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인데, 오늘도 난방안해주네요.

춥다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3-01-30 09:19:10

전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인데요.

 

여긴 경기도의 초등학교인데,

오늘 방과후 수업하러 학교왔는데,

역시나 오늘도 난방이 안되네요.

 

이런 어중간한 날씨가 더 힘드네요.

날도 흐려서 꽤 쌀쌀한데,

영상의 날씨라고 아예 냉골이네요.

하긴, 영하16도에 강추위에도 난방이 없었는데

새삼스럽긴하네요.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아이들이 걱정되긴하네요.

장갑끼고 방석깔고 코트입고 있어도

겨울은 겨울인지 춥네요.

 

겨울은 난방이 안되서 춥고

여름엔 에어컨을 켤수가 없어서 덥고...

그나마 작년엔 선풍기가 4대 설치되서

앞쪽만 선풍기를 켤수있다는게 나아진점이죠

 

컴퓨터열기가 있으니, 컴퓨터실은 난방이 없답니다.

그럼, 여름엔....? 여름에는 절전차원에서 에어컨 켤수없구요.

IP : 14.35.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 건의하세요.
    '13.1.30 9:49 AM (203.247.xxx.20)

    해결을 해야죠...

    학교에 건의를 하세요.

  • 2. 정말 그렇군요 ㅠㅠ
    '13.1.30 9:59 AM (119.71.xxx.163)

    월요일에 개학한 울 초딩 아이가
    학교에서 난방을 안해준다해서
    설마 약하게 한거겠지 했는데,,
    전혀 안해주는 건가요 헉
    학교는 아무리 얘길해도
    맨날 예산타령 전기료타령
    꽉막힌 벽 같아요

  • 3.
    '13.1.30 10:05 AM (118.219.xxx.15)

    학교, 도서관 너무 추워요
    공부하는곳은 어느정도는
    난방해줬으면 좋겠어요 ㅠ

  • 4. 80년대도 아니고
    '13.1.30 10:10 AM (118.46.xxx.78)

    아니 아직도 학교에 난방이 안되는 곳이 있어요.
    왜 에너지 절약은 어른이나 하지 학생들 있는 학교에다가 난리야...

  • 5.
    '13.1.30 10:33 AM (175.210.xxx.243)

    컴퓨터실에 냉난방이 안된다니요.. 그런 학교도 있군요~

  • 6. 추워요
    '13.1.30 10:36 AM (14.35.xxx.129)

    화장실이 젤루 따뜻한 현실이...
    화장실은 수도 동파된다고 히터를 켜놨네요.
    애들은 교실에서 입김난다고 춥다고 난리네요.
    컴퓨터라 1시간 내내 손 내놓고 문서작성해야하는뎅

    밖이 더 따뜻하다고 컴퓨터실에 들어오는 애들마다 말하네요.

    춥다고 난방은 어떻게 되나요? 물어보면,
    학교측에서 되려 소리를 빽 지른다는 현실이...
    절전차원에서 난방은 할수없다고 그러네요.

  • 7. 춥겠다
    '13.1.30 12:10 PM (112.148.xxx.90)

    교무실도 그어디도 난방을 안한다하더라구요 제 주위 교사들도 벌벌 떨어요 퇴근도 일없어서 일찍하는게 아니라 불끄고 한다고 나가라고 한다네요 남은 일은 집에서 한다고하더라구요

  • 8. 솜이
    '13.1.30 1:29 PM (211.178.xxx.220)

    교육청에서 학교로 예산을 줄 때 1년 쓸 전기사용료가 정해져서 내려온대요.
    그 예산 안에서만 써야 해서 난방과 냉방을 잘 안해줘요..
    그러면서 올해 특히 가정용보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기료가 올라 더 난방을 안해 주는가봐요..
    학교는 건물 단열 시공도 부실하고 복도는 아예 난방 안하고 하니 교실도 난방을 해도 추운데.
    학생들 담요 덮는 거 그래서 이해하게 됐어요..
    아이들 학교 보낼 때 내복 입혀 따뜻하게 보내야 해요

  • 9. 그런데
    '13.1.30 6:14 PM (222.112.xxx.121)

    울 애 학교는 담요 뺏는대요.
    난방을 안해주니 두르는 건데 별 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94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1,050
217193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877
217192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474
217191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1,126
217190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906
217189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566
217188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872
217187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505
217186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208
217185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960
217184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373
217183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429
217182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571
217181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317
217180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334
217179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1,037
217178 싱크대에 시트붙였다 때면 티 나나요? 1 ... 2013/02/04 788
217177 너무많은 라식&라섹광고, 올바른 병원 선택 스킬 추출몰 2013/02/04 689
217176 문재인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워요" 사진 화.. 4 뉴스클리핑 2013/02/04 2,533
217175 삼생이 아역들..ㄷㄷㄷ 7 수니 2013/02/04 2,710
217174 제주도 바나나 농사지으셨던 분있나요? 3 2013/02/04 1,320
217173 학림다방과 비슷한 카페 아시면 추천 2 학림~~ 2013/02/04 749
217172 애착관련,돌전 아기 ,만일 하루 2시간씩 엄마가 일하는 경우라면.. 2 궁금합니다 2013/02/04 990
217171 5세 아들 짝짓기하고싶다고 하네요 ^^;; 17 동물책열공 2013/02/04 4,073
217170 당신의 개인정보가 새고 있다?? 5 개인정보 2013/02/04 1,208