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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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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에 가난한 집 자제들도 뽑히긴 하나요??

---- 조회수 : 4,880
작성일 : 2013-02-05 20:43:29

소위 내정자 다 있다고 들었거든요. 한 마디로 낙하산...

물론...그들도 자격 넘겼으니 그 자리 꿰찬거지만..

같은 대학..비슷한 스펙..외모도 뭐 얼추 비슷하다는 가정하에....아예 기회조차 없는 배경없는 사람들은 겨뤄보지도 못하고 너무 억울해요.

 

 

입사지원서에 이미 집안 동산, 부동산..가족사항..이런 거 다 있고...

외국엔 이런 거 없다면서요 ? 그들도 뭐 인맥으로 알음알음 연결되나요??

 

 

IP : 92.74.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5 8:44 PM (72.213.xxx.130)

    외국도 인맥 많아요. 어디나 황금 숟가락 들고 태어난 사람들은 있다능

  • 2. 0000
    '13.2.5 8:53 PM (92.74.xxx.46)

    위 댓글인즉슨....가난한 집 자제들은 거의 안 뽑힌다는 말 사실이란 뜻이군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등....아님 대사관...이런 데 근무하는 가난한 집 젊은이 얘기 좀 들었으면 좋겠네요 ^^;

  • 3. 돌돌엄마
    '13.2.5 8:58 PM (112.153.xxx.6)

    흠 일단 가난한 집 자제가 높은분들 자제들과 비슷한 스펙 갖추기도 힘들다는 현실.....
    요즘 스펙 좀 좋다 소리 들으려면 돈이 들잖아요..;

  • 4. 그런직장은
    '13.2.5 8:59 PM (14.52.xxx.59)

    낙하산이 좀 드물어요
    대사관의 한직이라면 모를까요
    한국은행 금감원은 굉장히 들어가기 어렵고 자기 능력 안되면 버티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가난한 집 아이들이 거기까지 들어가기가 점점 어려운 세상이 된것도 있죠
    대놓고 가난한 아이들 안 뽑는다고 말 나오는곳은 외국계 금융쪽이라고는 하던데요

  • 5. zzz
    '13.2.5 9:01 PM (112.149.xxx.111)

    자기만 확실하면 금융감독원 들어갑디다. 작년에 제빵 배우러 다니면서 같이 하던 사람의 친구 아들이 은행 입사했다 시험쳐서 금융감독원 들어갔다고 했어요. 집도 지방이고 환경은 그저그런데 초부터 대학까지 날렸다고 들었어요.거의 수재급..... 심성도 괜찮아서 친구많았는데 소개받아 결혼도 알아주는 회사 부회장 딸이랑 했어요.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6. ,..
    '13.2.5 9:01 PM (116.39.xxx.114)

    다. 똑같이 경쟁이라구요?ㅎㅎ
    원글님이 댓글에서 말씀하신 곳들 이미 그들만의 리그예요. 특히 외교관들
    과거 계급사회처럼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듯.
    저 못된짓 생산직에서도 배워가고 있죠

  • 7.
    '13.2.5 9:07 PM (59.6.xxx.240)

    저도 괜찮은 직장다니는데요 괜찮은 직장의 조건이 알려진 이름과 연봉이란 조건하에,
    구성원10명이면 그중 3명이상은 인맥있는사람이에요
    협력회사, 물론 여기도 대기업, 사장 아들. 은행장 딸, 뭐등등
    근데 다들 스카이에 유학파에 영어도 잘해요. 스펙이 보통인보다 좋은 경우 흔해요
    그냥 보통 사람은 70프로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요

  • 8. 생산직하니
    '13.2.5 9:08 PM (58.143.xxx.246)

    말만 생산직이지 빵빵하게 부는 이뤄
    다들 별장은 기본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이고 20대 자식들에게 터전 키워주어요
    일은 다른업장에 가서 필요한 새기술 배워오게하고
    사장이 물음 부모님 같은 업종한다 말하지 말라하구요
    실력만으로 운만으로 점점 힘들어지는건 사실이죠

  • 9. 금융감독원
    '13.2.5 9:18 PM (112.184.xxx.174)

    금융감독원이 대단한 곳이군요 ...여기 일하는 가난한집 청년하나 알아요 저희 친척인데 부모님 시골에서 농사지으시고 본인은 연대인가 나오고 그냥 평범한 젊은이.. 낙하산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냥 시험보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겠지요.

  • 10. 솔직히
    '13.2.5 9:28 PM (122.34.xxx.34)

    면접까지 올라오는 사람들 스펙은 막상막하 종잇장 하나 차이로 다들 우수하겟죠
    좋은 직장이라면 ,,
    거기 서류전형에서 요구하는것 못채우면 집안이고 뭐고 금융감독원 같은데는 오히려 국가 감사 엄청 받기 때문에 낙하산 함부로 못하죠
    결국 판가름 나는게 면접인데 어려운 집에서 자라 공부했어도 사람이 깨끗하고 의지가 있고
    긍정적이고 개척적이고 극복하며 올라온 사람이면 인맥 아니어도 높아 사줄수 있지만
    악으로 깡으로 스펙은 만들었으나 부정적이고 우울하고 매너없거나 자신감이 없거나
    여튼 면접관 눈에 별로다 싶으면 부적절하다고 하겟죠
    어느 직장이든 자기를 위해서라도 인재를 뽑고 싶어해요
    집안 ,인맥도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지만 그게 다는 당연히 아니겟죠
    어떤 사람은 불우한 환경에서 머리도 좋고 재능도 좋은데 정말 말한마디 한마디 원망과 독설 ,.이어서
    면접하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 영어 몇점 학점 몇점 ..이런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어느 수준이상만 갖추면 그야말로 많은걸 보죠 ..인성 세계관 매너 태도 성격 표정 집안 외모 ..모든걸 다 볼수 있어요

  • 11. ----
    '13.2.5 9:38 PM (92.74.xxx.46)

    아 아예 없진 않군요. 그런 얘길 듣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기회 노출조차 잘 안되는 게 현실이니.
    윗님 같은 경우는...흔한 레파토리네요. 여자 얼굴= 능력^^;

  • 12. ....
    '13.2.5 10:10 PM (122.32.xxx.12)

    우수한 직장일수록 우수한 스펙을 원할꺼고..
    요즘 세상 우수한 스펙을 쌓을려면 돈이 되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돈있는 집 자제들이 잘되죠...뭐..

  • 13. 외국에서는
    '13.2.5 11:58 PM (125.152.xxx.155)

    공채라는 개념이 아예 없는 곳도 많아요.
    직원필요하면 상사나 담당자가 자기 출신 대학에 전화 해서 동문중에서 뽑아가요.
    시험같은 것도 없고 이력서에 인터뷰가 전부예요.
    이력서 넣어서 인터뷰오라고 해서 면접으로 판가름나요.
    대부분 인맥, 실력, 사교성으로 취직되는 거예요.
    억울하면 공부잘해 의사되고 변호사 되는거 한국만 그런거 아니예요.
    대기업도 한국처럼 명문대 선호하고 , 경력 중요시하고 ,다양한 경험 중요시 하고 그래요.
    한국이 특별히 더 가난한 애들에게 불리한것은 초중고 때 사교육인데 이건 외국도 점점 사교육이 중요해지는 추세라 전 지구적인 문제예요.
    신 자본주의의 도입으로 상위소득의 밥그릇은 숫자로 적게 만들고 , 그대신 일단 밥그릇 차지하면 옛날하고는 차원이 다르게 많이 벌고, 그대신 그 소수의 밥그릇을 차지하고자 국적, 인종을 초월해서 전 지구가 경쟁하잖아요.
    지금은 전 세계어디가도 가난하면 출세하기 어렵고 좋은 직장 가기 어렵고 공무원되려고 애쓰는 젊은이들 많아요. 한국만 그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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