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매 듭니까?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3-02-14 13:12:29

아들만 둘인데요..

개인적으로 버릇있게 키울려면,,,

매를 어느정도는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맘입니다..

매 들면,어떻게 때리시는지..

몇살까지는 들어야 되는지..

고민이 되고,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싶어,올려봅니다.

 

 

 

IP : 121.136.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릴때
    '13.2.14 1:14 PM (202.30.xxx.226)

    손바닥으로 엉덩이는 때린 기억있지만, 아픈 기억이구요.

    절대로 손 안 댑니다.

  • 2. ........
    '13.2.14 1:16 PM (112.170.xxx.40)

    저도 아들 둔 엄마지만..
    매 안 들고도 예의 바르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매 안 들고 잘 하고 있습니다..
    체벌이 당장은 효과가 있는 것 처럼 보이실 지 모르겠지만..과연 그럴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체벌은 반대하는 입장이라 님 질문에 도움은 안 되겠네요.

  • 3. 체벌은
    '13.2.14 1:22 PM (118.46.xxx.72)

    반대 입니다 아이의 가슴속에는 미움만 가득찹니다 우리아이 성격의 비밀 책 권장합니다 꼭한번 읽어보세요 칭찬도 아이의 성격에따라 득이 되는경우와 아닌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4. ..
    '13.2.14 1:22 PM (121.157.xxx.2)

    저도 아들 둘인데 매 안들고 키웠어요.
    벌은 세웠죠.
    눈감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한후 다시 이야기했구요.
    말로도 충분히 키울수 있습니다.

  • 5.
    '13.2.14 1:25 PM (175.213.xxx.61)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초등아들 지금까지 단한번도 매 든적 없어요
    매로 다스리다가 매가 소용없을정도로 크면 그땐 뭘 드시려고요? 저희는 아이가 잘못하면 일단 3번 경고를 주고 왜 그랬는지와 왜 그러면 안되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벌칙을 아이 스스로 정합니다 주로 아이자신이 좋아하는것에 제한을 걸지요
    왜 여린 아이몸에 위해를 가하는지 이해가 잘안되요

  • 6. ...
    '13.2.14 1:26 PM (115.126.xxx.100)

    중3, 초6 여자아이 남자아이 둘이지만 아직 한번도 매 든적 없어요.
    그래도 예의바르고 착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그리 말하구요.

    물론 아이가 타고나는 성향도 무시못하겠지만요.
    어디로 튈지 모르고 말 안듣고 버릇 없어서 매를 들까 고민될 정도의 아이라면
    매들면 더 나빠질 확률 100입니다.
    겉으로는 버릇있게 보여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외에 잃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 7. 흠..
    '13.2.14 1:27 PM (210.94.xxx.1)

    9살 7살 아들 둘입니다.
    큰 아이는 한번도 손을 대본적이 없고...
    둘째 아들은 무단횡단해서 손바닥으로 엉덩이 한 번 쎄게 때려본게 전부입니다.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하고 때린 이유(사랑하는 너를 잃기 싫어서 라고...) 설명해주었구요.
    그게 4살 때 인데... 아직까지 기억하더군요. 쩝...

    아직 울아이들이 버릇없다는 생각해본적 없고... 그런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점점 천방지축으로 날 뛰어 키우기 힘들어지긴 하지만
    잘못에 대한 처벌(청소하기 외출 금지 등등)은 하되 매를 들 생각은 전혀 없네요.

  • 8.
    '13.2.14 1:33 PM (122.40.xxx.37)

    저도 욕써본적도, 크게 매든기억도없어요.
    기질차이는 있겠지만 남자아이라 험하게 안키우고 조근조근 말로 설명해버릇해서인지 중학생아이들..웬만한 여자아이들보다 말귀 잘 알아듣고 본인 생각도 참참히 잘 표현해요.
    요즘엔 거의 못봤지만 남자아이들이라고 함부로 욕써대고 등짝 날리고 그럼 보기 흉하더라구요 -.-;;;
    원글님의 고민 충분히 이해하구요 매 한번 들면 더 강한 매가 듣게 되는게 아이들이더군요. 속은 터지지만 좀더 효과잇는건 말이더라는...

  • 9. 어른들도
    '13.2.14 1:35 PM (202.30.xxx.226)

    무단횡단하거나, 은근슬쩍 쓰레기 버리거나(종이컵, 캔 등등), 보행시든 운전중이든 신호위반하거나 등등

    맞을만 한 상황에서는 맞아야 한다는 논리밖에 안돼요.

    그러니, 데이트폭력, 가정폭력에서도 오죽하면 그랬겠냐, 이유가 있겠지..등등
    피해자한테서 원인을 찾게되는거 아닐까요.

  • 10. 애마다 달라요
    '13.2.14 1:35 PM (121.135.xxx.142)

    대체로 10살 이후엔 때리는거 별 소용없던데요.
    따끔하게 훈육하되, 되도록 매는 최후의 수단으로.

  • 11. 외동딸 키우는맘
    '13.2.14 1:38 PM (122.36.xxx.13)

    매 듭니다.

  • 12. 아들둘 ㅋㅋ
    '13.2.14 1:51 PM (203.152.xxx.124)

    매는 드는데요
    손바닥 한 두대 정도 때립니다
    매는 정말 심각한 잘못을 했을때 (가령 거짓말 같은) 드는데
    일년에 한두번 드네요

  • 13. 근데
    '13.2.14 3:06 PM (14.52.xxx.59)

    남초사이트가면 죽도록 맞고 정신차렸다는 글이 꽤 많아요
    사안따라 다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71 결국 남녀 신체적 차이는 인정해야겠어요 ... 12:31:09 25
1597770 아이 입원한경우 입원비를 실비만 적용한경우 커버가 되나요? 고민 12:27:48 33
1597769 지하철에서 다리는 왜 꼬는 거죠 ㅠ 3 ㅇㅇ 12:27:18 116
1597768 선재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나요 2 Oo 12:27:08 92
1597767 어떤 상사가 절 더 신경써주시는 걸까요? ㅇㅇ 12:26:10 59
1597766 갈라치기는 탑급임 2 ..,. 12:25:40 98
1597765 윤석열이 박정훈 대령 항명으로 기소 지시한듯요 2 12:24:45 203
1597764 강아지 발톱에 피 Nn 12:24:31 32
1597763 삶은 수건에서 기름냄새 난대요 6 삶은 빨래 12:24:21 92
1597762 외국인·기관 '매도 폭탄'에…코스피 2700선 무너져 나미옹 12:24:16 108
1597761 아직은 복숭아 가격이 넘 비싸네요 1 ㅇㅇ 12:22:32 119
1597760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군에서 `불안증세` 이유로 보호조치 요청.. 22 ㅇㅇ 12:16:46 730
1597759 로또 가격 올린다네요 6 ..... 12:16:08 491
1597758 선재업고튀어 이해안되는 부분 1 궁예판 12:16:01 197
1597757 카카오팬티 ㅋㅋㅋ 2 ㅇㅇ 12:11:02 398
1597756 이효리 이름 예뻐요 6 개인주의 12:08:06 658
1597755 유튜브 열린공감tv에 충격적 보도. . 5 맹씨니 12:03:39 582
1597754 간암 국가검진은 개인병원만 해당되나요? 2 국가검진 12:03:23 147
1597753 애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하고... 4 주부님들 12:03:20 557
1597752 미니링귀걸이 당근가격 1 미니 12:01:47 140
1597751 아령 좀 추천해 주세요. 5 아령 12:00:37 100
1597750 실업급여 계산 질문드려요 3 실업급여 11:58:58 179
1597749 인스타 릴스 속도가 너무 빠른데 보는사람이 2 .. 11:48:07 399
1597748 엄마랑 여행하는 이효리 19 .... 11:42:20 1,617
1597747 여자들 군대 가면 가관일 거예요 16 군대 11:41:5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