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넘는 여자친구있는 아들한테 콘돔선물 하실수 있으십니까?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13-02-25 14:03:07
예전 조선시대도 아니고..
세상이 참 많이 바뀌는 현대세상.
아이들 성에 대해서..
관점이나 교육도 바뀌어야 하는것일까요..

20살 넘는 여자친구 있는 아들//
그런것에 대해 솔직하게 툭 터놓고 이야기하고,,
그런 분위기를 가져가실수 있으세요??

20살이 넘어 사회에서는 성인으로 인정되어, 술도 담배도 클럽도 다닐수 있는 나이..
아이에게 콘돔 선물 해주실수 있는 엄마 계신가요?


IP : 121.136.xxx.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2:03 PM (39.7.xxx.230)

    흠..
    어려운문제죠.

  • 2. 선물은
    '13.2.25 2:04 PM (118.46.xxx.72)

    그렇고 아빠를 통해서 자기자신을 책임질 수있다라는건 알려줘야겠죠???

  • 3. 뎅이니
    '13.2.25 2:05 PM (116.127.xxx.80)

    어렵지만 그렇게 바뀌고 있고 바뀌어야된다구 생각해요..

  • 4. 진창에 빠지더라도
    '13.2.25 2:05 PM (203.247.xxx.210)

    장화는 신으라고.....말을 했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만...

  • 5. ..
    '13.2.25 2:06 PM (39.121.xxx.55)

    콘돔선물은 모르겠고 스스로 책임질 수없는 행동은 하지말라고는 얘기해줘야한다 생각해요.

  • 6. ㅇㅇ
    '13.2.25 2:10 PM (203.152.xxx.15)

    고딩딸에게도 수시로 말해줍니다.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성관계를 해서는 안되지만 나중에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피임해야 한다고요.
    남자가 하지 않으면 너라도 해야 한다고요..
    전 만약 제 딸에게 나중에라도 남친이 생기면 피임약을 복용하게 하든 권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 7. 글쎄요
    '13.2.25 2:10 PM (180.70.xxx.62)

    마트에서도 쉽게 본인이나 여친이 구입할수있는데
    굳이 선물까지 해주면 넘 쉽게 행동하지않을까
    은근 걱정이 되긴합니다
    넌지시 일러두긴해야지요

  • 8. 생리대 선물이라 주는 아빠없잖아요
    '13.2.25 2:10 PM (180.65.xxx.29)

    콘돔을 선물이라고 왜 줄까요? 성에 대해 콘돔 하고 관계 하라고 말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 9. 지나모
    '13.2.25 2:11 PM (117.111.xxx.7)

    피임에 대해 이야기는 해 주지만 콘돔까지 선물요?

  • 10. 아들
    '13.2.25 2:11 PM (211.226.xxx.76)

    아들아이에게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결혼해서 잠자리 가지라고,
    최소한 결혼 약속한 후에라도.

    아들아이가
    "왜?"
    반문하길래

    그렇게 하는 것이 여친에 대한 예의이고
    자기 자신을 높이는 거라고 말해 주었어요.
    미래의 가정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요.

    콘돔은 쓰지 말라고 했어요.
    그건 생명을 해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혹시라도 실수해서 아이가 생기면
    결혼해서 키우라고 했어요.

  • 11. .....
    '13.2.25 2:14 PM (121.165.xxx.220)

    윗님.콘돔 안쓰면 피임은 어떡하라고? 그런생각이드네요
    여친에대한예의에 피임도 포함되어야하지않을까요?
    딴지는 아니고 궁금해서...

  • 12.
    '13.2.25 2:23 PM (175.223.xxx.174)

    지가 알아서 할일이지 무슨 엄마가 챙겨요
    웃겨

  • 13. 결혼해서 잠자리 하란다고
    '13.2.25 2:27 PM (180.65.xxx.29)

    예 할까요? 정자가 생명이라는 말은 또 처음 듣네요
    어느종교인가요?

  • 14. ...
    '13.2.25 2:27 PM (222.112.xxx.217)

    자기가 알아서 할텐데 그걸 선물할 필요는 없죠...
    저 알아서 피임 잘하는데 아빠한테 피임약 선물받고 싶지 않네요..ㅎㅎ
    개방적인 성문화에 따른 인식변화와 교육은 필요하지만요..
    그리고 콘돔쓰면 살인이라뇨ㄷㄷㄷ.. 그럼 자위도 하지 말라고 가르치셔야할듯.... 여자들은 생리도 하지 말아야하고....ㄷㄷㄷ....

  • 15. 윗님입니다.
    '13.2.25 2:28 PM (211.226.xxx.76)

    책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킬 건 지키자는.
    합리와 논리로 본능을 옹호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는.

  • 16. 흐음.
    '13.2.25 2:30 PM (118.44.xxx.118)

    아이구~ 조선시대도 아니고.
    결혼을 할 생각이 없는 분들도 많고
    결혼연령도 많이 늦어졌는데...

  • 17. ..
    '13.2.25 2:31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할텐데 그런걸 뭐하러 선물해요?ㅎㅎ그런 엄마의 속내는 아주 무서운걸꺼예요.ㅎㅎ

    그래도 굳이 무언가 액션을 취하고 싶은 엄마라면.
    그냥 스치는 말이나 친구아들얘기로 만들거나해서. 어린 나이에 조심성없이 애기 만들어선 안된다. 그 정도면 될테죠.

    아님. 그냥 아들! 사고 치지 마라! 이 정도만 얘기해도 요새 애들 다 알아듣는데 무슨.ㅎㅎ

  • 18. 내가
    '13.2.25 2:32 PM (122.34.xxx.34)

    그아들 여친인데 그아들이 쓴 콘돔이 사실은 엄마가 미리 준비해준거라 생각해보세요
    정말 쿨하고 멋진 엄마다 싶은가요??
    아니면 별거에 다 참견하고 싶은 겉모습만 쿨하고 싶어하는 오지랍 엄마로 보일까요??
    살아가면서 범할수 있는 실수나 오류들 그에따른 책임감..이런 원칙에 관한 문제들은 간간히 주지시켜줄수있지만 방법까지 들어가서 디테일하게 지시하고 준비까지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네요
    스스로 필요함을 알면 알아서 잘 챙기죠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엄마와 딸도 아니고 엄마 아들이 오손도손 공유하고 싶지는 않는 생활입니다
    이런것 알면서도 모르는척 알아서 처리해야죠

  • 19. 필요하면 지가 사겄지
    '13.2.25 2:34 PM (124.111.xxx.45)

    뭘 선물씩이나...

  • 20. 선물은 안하겠지만
    '13.2.25 3:02 PM (183.102.xxx.20)

    평소에 아이들과 성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합니다.
    아들들과 성에 대한 이야기하는 것에 거부감 없어요.

    단,
    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타인인 전문가나 선생님같은 분께 맡겨야죠.
    아무래도 서로 민망한 부분인데.. 그런 민망함을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대신
    부모인 저는 성에 대한 가치관과 책임감에 대해서만 부지런히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중에 저희 아이가 커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면
    콘돔 선물은 오바일 것 같고
    더 디테일하게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겠죠.

  • 21. 그럼
    '13.2.25 3:04 PM (118.222.xxx.82)

    남친있는 딸에게 피임약 챙겨주는 것은요?

  • 22. ..
    '13.2.25 3:28 PM (121.157.xxx.2)

    남녀 떠나서 피임을 확실하게 말해주고 나머지는 그들 몫이죠.
    콘돔이나 피임약까지는 쫌..

  • 23. 우유좋아
    '13.2.25 6:22 PM (115.136.xxx.238)

    그냥 사줄수 있고, 먼저 마련해서 은근슬쩍 줄수도 있는 물건이지, 거창하게 선물로 줄수있는 품목은 아니란 생각이에요.
    받는 자식입장이 굉장히 머쓱하고 껄그러울것 같으니 부모입장에서 아무리 쿨~~해도 선물로 주는 방식은 아닌 물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35 신림동 삼성 山 뜨란채아파트 어떻게 가나요? 5 지하철 2013/03/19 926
233034 은행 업무 잘 아시는분... 3 ..... 2013/03/19 941
233033 당하는 여성분들의 특징 2 바람둥이에게.. 2013/03/19 1,603
233032 급^^ 정말초급 초급 영어 1줄 해석만 부탁드려요 2 초등 2013/03/19 725
233031 괌 PIC 갔다가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김성오 봤어요 4 남자가 사랑.. 2013/03/19 8,435
233030 족욕기(각탕기) 추천 좀 해 주세요~ 5 쩜쩜 2013/03/19 3,457
233029 백김치 담기 어렵나요? 완전 생초보...백김치 담그려 하는데 3 2013/03/19 2,260
233028 야채다지기 휘슬러 2013/03/19 694
233027 아들이 의대갈 성적되는데,공대 가겠다고 하면 보내시겠어요? 36 /// 2013/03/19 5,392
233026 애친구 놀러오면어떻게 하세요? 4 질문 2013/03/19 1,083
233025 가깝지도 않은데 서운하단 빈말은 왜 할까요.?. 7 가깝다. 2013/03/19 1,532
233024 저의 오늘 할 일입니다 ㅎㅎ일기장수준 3 ㅇㅇ 2013/03/19 953
233023 오늘단식하려다가 포기하고 라면 끓여요.ㅜㅜ 15 2013/03/19 2,576
233022 위장전입...신고해보셨나요? 12 맴맴 2013/03/19 15,666
233021 뉴스타파 호외 -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문건 공개 .. 2 원세훈의 맨.. 2013/03/19 722
233020 100세 실손보험 다 갖고계세요? 3 보험 2013/03/19 1,312
233019 맛없는 대봉 처치법은? 5 ㅋㅋㅋ 2013/03/19 835
233018 송종국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29 2013/03/19 11,545
233017 고추장아찌버려야하나요?? 2 ... 2013/03/19 817
233016 아이들이 저보고 동남아 여인같다네요ㅠㅠ 7 외모 2013/03/19 2,158
233015 아빠A 엄마B 첫째AB형이신분 궁금요^^ 32 질문 2013/03/19 4,422
233014 김연아 기부 활동 2 김연아 2013/03/19 1,547
233013 계약직 들어가면서도 돈주는경우도 있나요?? 3 .. 2013/03/19 884
233012 인터파크로 온 문자 조심하세요. 2 조심하자 2013/03/19 1,911
233011 가끔 고민하는 문제 10 번 찍으면 넘어가나~~ 10 리나인버스 2013/03/19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