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인사를 온데요..

정말정말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3-03-10 23:57:26
남친이 드뎌
저희집에 인사를 온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서 엄마밥을 먹어야할지
아님 밖에 한정식집 같은곳
예약해놓고 조용히 얘길 나눠야할지
난감하네요..글구 제가 언니들이
좀 많은데 언니들 먼저 만나서
인사 안시키구 부모님들한테 바로
인사시켜도 되겠죠..?
남친이 정말 많이 긴장하고
떨려하는데ㅠㅠ제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ㅠㅠ글구 그런 첫인사 자리에선
무슨 얘기가 오가나요..
남친이 너무 긴장해서 연습좀
같이 해야겠어요^^!흑

IP : 203.226.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1 12:10 AM (124.56.xxx.221)

    저도 남친이 많이 긴장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입을만한 양복도 하나도 없어서 제가 양복 사다 입히고 인사하러 왔네요.
    많이 긴장하고 있다면, 집밥 먹지 말구요, 바깥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던데요.
    그리고 조용한 한정식집 말고, 고깃집 같은 데는 어떠세요?
    저는 시기가 마침 맞아서 엄마 생신으로 가족들이 한우고깃집에서 식사하는데, 그 자리에 처음으로 인사시켰어요. 남편은 그 맛난 고기가 무슨 맛인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다고 하던데... ^^;; 아무래도 좀 분주한 분위기니까 주의가 분산되지만 오히려 그게 더 긴장한 사람한테는 좋았던 것도 같아서요.
    너무 캐주얼하긴 하죠;;;;;

  • 2. 언니들은 부록입니다
    '13.3.11 12:20 AM (180.65.xxx.29)

    부모님 먼저 만나도 되요 . 전 시댁 식구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부터 딱 말했어요
    시부모만 보고 싶다고 긴장되는날 온가족 다 원숭이 보듯 보는거 싫다고 그래서 시부모만 인사하고
    차정도 대접 받았어요. 밖에서 식사를 한다면 남친이 또 계산해야 하나 엄청 고민 할거고 (부모들중 사윗감이 눈칫것 계산 안했다고 융통성 있니 없니 하는 이상한 부모도 있어서..)집에서 조용히 차한잔 대접하고 처음은 간단하게 인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835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71
239834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886
239833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471
239832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1,058
239831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97
239830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314
239829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803
239828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765
239827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최신동향 어디서 조사할수 있을까요? 3 컴맹 2013/04/07 6,566
239826 다리 다친 아버지가 사용하실 침대 추천바랍니다. 3 1인용침대 2013/04/07 653
239825 자연드림야채수=야채쥬스 2 미백절실 2013/04/07 3,373
239824 자일로스설탕과 백설탕의 차이 궁금 2013/04/07 3,196
239823 4인가족 생활비 (남편보여주려고요) 111 승리 2013/04/07 35,827
239822 장터에 블로그 장사꾼까지 등장했네요..ㅉㅉ 3 ... 2013/04/07 3,490
239821 화장이 손에 묻어나오는데요 2 top 2013/04/07 830
239820 인복과 인덕2 10 인복과 인덕.. 2013/04/07 4,341
239819 본인 필요로 살랑살랑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3 .. 2013/04/07 3,300
239818 하여튼 지 혼자만 애국하고 지혼자만 전쟁걱정하는 척.. .. 2013/04/07 784
239817 '집값 폭락' 공포에 이성 잃은 박근혜 정부 5 41효과 2013/04/07 3,294
239816 왕따 피해자로서 왕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64 후.. 2013/04/07 13,946
239815 무엇을 전자사전 2013/04/07 365
239814 육아..교육 ..너무 좋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책보는 아기들.. 2 방름 2013/04/07 1,723
239813 사회선배님들 곧 면접인데 말주변이 너무없어 걱정입니다.. 2 0k 2013/04/07 1,314
239812 햇볕정책에 대한 오해 -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 (2009) 6 참맛 2013/04/07 867
239811 윤후랑 민국이 나온 짜파게티 광고 보셨어요? 7 짜파게티 2013/04/07 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