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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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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관한 잡 생각....

사주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3-02-10 23:20:51

한 날 한 시에 태어나면 동일한 삶을 사는가?

ㅇ 당연 아니죠.

    김씨 집안인가? 박씨 집안인가? 이씨인가?

    부모가 누구인가? 에 따라서 크나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은 쉽게 짐작할수 있구요,

ㅇ  서울에서 태어 났는가? 부산에서 태어 났는가?

    땅의 기운을 잘 타고 태어 났는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구요.

ㅇ 또 이름에 따라, 사주와 잘 상생하는 이름인가? 아닌가? 에도 영향이 있다고 보구요.

ㅇ 기타 등등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결정적인게.... 관상이라 봅니다.

그럼, 한 날 한 시에 같은 부모님에게서, 같은 고향에서 태어 나는 쌍둥이는?

어째서 다른 삶을 사는가?

관상까지도 비슷하지 않는가?

이건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하겠지만....

쌍둥이도 각기 다른 삶을 살아 갑니다.

먼저 태어 나고, 뒤에 태어 나고에 따라서....

8자는 꼭 동일하지만, 8자 중에 자기의 근본, 바탕, 이 되는 글자가 달라지게 됩니다.

(명리 용어 입니다만, 형의 격국이 월지이면, 동생은 월간을 취하게 됩니다.)

이에 관한 관법은 상당히 진전되어 이젠 정립 단계에 들어 선 것으로 저는 봅니다.

이상, 저 아래 외로운 사주에 관한 글을 보다가 든 잡 생각이구요,

또 명리가 통계라는 분 들이 많은데....(실은 명리 공부했다는 사람들 조차 그러하더군요.... ㅎㅎ )

통계적인 요소가 없진 않겠지만....

통계적인 요소는 전혀 없다고 주장해도 될 만 큼 그 비중은 미약하다고 보며,

사소? 한 살 풀이 조차 이론적인 배경은 다들 있습니다.

사주를 통계로 보는 그런 관점은 실제로 공부를 해 보면 아니다.... 는 것을 아시겠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해 봐라. 또.... 권 할 수도 없구요.

잡 생각 끄읏~    

 

 

 

PS) 사주학이 운명학입니다만....

자신이 운명에만 이끌려 다니는 나약한 존재라고 보지 않는게 또 사주학의 입장입니다.

운명에 이끌려서 산다면, 사주학도 필요 없죠.

볼 것도 없이 운명대로 살아가게 될 터이니....

외로운 사주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그 작용력이 달라진다는 것이고....

길한 것은 나아가 과감하게 취하는데 사주학이 필요하고....

흉한 운을 당하면 납짝 엎드려 지내던가, 엎드린 김에 하늘에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빈다던가....

어쨋거나, 흉한 것을 피할려는 본인의 노력을 중시해야죠.

IP : 59.21.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요로운오늘
    '13.2.10 11:29 PM (124.254.xxx.197)

    동감합니다

    신기한게 사주에서 제 성격, 체형, 지병, 부모님과 남편과의 관계까지 나오는데 90%는 일치하더라구요. 다니던 일이 안맞아서 사주에서 추천하는 업종으로 이직했는데 지금은 훨씬 편하고 돈도 많이 받아요.
    사주를 참고하여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하면서 살면 훨씬 수월하게 살아갈수있는것같아요.

  • 2. 사주
    '13.2.10 11:33 PM (59.21.xxx.138)

    어디 대단한 곳에서 본 모양입니다.
    70% 정도의 정확성만 가지면 거의 도사급이라 칭할수 있구요....
    또 자신과 잘 맞는 인연의 명리하시는 분을 만나야 정확히 나오리라 봅니다.
    어떤 사람은 술술 잘 풀어지는데....
    어떤 사람은 콱 막히고, 머리도 띵하고.... ㅎㅎ

  • 3. dma
    '13.2.11 12:08 AM (175.113.xxx.54)

    저도 평소에 궁금했던 것인데요.
    제가 관심있어서가 아니라 시아버지가 철학관을 종교처럼 믿고 계신듯 해요.
    그런 것 때문에 부딪힐때가 많은데 예를 들어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이를 낳는것보다 날잡아 사주팔자 좋게 태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떻게든 날잡아 야는 수술해서 낳아야 한다는 소리)
    매년 뭘 보고와서 문병가지 마라. 사람 그림을 종이에 그려서 태워라. 조밥을 지어 뭘해서 어디에 갖다 버려라.. 등등.
    저희 동서에게도 아이를 언제 가지면 애가 병신된다고 간섭을 하셔서 분란이 있었습니다.
    저도 같은날 같은 시각에 태어나도 사주 다르더라. 쌍둥이도 다르더라~ 그런 이야기도 했는데 워낙 맹신하셔서 말이 안통해요.
    남편도 짜증나서 뭐 맞는거나 있었냐고 핀잔하면 나쁜건 맞았다고 하십니다.
    말씀하신 노력이란 것이 저희 시아버지처럼 철학관에서 하란대로 따라하는 것도 해당되는지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때문에 당신 가족의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자식들 걱정하시고 위하는 마음이시라는걸 알기에 왠만하면 맞춰드리려고는 하나 욕심이 너무 과하다는 생각과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 4. .....
    '13.2.11 2:03 AM (203.226.xxx.25)

    원래 명리학은 사주를 가지고 음양오행으로 풀이를 하잖아요.
    땅의 기운이라는것도 음양의 기운에 포함되는거구요.
    그런데 진전되고 정립됐다고 표현하니까 과학이론 같다능;;

  • 5. 000
    '13.2.11 2:21 AM (211.40.xxx.112)

    사주를 봐서 잘 나온다는게 이미 벌어진 상황을 맞춘다는 거죠.
    구체적인 미래를 맞춘다는게 아니라...

    경험많고 눈치빠른 역술가들은 사주명리학과 상관없이 고객의 개인사정에 대해 어림짐작으로 대충 맞출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역술가들도 많고 점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으니 그중에서 잘 맞는 케이스가 나오는건 정상적이죠.

    그런데 땅의 기운이란게 뭘까요?
    지구의 중력? 아니면 지구의 자기장?

  • 6. 000
    '13.2.11 2:48 AM (211.40.xxx.112)

    운명이나 미래까지 갈것도 없이요.
    부모의 성관계로 태어나는 인간의 출생을 생각해보면 사주에는 그 사람에 대한 어떤 정보도(체질, 성격, 지병, 가정환경등)
    나와 있지 않다는걸 알수가 있어요.
    어떤날짜에는 비만형 체질의 아이가 태어나고, 또 특정날짜에는 소심한 성격의 아이가 태어나고.. 그런거 없습니다.

  • 7.
    '13.2.11 2:48 AM (182.172.xxx.137)

    헛소리를 아는 척 써놨는지 원....
    "...라고 봅니다" 이런 표현 쓰는 사람치고 얼치기 아닌 사람이 없더군요.
    2%프로 부족하니 그만 나서지 말고 계시는게 어떨지.

  • 8.
    '13.2.11 2:54 AM (182.172.xxx.137)

    이보쇼, 이번 대선서 내노라 하는 점쟁인지 뭔지 사준지 뭔지 본다는 사람들 다 문재인 된다고 어떤 이는 여자는 절대 아니라고 확언까지 하더니만 그 사람들 다 요새 어디가서 쳐박혀 있나 몰라요. 얼굴 부끄러워서
    어떻게 밥 벌어 먹고 사는지. 그리 큰 소리 치더니만 닭그네 됐는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겠네.
    그만 헛소리 하고 들어 가세요.
    그런 거 하나도 맞지도 않고 헛소리라는 거 이번 선거 맞추는 것만 봐도 알겠네.
    그리 영험하고 잘 맞추면 왜 다들 닭대가리 선거 전엔 안된다더니 이제 뭐라 갖다 붙일라는 지
    궁금하네. 애혀, 저런 걸 믿는 사람들이 ㅉ ㄷ 지.

  • 9. 사주
    '13.2.11 6:54 AM (59.21.xxx.138)

    땅의 기운을 물어 보셨는데....
    노통의 예를 드는게 좋겠군요.
    격국은 금이고, 용신은 수입니다. 금과 수를 쫏아 살아야 하죠.
    태어난 곳이 김해입니다. 금,수죠?
    마누라가 돼지 띠, 김대중 대통령도 돼지, 희망 돼지 저금통도 생각나고....
    금이니 서쪽 지역 기반 당의 대표가 되었고,
    수이니 북쪽에 햇빛 정책을 실시하였고, 방문도 했고,
    쥐라 불리는 놈은 실은 뱀 띠라.... 격국을 화극금으로 공격하죠.
    격국이 금인데, 공망이라 고향과 인연 없는 사주라 고향으로 돌아오면 안되는데....
    돌아와서 지금은 큰 바위(申)에 구멍(공망) 뚷고 누워 계시죠.

  • 10. 사주
    '13.2.11 7:30 AM (59.21.xxx.138)

    dma 님 때문에 댓글 달지 않을수가 없네요.
    태어난 첫 호흡에서 사주가 결정되니 제왕절개를 해도 그게 자기의 사주이구요.
    사람 그림을 태워라, 조밥을 지어 버려라, 문병 가지마라, 장례식에 가지 마라....
    이런 것은 사주학과 관련 없습니다.
    무당들이 하는 신점, 점술, 이런 것들 입니다.
    신점과 사주 역학을 혼동하지 마시구요....
    뭐, 신점 보면서 사주도 적절히 버무려 넣으니, 그게 그건가? 하겠지만, 엄연히 다른 분야입니다.

    사주로 그 사람의 특, 장점, 단점을 파악하고 맞는 직업, 좋은 운, 바쁜 운 등 큰 그림을 그릴수가 있습니다만...
    나쁜 운이 닥쳤는데, 문병을 가서 흉한 일이 생길지, 상가집에 가서 흉한 일이 생길지는.... 신의 영역입니다.
    집안에만 머물고 두문 불출 하더라도 다리를 다칠수도 허리를 다칠수도 있습니다.

  • 11. ㅎㅎ
    '13.2.11 9:41 AM (211.32.xxx.239)

    어차피 사주명리학은 엉터리이기 때문에 70% 혹은 90%가 대충 비스무리하게 맞는거 같으면 그건 그냥 재수가 좋은겁니다.

    미신은 뭐든지 그냥 규칙을 정하고 만들기 나름이죠.

    박근혜가 태어난 날짜는 2가 연달아 2번 나오는데 이는 곧 일관성을 뜻하는 죽(竹)입니다.
    그러나 竹은 소통불능으로 답답함을 유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竹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 박근혜가 부드러운 솜을 취하면 부러지지 않고 화를 면할수 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 12. 허버킥
    '13.2.11 1:31 PM (115.88.xxx.221)

    명리학이 헛소리니까 헛소리라는 댓글이 달리는 거죠.

    사주팔자 역학은 수많은 사람들이 믿어왔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천년동안 연구되어 왔지만
    지금은 소수만 공부하는건 비과학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요가 많으니까 역술가도 많아요. 돈벌이가 되니까.

    기독교나 불교도 따지고 보면 비과학적이고 근거없는 내용을 담고 있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사주팔자는
    종교처럼 내세에 대한 구원관이 없어요.

    종교나 미신은 더디게 발달하는게 아니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습니다.
    발달이라는건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이라는게 밝혀졌다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하는건데
    근거도 없는걸 계속 붙잡고 물고늘어지니 발달이 될리가 있나요?

  • 13. 허버킥
    '13.2.11 1:38 PM (115.88.xxx.221)

    과학지식이 있다면 음양오행설이 잘못되었다는건 쉽게 알수 있는거고,
    명리학에 대해 제대로 연구한다면 명리학은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됩니다.

  • 14. 사주
    '13.2.11 4:21 PM (59.21.xxx.138)

    에혀!!!!

    이젠 종교랑 동일시 하고, "내세에 대한 구원관" 이 없다네요.

    종교 아니라서, 내세 없구요.... 당연 구원관도 없습니다.

  • 15. ㅎㅎ
    '13.2.11 4:57 PM (211.32.xxx.239)

    뭐.. 신빙성 없는 신이나 내세를 믿는건 종교죠.
    그런데 명리학이 종교가 아니라 학문을 자처한다면 쓰레기 학문이죠.
    명리학은 신이나 사후세계를 믿는 종교가 아니라 그냥 미신입니다.

    그런데 명리학이 예술이나 문학작품과는 달리 과학이 다루는 분야와 무관한것도 아니고..
    사주팔자 명리학을 믿는 사람들의 행동은 잘못된 지식을 계속 믿고 있으니 종교적인거죠.
    미신은 원래 그래요.
    명리학을 "연구"한다고 하면 그건 전통의 답습일겁니다.

  • 16. ㅋ~
    '13.2.12 12:52 PM (211.231.xxx.5)

    땅의 기운이라는게 뭐냐고 물었는데 격국이 어쩌고 저쩌고 해버리면 답이 안나오는거죠.
    명리학은 일종의 믿음체계이기 때문에 명리학 연구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특성이 사주와 관계가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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