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독서 토론 조언구해요.

써니큐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3-03-07 17:04:27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9세 초등2학년입니다.

12월 생이기도 하고 숫기도 없고 내성적인 편입니다.

이번에 동생이 7세라 한글을 떼야 겠기에 학습지 바우처로 한솔 한글나라 신청하면서 누나도 학습지를 한가지 하려고 합니다.(7세인 동생은 이름만 겨우 씁니다. 5세때 어린이집 다니면서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심해 6,7세는 병설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라합니다ㅜㅠ 공부 않한다고...)

동생할때 9세인 누나도 한가지 하려고 합니다. 동생하면 부러워 할것이기에...

친구 누구가 학습지 한다고 본인도 하고싶다는 말을 작년에 했거든요.

학습지, 사교육 전혀 하지 않은 아이입니다.

학교 성적은 중간정도 가는편입니다.

발표력이나 표현력은 좀 약한 편이구요. 더불어 수학도 약합니다ㅜㅠ

독서는 스스로는 가끔하고 저와 하루에 두권정도 같이 읽습니다.

12월생이라 그런지 언어 전달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이해력이라고 해야 하나...

선생님이 전하는 말을 제대로 전달을 못해요.

예를 들어 1~2학년 12줄 노트 사서 갖고 오라고 선생님이 얘길했는데 집에 와서 저한테는 1~2학년 12칸 노트 사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줄로 이렇게 이렇게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과 통화해서 이해하게 됐어요.

이런일이 종종 있습니다.

동생것을 신청하면서 누나도 주니어 플라톤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많이 비싸더군요. 인지도는 있지만 비싼값을 하는지도 전혀 몰라서... 한우리가 더 나은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하려고 해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시간도 없고 구체적인 방법도 잘 몰라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이번기회에 선생님이 하는 방법을 슬쩍 보고 배워 나중에 제가 데리고 할 생각도 하고 있어요.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에게 적당한 독서 및 논술, 토론 관련 추천 부탁드립니다. 방법도 좋구요~!

IP : 121.55.xxx.1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08 좁은집 넓게 꾸미는 방법 7 빌라사는여자.. 2013/03/08 4,061
    228907 생선회가 먹고 싶은데.... ㅠㅠ 9 슬프다정말 2013/03/08 1,834
    228906 마흔넘어 출산~ 산후조리 혼자 하고싶은데... 11 ㅁㅁㅁ 2013/03/08 4,208
    228905 깨소금 만들려고 하는데 검은깨도 괜찮나요? 1 ........ 2013/03/08 510
    228904 제일 작은 잔 멸치 구매는 어디서 하나요? 1 두돌아기 멸.. 2013/03/08 968
    228903 분당에 운전면허 학원 추천해주세요~ 4 아기엄마 2013/03/08 1,992
    228902 치킨이 먹고 싶어요..... 8 2013/03/08 1,575
    228901 초등입학후 힘들어하는 아이와 엄마에요TT 11 TT 2013/03/08 3,278
    228900 영어 받아쓰기- 해석을 부러주는게 or 영어로 불러주는게 7 어떤게 나을.. 2013/03/08 883
    228899 울사장님 전쟁날까봐 두려워 하고 있어여 6 아놔 2013/03/08 2,456
    228898 사각턱보톡스..답변 꼭 부탁드려요 ㅜ 7 하루 2013/03/08 1,956
    228897 예금이율 좀 더 받겠다고 자동이체 변경하는데 4 어휴 2013/03/08 1,176
    228896 이 자켓 버릴까요? 7 해리 2013/03/08 1,458
    228895 혼자 떡복이 먹으러 왔는데.. 10 .. 2013/03/08 2,445
    228894 노회찬부인 노원병 출마하네요.. 21 ........ 2013/03/08 2,272
    228893 앤클라인이 옷이 철수 한다는데요.. 7 2013/03/08 4,548
    228892 캐나다 이민.. 몸쓰는 일도 구하기 어려운가요? 11 곧 떠나요 2013/03/08 4,355
    228891 초등6학년 아들 사춘기 증상인지 봐주세요. 2 .. 2013/03/08 2,393
    228890 박사 논문 해외 학회지에 심사받을때 질문요;; 4 ㄷㄷㄷ 2013/03/08 1,076
    228889 아동용 인라인 추천해주고 가시와요! 1 덴버 2013/03/08 1,514
    228888 짐들고 탄 할머니에게 엄청 뭐라하는 버스기사 9 ..... 2013/03/08 2,144
    228887 고구마도 바람드나요?? 1 ... 2013/03/08 2,067
    228886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배낭(?) 도둑 맞았어요. 3 털렸어요 2013/03/08 3,940
    228885 파산 직전... 위기의 가족 입니다. ㅜㅜ 많은 조언 부탁 드.. 46 새출발 2013/03/08 25,697
    228884 노상방뇨(변) 하는 인간은 어디로 신고해야 하죠? 1 미치겠어요 2013/03/08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