀 지나면 발각되어 한명 한명 다 총으로 쏴 즉일텐데요.

  • 63.
    '13.4.6 6:43 PM (180.70.xxx.101)

    뉴스를 잘안봐서 실감이 나질않지만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먼지 지하주차장으로 갈것 같은데요...
    이번 정부는 도저히 믿음도 안가고 불안하긴해요.
    뭘 알기나 하고 지도자가 된건지..국민들 왜이렇게 불안하게 할까요..ㅠ
    답안나오네요.

  • 64. 저는
    '13.4.6 8:14 PM (220.124.xxx.28)

    생수는 많아요..고객사은품용ㅋㅋ
    온식구 생수,쌀,라면,통조림,초코비등 사람수대로 가방에 가득실어 김일성 조상묘가 있다는 모악산으로 피신가야죠. 전주사람은 다 알아요. 옛날부터 우스개소리로 전쟁나면 모악산으로 가라고 김일성 조상묘가 있어서 거긴 건들지 않을거라고ㅎㅎ 그런데 부탄가스가 없군요 ㅎㅎ 전쟁 안날거라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진짜 전쟁난다면 이건희회장도 한국 안왔겠죠

  • 65. ㅎㅎ
    '13.4.6 8:39 PM (61.102.xxx.102)

    모두들 부럽네요.자~알짖는 유기견 셋 델꾸사는데 그냥 집에서 있으려구요.ㅎㅎ

  • 66. .....
    '13.4.6 8:46 PM (112.154.xxx.154)

    북한도발이 진행되면 미군이 얼마나 빨리 투입되냐가 전쟁이 얼마나 갈지 결정해요. 서울엔 한국엔 서방 자본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진않아요.

    할수있는일은 별로 없을 것이고 내가 사는데 폭격 안떨어지기
    바래야죠
    북에서 미사일 공격을 얼마나 할것이냐인데
    이것도 길진 않을것 같아요. 미사일 기지부터 남한에서
    폭격할테니까요

    핵을 쏘아올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미국에서 걱정하는것도 한반도 핵전쟁이 아니라
    핵기술이 중동으로 넘어가는 것이니까요

    더 걱정은 전쟁으로 통일이 된 이후죠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사람들 막을 수 없을테니까요
    민증도 없고 북에서 뭐하고 살았는지 모르는 사람들요

    햇볕정책으로 북이 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오판이죠
    북은 그 이전부터 핵실험을 해 왔고 남은 돈으로 실현이 안되게
    막고 있었던거죠

    북은 드라마애 나오는 망난이 형제같은 존재죠
    돈달라고 와서 행패부리고 때려 부순다고 너 죽고 나 죽자 위협하는
    거기다 능글맞고 사악한머리까지 돌릴줄아는...

    물 사두시고 라면 부르스터 라디오 핸드폰 밧데리충전해 두시고
    문걸어잠그고 4일만 버티세요

    구로 주변이면 조선족이 많으니 밖으로 나가시지 마시고요

    정불안하시면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대전 이님으로만 내려가세요

    마지노선은 평택일꺼에요

  • 67. ...
    '13.4.6 11:21 PM (1.240.xxx.53)

    피난 가시려면 지금 가세요..일본이건 미국이건..
    전쟁이 나면 그냥 집에 계시구요..
    현대전에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모두 걱정되는건 사실이지만 제발 사회를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만들지 말고 차분하도록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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