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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대학.. 조회수 : 10,721
작성일 : 2013-02-08 17:21:58

제아이가 이번에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에 입학합니다.

원하는 대학은 아니었지만  수시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아는 사람들과 대화중에 인서울하위권...인서울잡대.....굉장히 별로인 학교로 취급을...ㅠ.ㅠ

많이 속상했어요.

쿨하게 넘겨 버리려고 했지만 마음에 남네요.

정말 광운대 전자과가  그렇게 인식이 되어있나요?

솔직히 저도 생각했던 학교가 아니라서 인지도나 정보는 잘 모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말하니 마음이 참 그러네요.

 

IP : 218.53.xxx.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ㅇㅇ
    '13.2.8 5:28 PM (182.218.xxx.163)

    무슨 소리세요 광운공대 나름대로 알아줍니다
    취업에서도 그리 불리한 쪽도 아닙니다
    대학생활 착실히 하면 좋은 결과 꼭 나오니까
    남들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 2. 원래
    '13.2.8 5:29 PM (58.141.xxx.49)

    단과대이던 광운공대는 나름 인식이 괜찮았어요
    취업률도 높은편이고 대기업에도 많이 진출해있죠
    전자과만 놓고 보면 그 윗 대학들 같은과와 별반 차이가 없을텐데요

  • 3. 공대가
    '13.2.8 5:30 PM (61.73.xxx.109)

    광운대는 공대가 유명하죠 대기업에 취업도 잘되구요 사람들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어느 학교를 가도 입방아 찧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나중에 졸업하고 취업하고 나면 아무도 입 열지 못합니다

  • 4. 공대
    '13.2.8 5:30 PM (121.129.xxx.76)

    광운대 공대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광운대
    '13.2.8 5:33 PM (175.223.xxx.85)

    좋아요 특히 공대는 IT쪽으로 많이 진출해있죠

  • 6. 아는사람
    '13.2.8 5:35 PM (202.30.xxx.226)

    아직 애들이 초등일까요?

    아니라면 그런 말 못할텐데요.

  • 7. 가슴 펴세요
    '13.2.8 5:37 PM (119.149.xxx.143)

    축하드려요^^
    어차피 스카이 대학 이하는 다 똑같다고 보아요. 솔직히.
    그 이하에서 순위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거 되게 웃겨요. 일반인으로서 보면요.
    자기 아이가 대학갈 때쯤 내가 구업을 지었구나~~할 거예요, 입찬 소리한 사람들요.

  • 8. 원글님
    '13.2.8 5:41 PM (121.134.xxx.90)

    인서울 축하드려요~
    누군지 모르지만 그 사람들 세상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 9. ...
    '13.2.8 5:50 PM (122.32.xxx.19)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요. 제 남동생 광운공대 전자과 나오고 대학원까지 하고 지금은 외국계 회사에 취직되어 잘 다닙니다. 선후배 인맥도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 10. 제남편
    '13.2.8 5:56 PM (218.155.xxx.68)

    광운대 나와서 S기업부장으로 승승장구중입니다.신경쓰지마세요..

  • 11. ...
    '13.2.8 6:04 PM (222.109.xxx.40)

    나중에 졸업해서 대기업 가면 사람들이 부러워서 죽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디 가서든지 자기 하긱 나름이예요.
    저희 아들도 비슷한 대학 나와서 대기업 갔는데 엄마가 성실해서 아들이
    잘 될줄 알았대요.

  • 12. ㅇㅇ
    '13.2.8 6:11 PM (203.152.xxx.15)

    광운공대 좋아요. 공대 유명한 학교들 있잖아요. 한양대 아주대 인하대 광운대
    다들 학교 이름 뒤에 공대가 붙죠..... 같은 대학 다른 학과보다는 훨 높으니깐요.

  • 13. ...
    '13.2.8 6:11 PM (220.72.xxx.168)

    옛날옛날 학력고사 시절부터 광운공대는 공대 가운데서도 괜찮게 쳐주던 학교였어요.
    공대로 꽤나 전통있는 학교인데, 뭘 모르는 분들 많네요.

  • 14. ,,
    '13.2.8 6:12 PM (119.71.xxx.179)

    광운대 이상은 나오고들 그러는지 웃기죠 ㅎㅎㅎ

  • 15. ^^
    '13.2.8 6:13 PM (122.40.xxx.41)

    광운대 공대 괜찮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죠

  • 16.
    '13.2.8 6:14 PM (211.36.xxx.219)

    유명대 아니면 본인이 모르면 다 그런취급해요 그러려니하세요

  • 17. 풍요로운오늘
    '13.2.8 6:15 PM (175.223.xxx.21)

    이과서열은 달라요. 광운대공대 나오면 대기업에서 모셔가요^^ 축하드려용

  • 18. 스카이
    '13.2.8 6:16 PM (97.125.xxx.159)

    스카이 이하는 다 같다구요?
    솔직히 서울대 빼고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스는 아니고 카이 중 하나출신인데 제가 하는 일이 없어서인가 별 거 아닌걸로 느껴져요.
    자기 하기 나름이지 대학 네임벨류 너무 따지는 거 이제 근절돼야해요.

  • 19. ......
    '13.2.8 6:30 PM (110.9.xxx.216)

    그 사람들이 아직 지 자식들 입시를 안 치뤄봐서 그렇습니다.
    나중에 자기 자식 원서 쓸때 돼 보세요...아이한테 광운대만 가면 차도 사준다고 할걸요...-.-

  • 20. 대학입시
    '13.2.8 6:47 PM (61.43.xxx.37)

    올해 딸아이 입시 치뤄습니다

    광운대 ~ 밤하늘의 별처럼 보이더이다

    겪어보면 절대 그런소리 못합니다

  • 21. ..
    '13.2.8 8:19 PM (119.202.xxx.99)

    ㅋㅋㅋ
    입시 안해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

  • 22. ijij
    '13.2.8 8:28 PM (221.151.xxx.228)

    별~~ 이상한 사람들도 다 있네요...입시 격어보지 않으면..몰라요..
    광운공대 괜찬아요......제 친척 조카도 광운 공대 나와서 삼성에 입사 했어요...
    인서울하려면 상위 10%에 들어야 해요.

  • 23. 12
    '13.2.8 8:51 PM (124.5.xxx.179)

    제 남편도 광운대 전자공학과 나왔구요, 지금 잘나갑니다~~^^
    동료를 모두 좋은 회사 다녀요!!

  • 24.
    '13.2.8 9:26 PM (211.33.xxx.222)

    20년전에도 광운대 공대는 점수 높고 들어가기도 어려웠는데 이 무슨...
    어머님 상처받지 마세요!
    광운대 공대 나온 친구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기업 잘만 들어갔어요!

  • 25. ..
    '13.2.9 9:48 AM (175.204.xxx.198)

    상대방 아들이 그 대학교에 들어갓다는데도
    깍아내리는 그 심보..
    싸가지 네가지 없는 인간이네요.
    정말이지 무슨 말을 그따위로 한답니까???

  • 26. 123
    '13.2.9 9:50 AM (175.209.xxx.141)

    그사람들은 다 스카이나왓나요?
    스카이 나왔으면..인정. 모를수도 있을듯. 자기가 지원하려고 알아본학교 위주로 머리에 남게 되니까요.

  • 27. 대학
    '13.2.9 9:55 AM (218.53.xxx.248)

    답변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아마도 저자신부터 살짝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가고자 하는 학교는 떨어지고 안정지원했던 학교거든요.
    아이는 별말 없어요.
    대학생활 열심히 하면 취업 잘될거라 얘기 해줬어요.
    실속있는 학교라구요.
    입시 치뤄보신분들은 아실거 같아요.
    대학서열....무시해지지 않는...불편한 마음.
    저런얘기 농담처럼 웃으면서 하는데 그게 제맘속에는 가시처럼 콕 박히더라구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있었지만 마음이 참 그랬어요.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설날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__^*

  • 28. 무쉰소리~
    '13.2.9 10:06 AM (98.248.xxx.95)

    저희 남편 광운대 전자공학과 나왔어요.
    지금은 반도체회사 주재원으로 외국나와 있고요. 광운대는 과중에서도 전자공학과가 제일 괜찮은 걸로 아는데요. 저희 신랑은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요. 뭘...

  • 29. ??
    '13.2.12 9:24 AM (218.234.xxx.48)

    요즘은 진짜 달라졌나봐요? 광운대 전자/컴퓨터/공대는 알아주던 곳인데?
    광운대 공대 나와서 취업 걱정하는 걸 못봤어요..
    물론 아주 윗선까지 올라가면 학벌에서 밀리겠지만 IT 엔지니어들 중에 광운대 출신 수두룩한데..
    (한국오라클 사장이 광운대 출신입니다.. IT업계 계시는 분이면 한국오라클 위상은 잘 아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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