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이 먼 님들은 언제 출발하실건가요?

난며늘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3-02-08 01:54:10

울 시댁은 울산요. 울집에서 울산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신랑은 금욜도 근무시간 꼬박 채우고.. 집에오면 8시구요. 저녁밥 먹고 준비해서 나서면 10시쯤 출발할것 같아요.

새벽에 도착하겠죠. 잠깐 자고, 늘 그렇듯이 아침밥 먹고 상치우면 명절 음식 준비 시작하겠죠.

명절 연휴가 올해처럼 짧은 경우는 정말 밤새서 이동해야 하네요.

몇년전에 폭설이 쏟아져서 출발이 좀 늦어져서 명절전날 점심때쯤 도착한적이 있었는데...음식하고 계시던 시엄니와 형님의 싸늘하던 분위기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다음부터는 밤을 새서라도  음식 시작 전에 도착하리라 다짐했었죠.

남편이 금욜 일찍 자고, 토욜 새벽에 출발할까? 하네요. 길이 막히진 않을런지.. 오전 9시까지 도착할수 있을까요? 

시댁이 먼 님들은 금욜밤에 출발하세요? 토욜 새벽에 출발하세요?

 

IP : 211.215.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요일
    '13.2.8 3:05 AM (116.127.xxx.162)

    명절에는 불편해도 차를 버려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선물이나 가족들 짐 미리 택배로 부치고 몸만 홀가분하게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갔어요.
    가서 이동하기가 힘드니까 항상 차로 가니
    막혀서 힘들기도 하지만 운전하는 남편이 이중 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 새벽보다 밤에 가는게 나아요.

    적어도 시어머니한테 늦게 온다는 소리는 안 듣죠.
    남편이 힘들어도 그 싸늘한 표정 보기 싫어 전화하면서 갑니다.
    9시간만에 힘들게 갔더니만
    우리집은 시아버지가 " 뭐하다 이제 와."
    사람 확~~ 돌게 만듭니다.

  • 2. 시누네는
    '13.2.8 3:12 AM (99.226.xxx.5)

    토요일 새벽2시에 출발한다고 하던데요....다들 너무 고생이 많죠.

  • 3. 토요일새벽
    '13.2.8 10:44 AM (121.139.xxx.178)

    그러게요
    저도 지난 추석때 8시간 걸려 갔더니 동서랑 전을 다 해놔서 불편했네요
    울 동서는 기차타고 다니니까 정확한데
    저는 친정도 들러 성묘도 해야해서 차가 필요하거든요

    올해는 기차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올라올때 표만 예매가 돼서
    또 어쩔수 없이 차가지고 내려가야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38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바부 09:02:14 33
1772737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74년생 09:01:24 62
1772736 생새우 실온 2시간 또 경동시장.. 08:59:41 25
1772735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1 여행 08:59:41 31
1772734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고3 08:57:39 217
1772733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1 ... 08:54:05 136
1772732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144
1772731 원달러 환률 1469.5원.. 3 .. 08:46:29 406
1772730 쌀 사실 분 2 00 08:33:09 619
1772729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4 다음은뚜껑?.. 08:24:05 1,342
1772728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9 00 08:24:03 646
1772727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5 08:20:01 1,204
1772726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엄마 08:13:24 481
1772725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1 모직제품 08:12:15 98
1772724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3 ㅇㅇ 08:00:36 243
1772723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9 Z z 08:00:18 1,111
1772722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4 ㅇㅇ 08:00:09 1,327
1772721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2 내란재판중계.. 07:57:44 540
1772720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2 ㅇㅇ 07:54:47 1,448
1772719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짠짜라잔 07:52:07 1,885
1772718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10 .. 07:50:31 919
1772717 한동훈 "자기편 탈옥시키고 개인적으로 잡아와라?…민사.. 18 ㅇㅇ 07:44:45 1,089
1772716 형형색색 '김건희 샤넬백' 법정서 공개…"긁힌 것 같은.. 2 명품환장 07:39:16 1,276
1772715 매일 스마트폰만 켜면 돈이 들어오는 한국 , 살기 좋아요. 42.. 2 살기좋은 한.. 07:32:29 1,414
1772714 춥지않고,떨지않고,편안하게,, 3 수험생화이팅.. 07:26:46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