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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이라 하소연 합니다.

양파탕수육 조회수 : 15,309
작성일 : 2013-02-01 11:33:31



앞집 사람하고 문제가 생겨서 경찰서까지 갔다와서 끼니도 못 챙기고 지금 오는 길입니다.

전날 24시간이나 잠을 못 자서 한창 자고 있던 중인데 오늘 아침 8시~9시 사이였을 거예요.
갑자기 누가 대문을 두드리길래 우체부인 줄 알고 누구시냐고 물었습니다. 반응이 없더군요. 답답해서 누구시냐고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앞집 101호 사람이랩니다. 그러면서 저희 집 바로 옆에 있는 창고에 있는 물건을 빼야겠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뭐라고 횡설수설 제대로 말을 못하길래 수면부족인데다가 앞집 사람이 진상인 거 이미 알고 있어서 지금 저희 집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두 분들이 말씀 나누시라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세대주시거든요. 언제 오냐고 묻길래 주말이라고 했습니다. 그 전에도 이미 수 차례 얘기를 했던 거였습니다.


그래도 사람 말을 안 듣고 막무가내로 자꾸 우기길래 옷 입고 나가겠다고 소리 질렀습니다.
대문 밖으로 나왔습니다. 앞 집 사람이 좀 나이 들고 늙은 50대 남자인데 하는 일도 없는지 굉장히 추레한 몰골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말을 제대로 조리 있게 안하고 횡설수설하는 터에 저희 어머니랑도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 같아 보인다고 개인적으로 얘기한 적은 있습니다.
101호 집 주인이긴 한데 예전부터 살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 전에는 어떤 조선족 부인이 101호에 사셨습니다.
이번에 이사가시고 이 집 주인이 101호에 들어와서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안 좋은 말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주인이 그 조선족 부인이 서둘러 나가시느라 미처 못 가져가신 세간살이를 자기 집에 있으니 자기꺼라고 우겨서 강제로 갖다시피 하고 그 물건에 다음에 입주하러 집 보러 온 사람들에게 20만원에 주고 팔아버리려 했다는 거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지나가는 말로 그 얘기를 하시면서 딱 봐도 물건이 별로 좋아 보이지도 않고 지는 강탈해가다가시피 한 걸 모르는 사람들한테 팔려고 한다고요. 집 보러 온 사람들도 보니 영 아니다 싶은지 사가지는 않는다더군요.



하여튼 옷 간단하게 입고 문 열고 나와서 얘길 듣는데 전에 살던 사람 물건을 저희 집 바로 옆에 있는 창고에 넣어야겠으니
저희 집 물건을 빼라는 겁니다. 왜 전 사람을 물건을 아저씨가 챙겨야 되고 저희 집 물건을 그것 땜에 빼라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물었습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전 그런 거 잘 모르니 주말에 저희 어머니 오시니까 어른들 문제는 어른들끼리 상의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말을 듣지 않는 겁니다. 창고는 공동으로 쓰는 거니 자기도 권리가 있다면서요.

창고 구조를 설명하겠습니다. 101호와 저희 집은 1층이고 좌측이 101호, 우측이 저희 집입니다.
우측에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 계단 밑, 삼각형의 빈 공간에 주로 물건들이 쌓여 있었는데요. 
구조상으로 보면 저희 집 대문 바로 옆에 있어서 저희집이랑 가깝습니다.
예전에 살던 조선족 부인 분 남편 되시는 분께서 거기에 나무로 문을 만들더니 자기 물건들을 집어넣는 창고로 만든 겁니다.
그 외에도 그 남편 분이 저희 집 벽 바로 밖에 있는 텃밭을 자기네 밭으로 만들고 자기집 뒤 쪽의 빈 공간에 나무로 문과 벤치를 만들어 외부인을 차단 시키는 등 완전 자기 구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헐.. 했지만 그 조선족 부부가 먼저 살았기 때문에 별 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법원인가 검찰에서 뭔가 서류가 그 집으로 많이 날아오나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남편분은 집에 안 들어오시고
부인만 혼자 사시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이사를 가신 모양이었습니다. 그러고 이 아저씨가 입주를 한 겁니다.
새로 이사왔다고 떡이라도 돌리는 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수도세 점검 언제 하냐고 언젠가 밤에 찾아와서 물어보는 겁니다. 
저는 잘은 모르겠고 매달 오셔서 수도 계량기 번호 물어보는 아주머니가 한 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아서 가만히 살면 그 분이 오셔서 물어보니 신경 안 써도 된다고요. 그 아주머니가 윗집 사는 분이라고 지나가는 말은 들었지만 자세히는 몰라서 그런 얘기까진 잘 말 안했고요. 근데도 자꾸 막무가내로 붙잡고 물어봐서 어른들하고 얘기 하시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주말에 오신다고 설명도 했고요. 

그 얘길 어머니한테 말씀 드리니까 저보고 어른들하고 얘기하시게 두라고 하고 저는 상대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예. 저는 그랬습니다. 그 후에도 그 분이 자꾸 물어보길래 "저희 엄마가 어른들 일에 저는 끼어들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라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약간 싫은 티도 내면서요.

그 후에 101호 아저씨가 자기네 수도관 공사 해야 한다면서 잠깐 수돗물을 잠근다고 하더군요.
네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또 갑자기 수돗물이 안 나와서 그 때 그 일이 생각나서 101호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저씨가 문 열고 나오시길래 "또 수돗물 잠그셨어요?" 라고 묻자 "귀찮아 할까봐 얘기 안했지" 라고 하길래
짜증이 팍 치솟아서 "미리 얘길 좀 해야죠"라고 말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다시 오늘 일로 돌아와서,
하여튼 그렇게 설명을 해도 지금 비가 온다, 밖에 있는 전에 살던 사람 물건 좀 안에 들여놔야겠다, 자기도 창고에 권리가 있다, 전에 살던 사람 이사간게 아니라 감방 갔었다면서? 그거 니네가 우리한테 속였지? 라고 하는 등등 별별 횡설수설을 늘어놓더군요. 아니. 전에 살던 사람들이 이사를 간 건지 감방을 간 건지 우리가 어떻게 알고요? 그리고 그게 우리집이랑 뭔 상관이길래 뭘 속였다고 하는 겁니까? 안 그래도 텃밭이다 문이다 벤치다 여기저기 구질구질하게 늘어놓는 것 땜에 짜증났었지만 참았더니 뭘 어쩌라는 건지? 기가 막혔습니다.
한창 말로 실랑이 하다가 그 101호가 저한테 막 나이가 몇 살이냐고 하는 겁니다. 서른 좀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서른이면 어른인데 그런 것도 판단 못하냐고 대놓고 인신공격을 하더군요. 아니. 그럼 내가 세대주도 아니고 집안에 어른이 따로 계신데 나이도 50먹은 양반이 그런 걸 한참 딸 뻘 되는 사람 붙잡고 실갱이 할 얘기랍니까?
막 저한테 가슴 부위에 대고 손가락질을 해대길래 손가락질 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창고 문을 확 열어 제끼길래 제가 하지 말라고 창고 문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인간이 제 손목을 잡고 비틀더군요.
당황해서 저는 이거 폭행죄라고 신고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신고해볼테면 해보라고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갑자기 제가 자길 밀었다고 먼저 자길 쳤다고 없는 말을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지어내고요. 핸드폰으로 경찰에 먼저 신고했고 어머니한테도 전화 걸었습니다. 도무지 받지를 않더군요. 큰일 났다고 간단하게 문자 보냈습니다. 전혀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 인간은 저 보고 미친년이라느니 무고죄로 잡혀갈 줄 알라느니 나이값 좀 하라느니 별 소릴 다 하고 앉아있더군요. 제가 짜증나서 아 조용히 좀 하시라고 저한테 그 손가락질도 좀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경찰 두 명이 오더군요. 나이 든 경찰 한 명, 적게 든 경찰 한 명이오. 둘다 남자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러저러 제가 먼저 설명을 했고 나이 든 경찰이 나중에 이 분 부모님 오시면 둘이 말씀 하시지 어린 사람 붙잡고이럴 필요없다면서 그 101호한테 설명을 하더군요. 101호는 말도 듣지 않고 계속 자기 혼자 주장을 하는데 경찰이 자기네들은 창고 이런 거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가 없고요~ 라면서 말을 했고 저는 그 사이에서 그런 건 다 관두고 저 제가 폭행 당한 거 처리해야겠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굉장히 귀찮아 하면서 자기들은 그 사실을 모르니까 진술만 가지고 판단해야 할 문제니 둘이 같이 가야겠다고 말하니까 그 101호가 못 가겠다고 하면서 같이 연행되면 둘이 벌금 내는 거라고 꼬리를 내리더군요. 제가 아, 얼마든지 그러시라고 전 이거 그냥 못 넘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내가 하지도 않은 걸 지가 우기고 앉아있는데 내가 당한 걸 그거 무서워서 미쳤다고 없던 일로 만듭니까?
안 그래도 진상짓 하는 거에 짜증났었는데 날 얼마나 만만히 보면 이런 봉변까지 당하게 만드나 싶어서요.

경찰들도 아주 엄청 불친절 하더군요. 말하는 내내 시집도 안 간 저 보고 아줌마 아줌마 해대질 않나. 나이 든 경찰도 모자라서 나이 적은 경찰까지 덩달아서 아줌마 거리는데 속으로 아니 이 미친새끼들이 눈깔은 담보로 맡겼나 재수없게 왜 시집도 안 간 처녀한테 아줌마 거리고 지랄이야 라고 생각하고 나한테 아줌마라고 하지 말라고 재차 말했습니다.
그러고 전 경찰서 가서 이거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101호는 동행 안했고 저는 경찰차 타고 가는데 나이 든 경찰이 저보고 둘다 똑같은 인간이라고 대놓고 인신공격을 하더군요.

아니, 자다가 누가 봉창 두들기길래 거기에 당한 내가 대체 왜 이런 소릴 들어야 하는지.
그것도 경찰한테?!


하여튼 경찰차 타고 간 곳도 경찰서도 아니고 파출소더군요. 경찰들도 제대로 해결해줄 생각이 없었나 봅니다.
잠 제대로 못 자고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 정리 못하고 대충 챙겨 입은 옷차림으로 피곤하게 진술서 쓰면서 
두 분이 자꾸 아줌마 아줌마 거린 것도 얘길 좀 해봐야겠다 라고 말하니까 그 어린 경찰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자긴 그런 적 없다면서요. 그러면서 일부러 약 좀 오르라고 대놓고 띠꺼운 표정으로 이제 볼일 끝났으면 가보시라면서
네! 안녕히 가십시오. 라고 소리 높여서 말하는데 기분 진짜 나쁘더군요.
친절하게 말하는 거 절대 아니었습니다. 엿 먹으라고 일부러 잘 가라고 하는 느낌 아시려나요? 딱 그거였습니다.



하여튼 그러고서 나중에서야 어머니한테 전화 왔는데 경찰이 하는 발언 녹음 하려다가 그게 전화가 와서 녹음이 나 파토난 거라 진짜 타이밍 죽여준다고 속으로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저한테 101호 가리켜서 아니 그 미친 좆같은 새끼는 왜 지랄이냐고 말하는데 진짜 나중에 뒷북치면서 저한테 들으라는 듯이 그 욕하는게 기분이 좋기는 커녕 짜증만 나더군요.



아, 그 조선족 부부 있을 때는 부부싸움 나는 소린 가끔 들려도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왜 사람 바뀌고 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지. 그나마 그 101호가 나중에 말도 바꾸는 게 자기들 물건도 좀 넣어야겠다느니 막 쓰다 남은 페인트를 집어넣겠다느니 그러더군요. 페인트면 그거 막 냄새가 다른 물건에 배는 거 아닙니까? 그 사람은 왜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니고 자기 집 대문하고 근접해있지도 않은 걸 그 따위로 권리 주장을 하는지.. 진짜 별 일 때문에 법적 다툼하게 생겨서 골아픕니다.

나중엔 경찰이 집에 데려다 주지도 않아서 양말도 안 신은 맨발로 운동화 신고 집까지 걸어오는데 발등 부분도 다 까져서 쓰라렵고 아주 제대로 일진 안 좋은 날이네요.








IP : 119.207.xxx.43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2.1 11:44 AM (124.216.xxx.225)

    헐 비오는 날 날궂이를 제대로... 일단 마음 좀 가라 앉히시고요.. 옆집 또라이도 문제지만 요즘 경찰들 정말 왜 이모양인가요

  • 2. ㅇㅇ
    '13.2.1 11:50 AM (203.152.xxx.15)

    원글님은 엄청 속터지시겠고, 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그 101호 50대 아저씨라는 사람이 무리하게 무경우하게 군것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지만
    원글님도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제 3자 입장에서 원글님이 쓴 글을 읽어봐도 원글님 편만 들어줄수 없다는걸 원글님도 이해하셔야
    일이 원만하게 풀릴것 같아요.
    그 창고에 대해선 그 분도 권리 있는것 맞는것 같고요.
    다만 세대주인 원글님 어머님에게 말을 해야 하는것 같긴 하나... 주말에 온다니 그사람 입장에서도
    속터지겠죠... 그리고 원글님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서른이라면 세대주 될수도 있는 나이(판단할수 있는 나이)이니 어떻게든 원글님하고 해결을 보고 싶은 심정도 이해가 가고요..

    막말하고 손목 잡아틀고 이런건 이것대로 비난을 해도 되지만, 그 이외의 것은 원글님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경찰도 제 3자 입장에서 봐서 그런말을 했을테고...
    그리고 그 경찰이 원글님이 결혼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 없기에 아줌마라고 했겠죠..
    경찰이 민원인에게 호칭하는 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미혼에게 아줌마라고 했다고 흥분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 3. 양파탕수육
    '13.2.1 11:53 AM (119.207.xxx.43)

    죄송하지만 이런 일 날 때마다 만만치 않다느니 그런 인신공격 이제 받고 싶지 않네요. 오늘이 금요일인데 뭐 며칠씩 걸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도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데다가 자기가 한 행동도 있어서 엮이기 싫어하는 사람 입장은 전혀 모르지도 않고 진상 피우면서 무조건 만만치 않다느니 도매금으로 3자한테 기분 몰리면 어떨까요? 결혼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으면 무조건 아줌마라고 해야 되나요? 요즘은 식당 서빙하는 사람들한테도 아줌마라고 말 안합니다. 이모라고 돌려말하죠. 그런 말씀 하시려면 닉네임 제대로 쓰세요. 아무것도 안 드러내는 사람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네요.

  • 4. 양파탕수육
    '13.2.1 11:57 AM (119.207.xxx.43)

    82쿡도 유동닉 고정닉 이런 개념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닉도 제대로 안 쓰고 말이면 단 줄 알고 불난 데다 부채질하는 님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101호 입장에선 제대로 판단을 하는게 아니라 지 말에 무조건 굴복할 것 같아 보이니까 저한테 들이댔겠죠. 아무때나 다짜고짜 불러 제끼는 것도 짜증나는데. 전에 살던 사람 물건 강제로 빼앗아 비싼 값에 팔아먹으려고 하는 사기꾼을 누가 좋게 본다고.

  • 5. ㅊㅊ
    '13.2.1 12:00 PM (59.152.xxx.14)

    ㅇㅇ 님에 동감

  • 6. 워워~
    '13.2.1 12:02 PM (115.136.xxx.53)

    릴렉스 하세요~ 릴렉스..
    모.. 101호 사시는 분이 만만치 않고.. 좀 문제가 있으신건 확실하신거 같구요..
    속상하시겠지만..
    이글 읽는 저도 원글님 어투와 글에.. 답답해 지더라구요..
    그런 글들이 있어요...
    읽고.. 억울하시겠다. 속상하셨겠다..
    이런거 말고.. 내가 원글님의 감정의 배출구? 모 이런거 되는 느낌..

    고정닉처럼 하나의 닉네임 쓰시면서.. 글 써 오셨죠?
    자주는 아니지만.. 독특한 닉넴이라서.. 기억이 언뜻나요..

    그런데.. 원글님도 마음의 병이 좀 있으신듯한 느낌이에요..
    생활에 찌들었달까?
    막 다다다다~ 쏘아 붙이고..

    대화가 핑~퐁~ 핑~퐁~ 하는게 아니라..
    나힘들어~ 다다다다다~~ 하고 같이 대화하시는 분 과 주고 받는 대화를 하시는게 아니라..
    모랄까.. 피해의식 같은걸로.. 날카롭게 가시 세우고 계시는 느낌!

    솔직히 그러면.. 좋게 해결되는 일이 거의 없어요.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친구는 점점 멀리하게 되지요.

    늘 하소연만 하거나.. 날카롭게 가시세우고 있는 사람은 힘들어요..

    릴렉스~ 릴렉스~ 하시고..
    한번 돌아보세요

  • 7. ....
    '13.2.1 12:03 PM (58.145.xxx.251)

    닉네임드러내라고 말씀하시려면
    이런글저런질문에 글 올리세요
    자게는 댓글에 닉네임공개여부가 선택사항이죠
    무조건 편들어주길 기대하기엔 글 내용이 무리입니다

  • 8. .....
    '13.2.1 12:06 PM (59.22.xxx.245)

    창고에 물건을 일단 빼서
    두집에서 공간의 반만큼씩만 넣는것으로 해결보세요 공동구역이라면서요
    경찰이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분간이 안될 몰골이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원글님도 잠결에 부스스하게 하고 나갔다고 했으니
    호칭 때문에 불쾌해야할일은 아닌것 같고

  • 9. ㅇㅇ
    '13.2.1 12:06 PM (203.152.xxx.15)

    원글님
    이거 저 고정닉이에요.. 참내..
    수년째 이 닉으로 썼어요..
    댓글 보니 더 가관이네요.
    그런 사고방식이니 이런 일이 있는건가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고, 원글님을 위해 제3자 입장에서 글 올렸는데
    진짜 인신공격 해볼까요?
    나이 서른 어디로 드셨나요? 글쓰는 태도만 봐도 원글님 성격 보입니다.

  • 10. 양파탕수육
    '13.2.1 12:09 PM (119.207.xxx.43)

    해보세요 인신공격

  • 11. 이런이런..
    '13.2.1 12:10 PM (175.117.xxx.211)

    엄청나게 기분 상할 일은 맞지만 경찰서까지 오고 갈 일은 아니네요.

  • 12.
    '13.2.1 12:10 PM (123.109.xxx.181)

    정말 보는 사람 답답하게 글 올리는 거 보니,
    윗분들 말씀처럼 님도 유연한 사고를 하는 분은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앞집 남자분이 님 말씀처럼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게 사실인지도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공동으로 쓰는 거면 반반씩 쓰던지 합의를 봐야 하는 게 맞는 거구요,
    그 이외의 문제는 님이 관여 할 바가 아니에요.
    그게 누구의 것인지 왜 그것 때문에 우리집 짐을 빼야 하는지 등의 문제 말이죠.

  • 13. 양파탕수육
    '13.2.1 12:16 PM (119.207.xxx.43)

    아하 그려셔요?

  • 14. 양파탕수육
    '13.2.1 12:17 PM (119.207.xxx.43)

    바로 윗 댓글 왜 지우셨대?

  • 15. ㅇㅇ
    '13.2.1 12:17 PM (203.152.xxx.15)

    나이 서른 어디로 드셨냐는 말이 최대의 인신공격인데? 이해 못하세요?
    그 나이면요...... 이미 결혼해서 학부모인 분들도 있어요..
    어느분 말씀대로 사고의 유연성을 좀 가지시길.........
    제가 원글님만 잘못했다고 했습니까?
    그쪽도 잘못한것 맞고요..
    하지만 원글님 행동에도 잘못이 분명히 있고,
    원글님 본인이 쓴 글조차도 원글님 잘못이 보이는데 어떻게 상대방 잘못만 말해주나요?
    그리고 상대방 욕해봤자 뭐가 해결됩니까?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남이 지적해주면 인정할건 해야 해결이 되지 않겠어요?
    그냥 101호 남자 싸이코고 나쁜놈 힘내세요 토닥토닥해주기만을 바라세요?
    정말 나이 서른 어디로 드셨는지

  • 16. ㅇㅇ
    '13.2.1 12:18 PM (203.152.xxx.15)

    오타 수정좀 하느라고 지웠다가 다시 올렸어요;; 올리는데 3초 정도 걸렸는데
    계속 새로고침하고 계시나봐요?
    안타깝네요.. ^^

  • 17. 양파탕수육
    '13.2.1 12:20 PM (119.207.xxx.43)

    겨우 그 오타 땜에 지워요?

  • 18. 지금
    '13.2.1 12:22 PM (221.146.xxx.93)

    원글님께서 화가 나계셔서..
    이성적인 생각이 안드실만합니다.
    아침부터 험한꼴 당하셨는데,, 당연하겠죠.
    커피한잔 하시면서 워워~ 하시면 어떨까요.....

  • 19. ..........
    '13.2.1 12:22 PM (58.237.xxx.199)

    화나실만 하네요.
    그래도 이제 그만 화내지 마세요.
    화나셔서 경찰서까지 다녀오셨잖아요.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결론나지 않은 사항이니 뭐라고 하기 그렇네요.
    부모님이 오셔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구요.
    다음부터 혼자 계시면 대꾸하지 마세요.
    어떤 사람에게는 나이가 깡패랍니다.

  • 20. 글은 내마음의 거울
    '13.2.1 12:23 PM (218.147.xxx.214)

    원글님 좀 진정하세요

  • 21. 양파탕수육
    '13.2.1 12:23 PM (119.207.xxx.43)

    아하 그러셔요 댓글 올렸는데 지워져서 물어본 건데 본인은 새로고침 계속 하는 줄 아나 보네요.

  • 22. 경찰서는..
    '13.2.1 12:25 PM (218.234.xxx.48)

    경찰서는 민원 넣으세요. 대단히 불쾌했다 하고..

  • 23. 고정닉없음
    '13.2.1 12:26 PM (58.145.xxx.251)

    완전 싸움닭이네.....

  • 24. 일단 주무시구요..
    '13.2.1 12:35 PM (111.168.xxx.120)

    못 주무셨다면서요?
    일단 주무시구요.. 오후에 커피한잔하시고 진정하신 뒤에 댓들들 다시 읽어보셔요...
    지금은 위로의 글 아니면 화만 나실꺼에요...

    평소부터 인상 안 좋은 분의 일방적인 요구로 경찰서 까지 가셔서 많이 화나신건 이해합니다만,,
    댓글들도 원글님의 인신공격만은 아닐겁니다.. 쓴소리도 귀기울일 필요는 있어요..
    그리고 저와 동년배이신것 같은데.. 아줌마 그깟 호칭 하나에 감정 상하면 세상에 화 날 일 천지 입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사람 죽거나 없어지지 않으면 서민들 살이에 정의롭게 해결해주려는 경우가 아주 드물더라구요..

    일단 컴터 끄시고 푹 주무셔요..

  • 25. 에구에구
    '13.2.1 12:35 PM (121.172.xxx.57)

    24시간 잠 못자다가 곤하게 자고 있는 사람 깼으니 애지중지 내새끼가 깨워도 짜증 많이 냅니다.
    게다가 굶기까지...
    원글님... 성인군자라도 제정신 못차릴 상황입니다.
    릴랙스~

  • 26. 님이 노골적으로
    '13.2.1 12:55 PM (60.241.xxx.111)

    너같은놈 상대하기 싫어 귀찮아 기색을 내뿜었네요.
    그러자 그사람도 실력 행사를 했고요.

    앞으로 좀 더 행동 조심하세요.잃을거 없는 사람들한테 함부로 하다가는
    큰 봉변 당할수도 있어요.

  • 27. ㅇㅇ
    '13.2.1 12:55 PM (211.115.xxx.79)

    원글의 기분나쁜 댓글 땜에 읽는 사람도 짜증나요

  • 28.
    '13.2.1 12:58 PM (59.7.xxx.246)

    102호 아줌마 같은 여자 싫다... 별로 잘 한 것도 없어 보이는구만.
    난 첨에 어른들하고 얘기하라, 어머니 하고 얘기하라, 해서 고등학생이나 재수생인줄 알았네.
    나이가 서른이면서 불리할땐 어린척
    아닐땐 서른이나 먹었다! 이러고...
    그리고 파출소 가는거 맞고 택시도 아닌데 아줌마를 왜 태다 주겠어요...

  • 29. 지안맘
    '13.2.1 12:58 PM (117.111.xxx.105)

    너무 흥분하신것같아요 경찰들한테 까지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자존심 엄청상하신듯한데
    여기서도 님편 안들어주니 완전 맘상하신듯
    릴렉스하세요~~ 몇일지나 이글 다시보시면 좀 부끄러우실것 같아요

  • 30.
    '13.2.1 12:59 PM (210.90.xxx.75)

    잠도 못잔 상태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 당했으니 원글님이 좀 예민했을듯..
    여성분인데 그 아저씨가 횡설수설에 약간의 폭행비스므리까지 당했으니 충분이 예민해 지는 상황이죠...
    일단 다른분 들 얘기처럼 좀 주무시고 마음을 추스리세요..
    그리고 험한 꼴 당한분이니 좀 뾰족한 댓글들은 삼가해주는게 좋을듯해요..

  • 31. 양파탕수육
    '13.2.1 1:06 PM (119.207.xxx.43)

    59가 공유기 아이피인 줄 오늘 처음 알았군요.

  • 32. ..
    '13.2.1 1:22 PM (175.223.xxx.108)

    왜 애먼 사람들한테 화풀이인지ㅡㅡ
    작작 좀ㅡㅡ

  • 33. 그러게요
    '13.2.1 1:28 PM (211.246.xxx.68)

    할 일없음 잠이나 주무셔~~

  • 34. 공감
    '13.2.1 1:34 PM (118.33.xxx.192)

    공감을 해주고 싶어도 공감할 여지가 없으니 공감이 어려운 거겠죠.
    긴말 안 드리겠고요...
    원래 저런 사건 터지면 파출소 먼저 가서 경위서 작성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찰서로 이관되는 거 맞습니다.
    파출소 먼저 갔다고 기분나빠하실 일이 아니신듯.

  • 35. 헐..
    '13.2.1 1:43 PM (112.219.xxx.142)

    솔로몬병이라기보단..
    자기는 상대방 옷이 추레하다는 둥 인신공격해놓고
    내 인신공격은 듣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거면..
    글을 왜올리신건지;;
    의견듣고 싶어서 아니셨어요..?;;;

  • 36. 가을여행
    '13.2.1 1:44 PM (220.93.xxx.169)

    요즘은 사람이 젤 무서워요. 조심해야해요
    뭐가 무서워 피합니까 더러워 피하지,
    경찰서나 파출소가면 무척 자존심상하는일 많다고 저도 들었어요

  • 37. 양파탕수육
    '13.2.1 1:48 PM (119.207.xxx.43)

    솔로몬병은 내가 말한 게 아닌데 왜 내가 그런 소리 들어야 되는거죠?

  • 38. 헤르젠
    '13.2.1 1:59 PM (164.125.xxx.23)

    글 읽는 내가 다 피곤하네요

  • 39. 양파탕수육
    '13.2.1 2:13 PM (119.207.xxx.43)

    그리고 그럼 나이 50이상 먹어 보이는 사람한테 30이면 한참 어린 걸텐데 평소엔 30이나 먹은 사람들한테 야자 트고 자기 아쉬울 때나 불러서 지 멋대로 하는 사람이 이럴 때만 어른이랍시고 추키는 게 더 우습다고는 생각 안하세요? 아줌마 라고 하고 싶을때만 나이 들었다고 무시해대고 따지면 이 년 저 년 거리면서 쪼그만 게 어디서 설치냐고 욕하는데 그걸 가지고 뭐 나이 가지고 불리한 척 한다고 지어내서 매도하는 거 보니까 평소 사고방식이나 수준 어떤지 참 알만 하네요.

  • 40. 양파탕수육
    '13.2.1 2:17 PM (119.207.xxx.43)

    나이 먹은 값 하라고 싶으면 먹은대로 나중에 온 주제에 나대지 말고 꺼지라고 해야 정상인가요? 옆집 사람 깜방 간 거 자기한테 말 안해줬다고 니들 사기죄로 고소한다고 떠벌리는 새끼한테 무슨 좋은 소리 듣자고 공동공동 떠들어대는 권리를 챙겨줘야 하는지.. 남이 깜방을 갔는지 안 갔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지만 뭐하러 그런 걸 우리가 떠벌려야 되는 거고 공동이면 남의 물건 멋대로 빼버리고 지 꺼 화학약품 꾸려박아넣어도 된다는 겁니까? 더군다나 애초부터 그 문제 상관하고 싶지도 않다는 사람을 왜 붙잡아서 매달리고 지 멋대로 하고 싶은데 니가 협조해달라고 징징대고 손찌검질을 해대는지. 더한 일들 많이들 당해보셔야 심정을 아시려나.

  • 41. 양파탕수육
    '13.2.1 2:23 PM (119.207.xxx.43)

    30 먹으면 어른이니 그 나이면 애 엄마도 있다느니? 아 다물라 그래요. 남들 말마따나 그 양반 군대 가 있을 때 난 태어나지도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한참인 사람 붙잡고서 이래라 저래라.. 애초에 그 따위로 하대하고 수도 멋대로 막아놓고 말도 안하고 오밤중에 야근하느라 피곤해서 이제 겨우 집에 들어가는 사람한테 맨날 수도 검침원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는대로 말해줘도 귓등으로도 듣지도 않고 말마따나 추레하다고 했지만 이건 추레한 정도를 넘어서 세수는 커녕 맨날 공사판 스타일 옷에 그나마 그 옷도 안 갈아입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이던데 그럼 뭐라고 마냥 좋게 대해줘요?

  • 42. 양파탕수육
    '13.2.1 2:28 PM (119.207.xxx.43)

    솔로몬병? "정말 인신공격이 뭔지 보여드릴까요?" 하면서 으름장이나 놔대고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뭔 솔로몬씩이나 된다고. 같잖아서 함 해보라고 하니까 지가 한 거 안 보이냐고 판단력 틀리냐고 되묻는 거 부터가 벌써 남이 말하는 의도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게 빤히 보이는데 무슨.

  • 43. 근데
    '13.2.1 2:36 PM (121.167.xxx.32)

    조심하세요. 요즘 세상 무섭잖아요.
    앞으로 엮이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더라구요.

  • 44. 참나~
    '13.2.1 3:33 PM (211.63.xxx.199)

    제가 보기에도 101호 아저씨는 정상이 아니예요. 그렇게 정상이 아닌 사람은 상대를 안하는게 최고예요.
    물론 그렇다고 요구하는대로 다 들어줄필요는 없고, 대충 걸러서 좀 손해보더라도 양보하고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이런사람들과 엮이게 된 상황에서 손해 안보려고 애쓰다보면 결국엔 내가 다쳐요.
    아무튼 결국엔 아저씨는 창고의 권리를 주장하고 원글님은 모로쇠로 나가다 물리력을 행사하니 경찰서까지 다녀오신거네요.
    창고를 열어주고 물건의 반을 꺼내주는게 맞는 행동이지 싶네요. 그렇다고 원글님네가 손해보는건 아니잖아요?
    101호 사람이 정상이 아닌 미친놈이라고 칩시다. 그놈 입장에서도 왜 이 창고를 니네가 혼자 쓰는데?
    그래도 요구에 응해주지 않으니 물리적으로라도 창고를 차지하려고 애쓴겁니다.
    그 창고를 열어주는데 세대주인 어머님이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원글님네만의 창고가 아닌것도 맞고요.

  • 45. 근데
    '13.2.1 3:36 PM (175.205.xxx.94)

    원글자의 어투가 좀 공격적이라해서 사건의 논지를 흐리는 것도 저는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일의 시시비비를 가릴땐 그런 태도는 지양해야죠. 특히 우리나라에 그런 문화가 있는듯해요. 노처녀가 억울한 일을 당해 씩씩대면 노처녀 스트레스... 억울한 일 당해 흥분하면 쌈닭... 노인이 흥분하면 나잇값해라... 저도 우아하게 화내고 우아하게 해결하는 사람이 부럽긴하지만 이런 식의 대응은 억울한 사람 입장에선 화낼 자격조차 박탈당하는 억울함만 가중되죠.. 제 친구도 유난히 불공평한 일을 많이 당하고 맨날 붕붕 흥분하는 노처녀가 있는데 그게 싫긴 해도 본인도 참 답답하겠다 싶어요.

  • 46.
    '13.2.1 3:59 PM (218.232.xxx.201)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경찰관도 완전 불친절해요. 귀찮아 하고. 기분 나쁘시면 어디 국민 신문고라도 때리세요. 저도 이전에 경찰서 갈 일 있었는데 완전 피해자를 비꼬고 우습게 여기는 견찰 겪은 적 있어요.

    그거 신고할라고 국민 신문고 올리고 '당신 나중에 두고 보자'고 하고 나오면서 째려보니 눈을 피하고 다른 데로 가더라구요. 막말 했으면서 안했다고 뻥치고.

    암튼 님이 지금 흥분해 있으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생각해서 신고할 건 신고하고 해결할 건 해결하세요.

  • 47. 우동
    '13.2.1 4:20 PM (210.105.xxx.253)

    다른 건 둘째치고..
    아줌마라고 부른다고 성질내는 분들 좀 웃겨요.
    호칭이 뭐 그리 큰 일이라고.. 나이 서른이면 아줌마 소리 들어도 그렇게 억울할 것 같지 않은데요

    예전 미혼때 한강에서 주차가지고 싸움났을 때 누가 봐도 아줌마인 두 여자가
    나중에는 주차가 아니라 '누구보고 아줌마래~!!' 하며 싸우는데
    제3자들은 다 피식피식...

    암튼 원글님은 잠도 못자고 피곤해서 날카로운 것 같은데
    푹 한 숨 자고 일어나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사람들한테는 제대로 할 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드럽게 대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때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시구요.
    (이 경우엔 101호 아저씨가 아니라 경찰들이라던가.. )

  • 48. 양파탕수육
    '13.2.1 4:21 PM (119.207.xxx.43)

    원글에선 말씀을 안 드렸는데 그 전에도 그 창고 문 한 번 열었다고 왜 창고문을 여느냐고 대놓고 막 시비를 걸어서 불편했던 적 있어요. 택배 받을 거 있어서 거기다 놨나 하고 열어본건데 참. 이건 무슨 말이 공동권리지, 지가 완전 지 땅인양 행세하는 것도 불쾌했는데 그 얘기를 부모님한테 은연 중에 얘기했는데 나중에 이사 온 그 사람보다 우리가 집이 더 가까우니까 우리한테 우선권이 있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별 언급 안하고 넘어갔었는데 가관도 아니잖아요. 아마 저희 어머니한테 그런 식으로 못이 박혀서 저한테 화풀이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딱히 저를 말마따나 진짜 어른으로 인정하고 예의를 차리는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문 쾅쾅 두들기고 밤에는 밤대로 문 두들기고 내가 지 셔틀인가 암 때나 부르면 오는 사람인 줄 아는지 화가 나잖아요. 전에 사시던 분들도 이러지는 않았어요. 걍 적당히 나이드신 분들 특유의 오지랖만 부렸지만 지나가는 말로 사람 할 수 있을만한 소리나 대충 하고 말았지 이렇게 진상 안 피웠는데 뭐 이건 언제봤다고 아주 상전 마냥 남의 나이 가지고도 너 어른이니께 내 말 못 알아듣냐? 이딴 식으로 태도 부리는데 그게 어른 대접 해주는 거래요? 상대하기 싫어도 막 붙들어대고. 그 때 경찰 안 불렀어봐요. 더 지랄 하고도 남죠. 막말로나마 지가 이웃이면 뭐 오고갈 때 어디 가냐? 하고 살갑게 인사라도 해주기나 했대요? 넌 너 갈 길 가고 난 나 갈 길 간다 이딴 식으로 굴면 남한테도 이래라 저래라 하질 말아야죠. 이건 뭐 암때나 와서 깽판 부리고 남이 잘해주길 바래.

  • 49. 양파탕수육
    '13.2.1 4:26 PM (119.207.xxx.43)

    외모 갖고 뭐한다고 그러는데 아니 몇 일 째 씻지도 않고 옷도 안 갈아입는 사람은 생각도 하면 안되고 나같은 사람은 식당 이모보다도 못하게 무조건 모르면 아줌마 소리 해도 된대요? 내 나이에 애 가진 학부모도 있다 그러지만 막말로나마 스무살에 결혼하고 바로 애낳았으면 그 사람도 학부모인데 그럼 그런 사람들 의식해서 스물에도 그런 욕 쳐먹어야겠네요? 스물에 직장 다닐 때도 과장님이나 사원들한테도 한참 핏덩이 소리 들으면서 살았는데 아주 이건 뭐 코에 끼면 코걸이고 귀에 끼면 귀걸이네?

  • 50. 양파탕수육
    '13.2.1 4:36 PM (119.207.xxx.43)

    17살엔 나보다도 나이 30을 더 쳐먹은 놈팽이 하나가 아줌마라고 하질 않나 27살 땐 누가 나이 물어봐서 말하니까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고 하질 않나. 누구 장단에 춤추라고요? 그런 것들이 자기보고 아저씨라고 하면 눈이 뒤집혀가지고 당장 취소하라고 아주 지랄은 더 떨대요.

  • 51. 호칭ㅇ;
    '13.2.1 4:50 PM (218.232.xxx.201)

    문제가 아니라. 아줌마를 부르는 그 어투 때문에 그러죠. 저도 그런 말투 뭔지 알아요. 같지도 않은게 그렇게 부르면 그러려니 하는데 경찰이란 사람이 그 딴 식으로, 마치 '이 아줌마가 왜 이래'라는 감정을 안고 부르는 말투.

  • 52. ..
    '13.2.1 5:13 PM (112.202.xxx.64)

    아줌마란 단어보다 원글님이 쓰신 비순화된 언어들이 더 눈쌀을 찌푸리게 해요.
    그래서 글이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 같군요.

    일단 푹 주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53. ZZAN
    '13.2.1 6:00 PM (121.129.xxx.221)

    아 짜증난다.
    그냥 글까지 쓰고 댓글만 정중했음 그런갑다 편들어줄만 하건만.

    101호 정신병자 아저씨인건 알겠지만...
    왜 애먼 회원분들에게 화풀이하는지요?
    나이는 그냥 몇년 묵은 인간인가 판단하는 기준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원글님도 비슷한 나무들 몇년된 나무인지 모르듯...
    모르실 수 있잖아요.
    (뭐 사람이 나무랑 같냐하면 할 말은 없지만)

    대략 28살 넘으면 아줌마소리 들어도 이상할 나이는 아님.

  • 54. 흠...
    '13.2.1 6:19 PM (115.140.xxx.26)

    글 읽으면서도 오롯이 원글님 편을 들어주기엔 무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 다시는 것 보니 ... 참 피곤한 분 맞으십니다

  • 55. ㅎㅎㅎ
    '13.2.1 6:37 PM (218.144.xxx.203)

    그래서 원글님은 82회원님들한테 뭘 원하시는데요?

    101호 아저씨가 예의도 없고 안하무인으로 행동 해왔다는 건 충분히 알겠습니다.

    아무리 나이차가 있다고 해도 남이고 성인인데 그에 맞는 대우를 원글님한테 해줬어야 하는게 맞죠.

    그런데요 원글님 글만 읽어봐도 평소에 어떤 시선, 어떤 태도로 101호 아저씨를 대해 왔는지 충분히 알것 같아요.

    귀찮고 부모님에게 넘기고 무시하고 그런거 말로는 안해도 행동, 표정, 태도에 하나하나 다 묻어 나오고 원글님

    정도라면 누구나 다 "아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구나"라고 알 수 있을 정도에요.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101호 아저씨나 원글님이나 서로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고 존중해주지 않았으니까 경찰들이 둘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한 말에 그렇게 화내실 것도 없구요.

    30살이면 처녀건 아니건 아줌마 소리 들어도 그렇게 기분 나빠 할 나이도 아니고 원글님 야근하고 추레한 모습

    이셨다면서요? 설마 그런 상태로 처음 본 경찰이 아가씨나 학생 뭐 이렇게 불러 주길 기대하신건 아니겠죠?

    그리고 파출소에서 경찰들 태도도 불만이라고 하시는데 원글님 글만봐도 상황이 눈에 선합니다.

    별것 아닌일에 신고 받고 와서 귀찮은 경찰 2명이 추레한 상태의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하면서 완전

    열받아가지고 히스테리 부리는 30세 처녀 원글님이 아까 아줌마라고 부른거 가지고 진상 부리니 당연히 태도가

    좋을 수가 없겠죠.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존중을 받고 싶다면 상대가 무식하고 예의없이 행동하더라도 내쪽에서 먼저 존중과

    예의를 갖춰야 나중에 그사람이 계속 그렇게 행동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편들어주고 공감할수 있는거랍니다.

  • 56. 양파탕수육
    '13.2.1 6:53 PM (119.207.xxx.43)

    아네. 그럼 님도 댓글로 진상 부리지 마시고 안녕히 가세요. 님이 말씀하신 게 사실이면 저도 더 들어줄 맘 없습니다.

  • 57. 양파탕수육
    '13.2.1 6:56 PM (119.207.xxx.43)

    말 함부로 싸지르고 그래서 반박하면 인신공격에~
    답정너 또 등장이시네요.

  • 58. 양파탕수육
    '13.2.1 7:06 PM (119.207.xxx.43)

    뭔 나이 25세 이상이라고 하면 다 히스테리로 매도하니 이건 뭐 답이 안 보이네.

  • 59. 어쩌자는건지
    '13.2.1 7:12 PM (125.130.xxx.38)

    ==================================================================================

    답글 달지 말아요, 우리.
    원글은 '하소연'이니, 동조해주고 위로해주기만을 바란 것 같은데
    그렇지않은 댓글이 많으니
    아예 작정한 것 같아요.
    그런 덧글에 날세우고 덤벼들어 본인 화풀이하기로.

  • 60. 양파탕수육
    '13.2.1 7:13 PM (119.207.xxx.43)

    그러세요. 피곤하지 않아서 좋겠네요.

  • 61. ㅎㅎㅎ
    '13.2.1 7:24 PM (218.144.xxx.203)

    답도 안보이는 곳에서 헤매면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구요.

    나이 25세 이상이라고 히스테리라고 하는게 아니라 원글에 나온 님 행동이라 지금 이 순간 덧글 파바박 달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히스테리 그 자체로 밖에 안 보인다구요~

    그렇게 생각 안하신다면 원글하고 덧글 캡쳐해서 다른 사람 보여줘보시던가요.

    ps. 이게 마지막 덧글이니 덧글 추가로 안다셔도 되요. ㅎㅎㅎ

  • 62. dd
    '13.2.1 7:42 PM (219.249.xxx.146)

    원글님 릴렉스 하시구요~
    딴소리지만 원글님 글에 뭔가 리듬이 있어요
    그래서 그 길고 긴 본문도 술술 잘 읽히고 원글님이 쓰신 댓글까지 술술~
    노래하듯 읽혀서 분기탱천하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웃음이 큭큭 났네요.
    띄어쓰기도 어찌나 따박따박 잘 맞춰서 쓰셨는지
    무슨 글 쓰시는 분인가 혼자 짐작까지 해가면서 읽었습니다.

    암튼 이제 화 가라앉히시구요
    댓글 중에 더 이상 잃을 거 없는 사람들한테 함부로하다가 큰 봉변 당할 수 있다는 말이
    원글님 뿐만 아니라 요즘 저희 모두가 세상 살면서 맘에 새겨야 할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너무 각 세우지 마시구요 가끔은 분노보다는 어이없다 허허 웃고 넘기면서 사세요~~~

  • 63. 양파탕수육
    '13.2.1 7:43 PM (119.207.xxx.43)

    피곤하지 않아서 좋겠다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으셨나봐요. 아주머니.

  • 64. 양파탕수육
    '13.2.1 7:45 PM (119.207.xxx.43)

    dd/아, 윗댓글은 님 아니라 그 윗분한테 한 소립니다. 댓글 다느라 꼬였네요. 죄송.

  • 65. 보아하니
    '13.2.1 7:55 PM (110.70.xxx.41)

    글쓴이도 뭐 대단히 뾰족하게 잘난 것도 아니고 집도 뭐 걍 그저그런 동네 같은데 거기서 잘나봤자지
    뭐 그리 딱딱거리고 사는지.
    평소 어쩌구 다녔는지 훤히 보이네요.
    101호 아저씨는 님 말대로 그렇다치고
    님처럼 정상인 코스프레 하시는 이상한 아줌마가 이웃이면 더 골때리죠.

  • 66. 양파탕수육
    '13.2.1 7:57 PM (119.207.xxx.43)

    코스프레란 말 쓰는 시점부터 이미 정상은 아니신 것 같은데..

  • 67. 쯧쯧
    '13.2.1 8:04 PM (110.70.xxx.41)

    난 이 처녀 아줌마가 왜 이리 불쌍할까요.
    불금에 모니터 앞에 혼자 열내며 댓글이나 달고 있고...

  • 68. ..
    '13.2.1 8:06 PM (1.241.xxx.27)

    여자 아니실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런 말투 왠지 익숙하잖아요.

    하지만 아침부터 화는 나셨겠네요.
    근데 저라면 벨눌렀을때 그냥 안나가요.

  • 69. ...
    '13.2.1 8:08 PM (59.15.xxx.61)

    어휴~~
    네가 왜 이리 영양가 없는 글을 끝까지 읽었는지...
    30먹은 아가씨가 글쓰는게 너무 상스럽고
    거칠기 한이 없네요.
    다 유유상종이고 생각합니다.

  • 70. 짜증난다
    '13.2.1 8:10 PM (121.139.xxx.49)

    주먹을 부르는 댓글 ㅡㅡ
    원글님은 소통이라는걸 도통 모르는 일방적인 사람같군요

  • 71. 양파탕수육
    '13.2.1 8:10 PM (119.207.xxx.43)

    본인도 똑같으니까 굳이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상대하고 있는 거겠죠.

  • 72. 양파탕수육
    '13.2.1 8:12 PM (119.207.xxx.43)

    아 윗댓글은 바로 윗 사람도 포함입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겸사.

  • 73. ㅇㅇ
    '13.2.1 8:33 PM (203.152.xxx.15)

    원글님
    저 두번째 답글단 ㅇㅇ이에요^^ (이거 고정닉네임임...)
    지금 다시 게시판 들어와서 보니까
    베스트글에 가있네요..
    그래서 다시 봤더니 와우...........
    실사간으로 보고 답글달고 계시네요..
    서른살이 애엄마라고 나이어디로 드셨냐고한 악플 내가 쓴거에요..^^
    지금 밥먹고 잠시 할짓이 없어서.. 원글님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봤어요...
    아....... 뭐 많아서 다 읽지는 못했고요.
    그전에 제가 답글달아준 글도 있네요. 파주 화성도 그 전세금으로 안될것 같다는; 뭐 그런 답글요..
    다른 글도 보니 원글님이 현재.. 건강이 좋지는 않으신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없을것 같고.. 다른 글은 참 잘 쓰셨네요..
    원글에 대한 댓글도 예의가 있고요..

    원글님 제목에는 하소연이라고는 했지만.. 제3자가 글을 읽을때는 백인백색으로 받아들이죠.
    원글님 글에 몇몇부분 불편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어요.
    그걸 다른 사람들이 다 이해하고 들을순 없고요.

    저는 이글에 첫댓글을 달때는 원글님이 정말 그 옆집 아저씨의 입장도 헤아려서..
    원글님을 위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었어요..
    그런데 그 밑에 원글님의 댓글이 반복될수록... 원글님이 '삐뚤어질테다' 식으로 너무 막가다 보니
    저도 덩달아 삐뚤어지게 된겁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고요.

    당하신 상황 황당한것 알아요. 102호아저씨가 잘했다는 사람 댓글중에 한명도 없어요.
    무식하고 진상이긴 해요. 하지만 원글님도 잘못이 있어보이기에.. 하소연으로만 들어줄수 없었던거구요.

    건강도 안좋으신것 같은데(아직도 치료가 다 안됐다면요) 좀 마음을 편히 가졌으면 좋겠네요..
    세상을 너무 뾰족하게만 보지말고 내가 좀 손해도 본다 생각하면 내 마음이 우선 편해집니다.

    지난글까지 검색해서 읽은게 불쾌하다면 죄송하고요.
    그래도 고정닉네임 그대로 쓰시고 글도 안지우신것보니 다시 읽어도 상관없으니 두신거라고 생각해서
    거론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102호사람 나쁜 사람 맞아요. 그런사람하고 길게 상대하면 원글님이 다치는 수도 있어요.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살거든요.

    암튼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어 다시 길게 댓글 씁니다.

  • 74. 다른 건 모르겠고.
    '13.2.1 8:33 PM (121.157.xxx.155)

    나이가 서른이나 먹었는데, 남들 눈에 아줌마로 안보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경찰관이 원글님이 기혼인지 미혼인지는 알턱이 없을것이고.. 눈에 보이는 나이로 대충 서른 즈음이니 그렇게 불렀겠죠..
    그건 너무 서운해 마세요. 다들 그나이 되면 아줌마 소리 들어요.

  • 75. 하소연을 하셨는데...
    '13.2.1 8:34 PM (122.35.xxx.152)

    다들 '토닥토닥'하는 분위기가 아니네요.

    우선, 고생하셨어요. 그...그런데, 그 고생을 뭐하러 하셨나요...
    많은 댓글이 이런 생각인 듯. --;

    세상엔 나와 다른 사람들 천지예요. 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구요.
    마음을 조금만 너그럽게, 갈등은 가급적 줄이면서 사는게...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좋아요.

  • 76. 양파탕수육
    '13.2.1 8:42 PM (119.207.xxx.43)

    82쿡에 이렇게 관심이 고픈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네요. 힘내세요.

  • 77. 양파탕수육
    '13.2.1 8:59 PM (119.207.xxx.43)

    ㅇㅇ님 그리고 염치가 있으시면 저라면 그런 긴 댓글은 안 썼을 것 같아요. 102호라고 쓰신 거 보니 글 제대로 첨부터 안 읽으셨네요.

  • 78. 그 빌라 어디예요?
    '13.2.1 9:02 PM (218.39.xxx.192)

    넘 무서워요.
    완전 공포특급
    101호 여자
    102호 남자
    101호에 살다 감옥간 남자
    102호 여자네 모친인 세대주

    그 빌라창고에 뭐가 들었을지 생각만 해도 호러.
    으~~~~웬지 옆집엔 오원춘이 살듯.

  • 79. 양파탕수육
    '13.2.1 9:11 PM (119.207.xxx.43)

    저희 어머니는 무슨 죄라고 모욕하시는데요?

  • 80. 양파탕수육
    '13.2.1 9:15 PM (119.207.xxx.43)

    하다하다 이젠 남의 부모까지 모욕하네. 일베도 부모 욕은 안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뭐 일베보다도 더한 곳이네.

  • 81. ㅇㅇ
    '13.2.1 9:21 PM (203.152.xxx.15)

    원글을 다시 읽진 않았고^^
    그냥 101호 102호는 짐작대로썼던건데 헷갈려서 썼으니 바꿔서 읽어주세요.
    오타라고 다시 지우고 쓰면 오타 수정하려고 왜 지웠냐고 하실거 같아서 그냥 둡니다..

    그리고 염치 풉 ㅎㅎ
    염치 챙기려면 짧은 댓글 써야 하나요? ㅋㅋ미안해요 긴댓글 써서
    시간이 좀 남아서 썼습니다.. 지난글을 보니 완전 싸이코는 아니신듯해서..
    오락가락 하시나봐요..
    길게 쓰면 알아들으실줄 알았던 제 실수임 ^^

  • 82. 양파탕수육
    '13.2.1 9:24 PM (119.207.xxx.43)

    그럼 그렇지. 어디 가시겠어요?

  • 83. 양파탕수육
    '13.2.1 9:33 PM (119.207.xxx.43)

    언제부터 지가 내 말을 들었다고. 하여간 핑계는 쩔어요.

  • 84. ..
    '13.2.1 9:49 PM (1.241.xxx.27)

    탕슉님 근데 님 여자분 아니신거 같아요. 남자분말투네요. 제 남동생과 비슷한 말투에요.
    그리고 왜 그렇게 계속 싸움을 거세요?
    그러려고 오신거 같고 그러려고 글 올리신거 같네요.
    어쨌든 화는 푸시는게 좋겠어요.
    담엔 벨눌러도 절대 문 따주지 마세요.

  • 85. 양파탕수육
    '13.2.1 9:58 PM (119.207.xxx.43)

    그럼 제가 어린아이 달래주듯이 네네 거리면서 듣기 좋은 말을 하시길 바라시나 봐요. 생각보다 단순하네요. 본인들 말마따나 자기 말에 지지 안해주면 욱해서 막말들 내뱉어대는게 누굴 답정너라고 말할 처지는 아닌 것 같고요. 당연한 말로 누구누구 따로 두고 똑같다고 욕할 처지도 아닌 것 같고요. 시비는 걸 데로 걸면서 제발 입다물라고 애처롭게들 그러시는 것 같아서 뭐 딱히.

  • 86. 양파탕수육
    '13.2.1 9:59 PM (119.207.xxx.43)

    그럼 계속 낄낄대세요.

  • 87. 병원
    '13.2.1 10:00 PM (116.36.xxx.34)

    그아저씨가 과연 저렇게 했을까싶네요
    뭐든 호전적으로 자기 멋대로.
    하나하나 다 뾰족하게 반응하고
    회사를 갈께 아니라 병원을 가야겠네요. 정신상태가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까 싶어요
    주변에 못된 이상한 동료만 있다고 투덜 대지는 않는지. 참 피곤하고 힘들게 사네요.

  • 88. 양파탕수육
    '13.2.1 10:02 PM (119.207.xxx.43)

    ㄴ에휴 뭐 이건 상대할 가치도 못 느끼겠네.

  • 89. 양파탕수육
    '13.2.1 10:04 PM (119.207.xxx.43)

    방구석에 앉아서 연예인 뒷담화나 까는 곳에서 말을 섞은 내가 잘못이지.

  • 90. 헐~~
    '13.2.1 10:11 PM (119.149.xxx.181)

    너무 흥분하셨네요
    다들 그만 하시는게 좋겠어요.
    이건 조언을 주는것도 아니고 받아들이는것도 아니고 서로 상처를 주는거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원글님을 위해서 다들 더이상은 댓글 달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도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쉬세요.

  • 91. 토닥토닥
    '13.2.1 10:18 PM (59.7.xxx.246)

    좀 주무시고 끼니는 챙기셨어요?
    비오는 날, 잠 못 자고 끌려나오면 부처님도 삿대질 하셨을 거예요.
    여기 들여다보지 마시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전기장판 있으시면 뜨끈하게 올리시고
    제가 좋아하는 VJ특공대 맛집 나오는거 좀 보시다가 주무세요.
    야근도 하시고 힘드셨을텐데...
    잠자기 좋은 날이잖아요.
    토닥토닥...

  • 92. ..
    '13.2.1 10:54 PM (118.38.xxx.219)

    원글님 화 나신거 이해합니다.
    저라도 그랬을것같아요. 대폭발~
    댓글들까지 열받게 하구..
    101호 50넘은 그 놈이 문제

  • 93. 토닥토닥
    '13.2.1 11:12 PM (112.159.xxx.138)

    지금쯤 편히 주무시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꿈 꾸세요.

  • 94. 양파탕수육
    '13.2.2 12:33 AM (119.207.xxx.43)

    나중에 자초지종도 알았는데 무슨 자기네 대단히 아끼는 물건 보존하려고 두는 것도 아니고 옛날 살던 집 사람들 물건 쓰레기 버리려니까 돈 들어서 아까워 가지고 창고에 대충 꾸려박아 넣는 거라고 하네요. 퉤!

  • 95. 양파탕수육
    '13.2.2 12:36 AM (119.207.xxx.43)

    아니 뭔 도시가스 검침원 여자가 전에도 그 집 찾아왔다고 그러던데 갑자기 실랑이 하다 밀쳐대서 그 여자가 놀래서 도망갔다네요. 그러고서 나중에는 그 여자한테 찾아가서 가스 검침해달라고 그러고. 별 미친..

  • 96. 양파탕수육
    '13.2.2 12:48 AM (119.207.xxx.43)

    저 없을 때 저희 집 대문까지 벌컥벌컥 열고 무단침입까지 했었다네요. 이런 놈을 좋다고 두둔하시는 분들, 참 좋으시겠어요. 똑같이 취급 받으셔서.

  • 97. 절대
    '13.2.2 1:22 AM (121.161.xxx.238)

    여자말투 아님

  • 98. gomgom
    '13.2.2 1:43 AM (39.7.xxx.5)

    이런 놈을 좋다고 두둔하시는 분들, 참 좋으시겠어요. 똑같이 취급 받으셔서

    ㅎㄷㄷㄷㄷㄷ
    82눈팅 역사상 최악의 쌈닭임
    이렇게 꼬이고 공격적인 사람이 다있네
    경찰들은 101남자보다 그쪽을 더 진상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보통은 여자가 폭력피해 당했다고 하면 여자편들어주죠 대부분
    물론 아줌마 호칭은 문제있지만
    그쪽 태도가 어땠을지 눈에 뻔히 보여서..
    현실세계에서 만날까 겁나는 스타일임

  • 99. 양파탕수육
    '13.2.2 2:03 AM (119.207.xxx.43)

    중간 중간 저능한 인간들 댓글 잘 봤네요. 뭐 본인이 되는 일이 없으니까 뭐든 꼬투리 잡고 싶어하는 거 제가 이해해야죠. 수고들 하시고 그렇게 열심히 사세요. 지루해서 뭐 더 봐줄 꺼리도 없겠네요.

  • 100. 양파탕수육
    '13.2.2 2:06 AM (119.207.xxx.43)

    ㄴ응. 너도.

  • 101. ..
    '13.2.2 3:33 AM (175.223.xxx.59)

    82물 흐리려고 온 사람인데 뭘 상대해요ㅋㅋ
    82욕하면서 탈퇴도 안해ㅋㅋㅋ
    진짜 골때리네ㅋㅋ

  • 102. fd
    '13.2.2 4:10 AM (120.50.xxx.202)

    전 왜 이 글을 읽으면서 돈 열심히 벌어서 좋은 동네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까요... 으..... 끔찍하네요

  • 103. fd
    '13.2.2 4:13 AM (120.50.xxx.202)

    정신질환있는 조선족 할아버지에.. 드센 쌈닭 노처녀.. ㅜㅜ 독립영화에 나올법한 캐릭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4. ㅠㅠ
    '13.2.2 4:18 AM (110.70.xxx.201)

    처음엔 조선족이 이상했는데 댓글 보니까 노처녀분도 왜 똑같다는 소리 들었는지 알겠고.. 스크롤 다 내릴때쯤되니 불쌍하네요......... 저렇게 방어적이고 뾰족한 상태가 될때까지 인생의 굴곡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에휴.. 님 동정합니다. 힘내세요...

  • 105. ㅋㅋㅋㅋ
    '13.2.2 6:12 AM (71.114.xxx.6)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 2222

  • 106. 양파탕수육
    '13.2.2 6:43 AM (119.207.xxx.43)

    ㅉㅉ...

  • 107. ㅋㅋ
    '13.2.2 8:44 AM (115.22.xxx.119)

    갈수록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 108. 나무
    '13.2.2 8:44 AM (220.85.xxx.38)

    빌라는 선수금, 이런 게 없나요?
    짐(쓰레기)을 놔두고 이사를 갈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좋은 동네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 시스템은 돼 있는 곳에서 살아야지 이런 싸움이 안나죠

  • 109. 소심한 저
    '13.2.2 10:08 AM (221.151.xxx.70)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저 목소리 절대 안큰데, 가게에 와서 완전 말도 안되게 환불하라고 소리소리 지르길래
    소리지르지 말라고 말하는중 볼펜이 튀었더니, 잘못 건드려진건데 자길 치려고 했다고 경찰 부르고...
    경찰은 와서 자격증이랑 이런거 다 내놓으라고...그래서 경찰한테 왜 그런걸 지금 보여줘야 하냐니까...
    다시 그사람한테 가서 저주인 너무 깐깐하다고 대충하고 가라고...(따져봐야 말도 그사람은 말도안되는 주장)
    완전 기분 나빴어요.
    그 상황에서 목소리 안내고 처리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경찰들 정말 머리가 돌아가긴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억울하면 억울하다고 말도 못하나요? 댓글들도 좀 이상하네요.

  • 110. 다 이해해요,원글님.
    '13.2.2 10:21 AM (175.192.xxx.241)

    옆집이 늘 지뢰같은 불편한 존재였는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터져버렸고 더한격으로 일생에 한번 겪어 볼까 싶은 경찰ㅡ파출소급ㅡ연행에 힘드실듯 하네요.

    이런일, 재수없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일입니다.

    경찰들의 불친절을 넘어 선 무례함? ㅡ 이것 역시 당해 보지 않으면 잘 동감이 안되죠.
    것도 늘 시비를 가려야하는 그들의 직업특성상 성정이 거칠어지고 고함과 조롱이 그들의 일처리 방식으로 어느정도 통했기에 습관화되버린 직업병(?)이다, 이해하시면 맘편합니다.
    저도 시비로 경찰 출동한적 있었는데 차분하게 말하는 제게도 고압적인 말투를 써서 감정을 상하게 하는일 겪어봤기에 잘 압니다.
    순간 경찰에게 욱,했지만 저들의 직업환경이 참 거칠겠구나싶어서 참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도 아줌마! 연발했습니다. ㅋㅋ
    그럼 어때요? 우리도 경찰님, 안그러잖아요. 20대 경찰도 경찰아저씨! 하지 않으세요^^

    누구나 더한일도 겪을 수 있으니 원글님, 분을 삭히세요.

    참으로 운수 사나운 날이었다 하시고요.

  • 111. ..
    '13.2.2 10:52 AM (180.69.xxx.60)

    창고는 공동공간이므로 그사람 말이 맞음. 앞집남도 진상이지만 원글도 만만치 않음 ㅋ
    나이 서른 먹고 그 남자한테 엄마하고 말하라는거 하며(서른이면 원글도 어른임)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하는거 하며 ,,댓글로 화풀이 하는거 하면 정신은 유아적인데 외모는 아짐틱한가봄. 경찰들이야 보이는대로 이야기했겠지요.

  • 112. ㅁㄴㅇㄹㄹㅇ
    '13.2.2 9:31 PM (222.238.xxx.131)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걸레년들 단체로 기어 들어와서 보지 벌려대고 난리났네. 도찐개찐에 시궁창에서 가랑이 벌려대는 것들이 뭐 재밌다고 낄낄대는지.

  • 113. ㅁㄴㅇㄹㄹㅇ
    '13.2.2 9:34 PM (222.238.xxx.131) - 삭제된댓글

    남보고 유아니 진상이니 해대면서 거기에 지지 않으려고 설치는 걸레년들이나.. 그러니까 문국현이나 빨아대지. 폐녀자들.

  • 114. 양파탕수육
    '13.2.3 7:10 AM (119.207.xxx.43)

    다 이해해요, 원글님/ 전 경찰들한테 수사관님이라고 하지, 경찰아저씨라고 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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